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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중국의 '한한령' 해제되면 어떤 주식이 좋을까?

중국이 '한한령' 풀어주면 떠오를 수혜주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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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한령' 해제되면
어떤 주식이 가장 좋을까?

얼마 전 증시에

혜성같이 날아든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7월 1일

중국 대표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공동으로,


한국 관광상품을 판촉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 한한령 이후 금지된

단체관광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

기대감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본 프로모션은 단체관광객이 아닌

개인에 해당되는 것으로

한한령 해제와는 무관한다고 선을 그었죠. 

그럼에도 주식시장에서는

대중국 소비주라고 불리는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한한령이 실제 해제된 것은 아니지만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한한령이 해제됐을 때

어떤 주식이 많이 오를까요?



한한령 해제 수혜주
① 면세점, 카지노

먼저 면세점과 카지노입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면세점은 지난해

24조8,5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그중 84%가 외국인으로부터

발생한 매출입니다.


외국인 중엔 단연

중국인 비중이 가장 큽니다.


외국인 카지노 업체인 GKL과 파라다이스는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카지노 부분에서

외국인 매출비중이 100%입니다.


GKL은 2019년 기준 중국인 입장객이

93만8,817명으로 전체의 55%에 달합니다.


파라다이스의 경우

지난해 중국인 VIP의 드랍금액(베팅 금액)이

전체의 26.4%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면세점과 외국인 카지노의 경우

한한령이 해제되면 중국 관광객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한령 해제 수혜주
② 연예기획사

다음은 연예기획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엔터 회사라고 부르죠.


엔터 회사들의 사업부는

대표적으로 음반/음원, 콘서트,

매니지먼트(광고, 출연료)로 나뉩니다.


K-POP이 대세로 불리는 만큼

엔터 회사들의

해외 매출 비중은 큰 편입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한한령 이전

2016년 중국 매출액이 16%에 달했습니다.


업체별로 지역별 매출 비중은 다르지만

중국이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중국향 매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한령이 해제되면

엔터 회사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출처(ⓒ에디터 제공)

한한령 해제 수혜주
③ 화장품

다음은 화장품입니다.

화장품 역시 대중국 소비주로 꼽히죠.


LG생활건강의 지난해

화장품 사업부 매출액에서

중국향 수출이 차지하는 부분은 17%입니다.


그러나 국내 면세점 매출에

따이공(중국 보따리 상), 중국 관광객 매출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중국 매출액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한령이 해제되면 따이공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면세점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한령 해제 수혜주
④ 콘텐츠 제작사

마지막으로 드라마 제작사로 대변되는

콘텐츠 업체입니다.


국내에선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가 대표적입니다.


드라마 제작사의

매출 구성은 크게 2가지입니다.


드라마 제작에 따른

기본매출과 부가매출이죠.


먼저 기본매출

제작원가의 50~70%를 제작비 명목으로

방송사로부터 수령합니다.


PPL 등 기타수익은

제작원가 대비 10~20%정도입니다.


드라마 제작사는 기본매출을 통해

제작원가의 60~90%를 회수합니다. 

실제 얼마나 많이 남길 것인가는

부가매출을 통해 결정됩니다.


부가매출은 국내 판권, OTT 향 해외판권,

중국 방영권이 있습니다.


(참조-OTT가 무엇일까?)


국내 판권

재방송 및 VOD 매출이며,


OTT 향 해외 판권

넷플릭스 등에 기 제작된 드라마의

해외판권을 판매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OTT 플랫폼과 계약을 맺고

국내는 방송사, 해외는 OTT 플랫폼을 통해

상영함으로써 벌어들이는 매출입니다.


매출금액은 제작원가의

30% 플러스 알파가 적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편, 중국 방영권

중국 방송사와 따로 계약해야 합니다.


중국 방영권 역시 OTT 향 해외판권과

비슷한 조건으로 판매금액이 책정되는데,


드라마 제작사 입장에서

중국 방영권은 보너스에 해당됩니다.


매출이 거의

영업이익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한 수익원입니다.


한한령 해제 시 드라마 제작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출처(ⓒ에디터 제공)

코로나19 고려한다면?

그런데

지금 소개한 4가지 분야 중에서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주식은 따로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이라면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가장 큰

면세점이나 카지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프라인 채널이 중심인 기업들은

아무리 한한령이 해제된다고 하더라도

수혜를 입긴 어렵습니다.


한한령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이 업황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 소비 섹터별로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면세점, 카지노 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출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한한령이 해제되더라도

당장 수혜를 입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화장품 역시 비슷합니다.

한한령 상황에서도

중국향 수출은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면세점 매출인데

한한령이 해제된다 하더라도

코로나19 때문에

중국 관광객 유입이 어렵습니다. 

반면 엔터나 콘텐츠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한령 해제로

긍정적인 상황이 기대됩니다.


콘텐츠의 경우

코로나19의 무풍지대입니다.


넷플릭스나 중국에는 어차피

해외 판권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영향이 없습니다.


오히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드라마 시청시간이 늘어

수혜가 기대됩니다.


엔터는 코로나19 영향이

없다고 볼 순 없습니다.


엔터 회사의 주요 수익원인

콘서트 수익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엔터 회사들은

언택트 공연 등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유튜브 플랫폼의 성장으로

새로운 부가매출을 창출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한한령 해제는

국내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 재개로

그간 중국 매출 공백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로 무역 업황이 어려운 가운데

중국향 숨통이 트일 수도 있다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는 그 전에

어떤 주식을 선점해야 할지

미리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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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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