코로나 재유행으로 '수익률 1위' 한 것

조회수 2020. 9. 2.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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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ETF] 코로나19 재확산에 수익률 1위 기록한 ETF는?

코스피, 코스닥
반등 성공!

8월 마지막 주

코스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1% 올라

2,379.26으로 거래를 마쳤죠.

(8.24일 기준)


코스닥 지수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졌는데요,


무려 5.69% 상승

841.30을 기록했습니다.

(8.24일 기준)


과연 이렇게 긍정적이었던 지난주

시장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인 ETF

무엇이 있을까요?


상승률 순으로

3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Google Stock)
출처: (ⓒGoogle Stock)

3위
TIGER 코스닥150 바이오테크

3위는 지난주 8.83%의 상승률을 기록한

TIGER 코스닥150 바이오테크입니다.


TIGER 코스닥150 바이오테크는

KRX의 코스닥150 생명기술지수

따라 움직이는 ETF입니다.


코스닥150 생명기술 지수는

코스닥150 구성종목 중 GICS 분류에 따라

생명기술에 속하는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글로벌산업분류기준(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GICS): 1999년 MSCI 및 S&P가 개발한 산업 분류 체계이다. 


TIGER 코스닥150 바이오테크를

구성하는 주요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6.18%), 씨젠(10.24%),

알테오젠(8.67%), 제넥신(7.92%),

셀트리온제약(4.31%) 등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한

주요 종목들이

양호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제넥신은 지난주에만

무려 31% 급등했습니다.


제넥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확진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 때문이죠.


제넥신은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 임상에서,


인터루킨-7이 T세포를 잘 올리면서

사이토카인 폭풍 등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은 점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재확산되면서

진단키트를 만드는 씨젠 주가도

7.8% 올랐습니다. 

출처: (제넥신 주가 흐름 ⓒ이래학 리더 제공)

2위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2위는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입니다.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지난주 11.36% 올랐습니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코스닥150 종목과

주가 움직임이 같도록 만든 ETF입니다.


다만,

주가 변동률은 2배입니다.


코스닥150 지수가 1% 오르면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2% 오른다는 뜻입니다.


지난주

코스닥 지수가 5% 넘게 상승하면서

레버리지ETF 역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상승은

지난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언택트 관련주들이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바이오, 의료기기, 5G, 전자결제 관련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5G 대장주인 케이엠더블유는

지난주 13% 올랐으며,


온라인 PG 국내 1위 업체인

NHN한국사이버결제는 9.2% 상승했습니다. 

출처: (케이엠더블유 주가 흐름 ⓒ이래학 리더 제공)

1위
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

1위는 13.0% 오른

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가

차지했습니다.


TIGER200 에너지화학레버리지는

코스피200 에너지화학 지수

같이 움직이도록 종목을 구성한 ETF입니다.


한국거래소가 만든

코스피200 에너지화학 지수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코스피200 에너지화학에

속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참고로 ETF명 뒤에 붙은

‘레버리지’란 용어처럼 해당 ETF는

코스피 200 에너지화학 지수

움직임의 2배입니다.


코스피 200 에너지화학 지수가

1% 오르면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는

2% 상승한다는 얘기입니다.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의 상승세는

2차전지 배터리 기업 덕분입니다.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LG화학으로 27.65%를 차지합니다.


LG화학은

지난주 8.58% 상승했습니다.


사실 LG화학을 비롯한

2차전지 배터리 기업

지난 8월 초 이후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는데요,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다가오면서

테슬라가 새로운 배터리를 선보이면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입지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참조-'테슬라 배터리데이' 전에 2차전지 주식 팔아야 할까?)


그러나 지난주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나면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8월 2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업체 광저우기차(GAC)

`아이온(Aion)S`에서도 그달 12일과 23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배터리 기술이

아직 한국에 비해 2~3년은 뒤쳐졌다

평가에 힘이 실리면서,


국내 2차전지 업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처: (LG화학 주가 흐름 ⓒ이래학 리더 제공)

9월 첫 주는

어떤 이슈가 시장을 지배할까요?

이번 주도 사이다경제와 함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By 이래학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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