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외식비'로 황금 연휴 즐기세요
국민 외식비,
왜 줄까?
정부가 이번 황금 연휴,
내수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330조 원 규모의
'국민외식비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얼마나 받을 수 있으며
어떻게 지원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What
: 외식 활성화 캠페인이 뭐죠?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여기서 '농할'은 도대체 뭘까요?
우리가 아는 것처럼 대학생들이
방학에 떠나는 농활(농촌 활동)이 아니라
농촌여행·농축산물·외식 할인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관련 분야에서
할인을 해주는 캠페인을 뜻하며
이번에는 '외식'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조금이나마 부흥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지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지난 5월 제공된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금을 먼저 나눠줬던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이번엔 일정 횟수 이상 외식 결제를 하면
1만 원씩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예산은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했던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
총 330억 원이 활용됩니다.
*내수경기: 내수는 국내수요의 준말, 쇼핑 등 국내수요가 높으면 "내수경기가 좋다"라고 함.
2. How
: 국민 외식비는 어떻게 받나요?
국민 외식비는
8월 14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주말에 결제한 2만 원 이상의 외식에 대해
일일 2회, 총 6번까지
1만 원씩 환급해주는 것으로
자세한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국민 외식비' 지급 캠페인 진행 기간
8월 14일 오후 4시 ~ 11월 29일
- 단, 예산 330억 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
- 응모는 기간 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음
▷ 수령 조건
① 총 6번의 외식이 필요
- 6번의 외식 중 1번이 환급
(외식 5번 후 6번째 외식 때 환급)
- 환급 방식은 캐시백 or 청구 할인
- 카드 하나로 결제 필요
(서로 다른 카드 횟수 합산 불가)
- 단, 여러 카드를 각각 6회 사용하면
카드당 1만 원 환급
② 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만 해당
-평일을 제외한 주말 외식만 인정
-예를 들어, 수요일 결제 건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음
③ 금액 및 결제 수
-회당 2만 원 이상
(2만 원 이상의 결제만 횟수에 포함)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 1일 최대 1회
-중복 결제(영수증 쪼개기) 불가
-예를 들어, 4만 원을
2만원 + 2만원으로 계산하면 1회만 인정
④ 업종
-모든 외식업종이 해당
-단, 모든 유흥업소는 인정되지 않음
-카페, 배달 등도 포함
-배달의 경우, 현장결제만 인정.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부 업소는
인정이 안될 수도 있음
(배달이나 백화점 내부는 결제 사용처가
'외식업'이 아닐 수 있기 때문)
⑤ 사전 '응모' 필수
-응모를 한 다음에 결제한 외식부터 카운팅
▷ 횟수 산정 기간
1차 : 8월 14일 ~ 9월 30일 (10월 16일 환급)
2차 : 8월 14일 ~ 10월 31일 (11월 16일 환급)
3차 : 8월 14일 ~ 11월 30일 (12월 16일 환급)
-환급 지급 횟수 제한은 없음
-각 기간마다
'누적 횟수 - 이전 회차 적용횟수'가 인정
-남은 횟수는 이월됨
-예를 들어,
1차 때 10번을 사용했다면 10 - 6 = 4
남은 4회는 2차로 넘어가서
2차 기간에 2번 더 환급받을 수 있음
3. Where
: 어디서 신청하나요?
국민 외식비는 반드시
카드사에 응모를 먼저 해야 합니다.
신청은 기본적으로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총 9개의 카드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 신청 방법
①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
② 홍보 배너 클릭 및 이벤트 페이지 접속
③ 응모하기 클릭
이렇게 응모 페이지가 뜨면
또 조건 등의 상세 정보를 보고
사전 응모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민 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련 내용들 다시금 읽어보시고
연휴에 최대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카드사 응모, 실적 달성 등을 인증하면
추첨 이벤트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현명한 외식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