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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TikTok, 세계 최초로 '헥토콘' 등극

TikTok이 세계 최초로 등극했다는 '헥토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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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열광하는 '틱톡',
뿔 100개 달고 날다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최근

세계 최초로 '헥토콘' 반열에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확산된 게

결정적 배경으로 풀이되는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바이트댄스가 최근 들어

강력한 온라인 영향력을 지니게 됐으며,


이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은

틱톡의 도움이 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헥토콘 : 기업가치 100조 원 스타트업

그런데 여러분은

바이트댄스가 최초로 등극했다는

'헥토콘(hectocorn)'이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헥토콘이란

'헥토'와 '유니콘'의 합성어로,


'헥토'숫자 100을 의미하고

'유니콘'은 잘알려진 것처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가리키죠.


즉, '헥토콘'

100개의 유니콘과 맞먹는 스타트업,

다시 말해

기업가치가 100조 원이 넘는다는 뜻입니다.


그 아래 단계를 가리키는 용어로

'데카콘(decacorn)'이 있습니다.


이는 숫자 10을 뜻하는 '데카'를 활용해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

지칭하는 개념입니다.


전 세계에서 데카콘 기업은

우버, 샤오미 등 10여 곳이 있습니다.


(참조-'데카콘' 기업 또 어떤 곳이 있을까?)


용어 활용 예)

최근 스타트업 지원에 전폭적으로 나선

미국 정부는 앞으로

150여 개의 유니콘을 그 다음 규모인

데카콘, 헥토콘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② 쇼트폼 영상 : 짧고 간결한 영상

바이트댄스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쇼트폼(Short-form) 영상'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공입니다.


쇼트폼 영상은 말 그대로

짧고 간결한 영상을 뜻합니다.


대개 길이가 1분을 넘지 않는 영상으로

최근 미디어 스타트업 업계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물론

페이스북트위터

쇼트폼 영상을 중심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은 1분짜리 영상을

제작∙공유할 수 있는 '탄지(Tangi)'

올해 1월 출시했고,


국내에선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작년 10월

10초짜리 영상 서비스

'띠잉(Thiing)'을 선보였습니다.



용어 활용 예)

1분 내외의 쇼트폼 영상이 그간

영상 시장을 장악해 왔던 유튜브식(式)

10분짜리 동영상 서비스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③ MAU : 월별 순수 이용자 수
DAU : 일별 순수 이용자 수

그렇다면 쇼트폼 영상의 원조격인

틱톡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작년 말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전 세계 MAU가 15억 명을 기록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MAU(Monthly Active Users)는

해당 서비스의

월별 순수 이용자 수를 뜻합니다.


보통 인터넷 서비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죠.


MAU는

순수 방문자 수를 뜻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한 명이 서비스를

여러 번 이용했더라도

'1명'으로 계산됩니다.


MAU를 잘 활용하면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뿐만 아니라

인기가 시점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MAU와 함께 쓰이는 지표로

일간 순수 이용자 수를 뜻하는

DAU(Daily Activity User)가 있습니다.


DAU도 단어 뜻 그대로

일간 순수 이용자 수를 가리키며,


앱, 웹의 활성화 여부를 파악할 때

MAU만큼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용어 활용 예)

네이버 밴드가 미국 원격근무, 수업 등에

활용되면서 미국 시장 내 MAU가 전년 3월

130만 명에서 올 3월 250만 명으로 늘었다. 


④ 엑시트(Exit), IPO, M&A

세계적 영향력이 입증된 바이트댄스의

다음 행보는 IPO로 추측됩니다.


미국과 유럽 외신들은 작년 말부터

바이트댄스가 IPO를 계획 중임을 보도했고,


바이트댄스는 부인했지만

중국 매체도 그 가능성을 전하며

기정사실로 되는 추세입니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뜻만 따지면

'기업공개'이고

실질적으론 상장을 뜻합니다.


스타트업과 같은 비상장 기업이

주식거래시장에 주식을 공개 매각하기 위해

재무현황을 공개하는 절차죠.


*비상장기업/주식

: 주식을 공개적으로 거래하려면 증권거래소에

일정 절차를 거쳐 상장돼야 한다. 비상장기업/주식은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아 공개적으로

거래되지 않는 기업, 주식을 기리킨다.


(참조-기업 상장은 왜 하는 걸까?)


아직까지 국내 유니콘 11곳 중

IPO를 진행한 곳은 없습니다.


*국내 유니콘 11곳

: 쿠팡, 옐로모바일, L&P코스메틱,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다만, 국내 유니콘 1호인 쿠팡

내년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진행한다는 얘기는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IPO에 성공하면

초기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상당한 규모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IPOM&A(인수합병)와 함께

스타트업 업계의 대표적인

엑시트(Exit) 방법으로 꼽히죠.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 및 출구전략.

즉,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


다만, IPO와 M&A 모두

초기 투자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엑시트 방법이나

구체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IPO는 초기 기업 형태를 유지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인 반면,


M&A는 다른 기업을 사들이거나

다른 기업과의 합병을 뜻하므로

초기 스타트업의 형태는 사라질 수 있죠.


용어 활용 예)

투자 생태계가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 자본의

유입을 통한 투자 재원 확보 및 M&A,

IPO 등 회수 시장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중국의 신생 기업들은 그동안

선진국 업체들의 서비스나 기술을

베낀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바이트댄스는

선진국들이 후발주자를 자처하며

중국의 비즈니스를

따라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틱톡은

MAU 3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죠.


지금은 10대 이용자가 주축이지만

앞으로 연령대를 넓히는 전략이 통하면

주류 SNS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 알아본 틱톡의 행보를 주목하시면서

그와 관련된 스타트업 용어도

기억하고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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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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