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산업이 '프랑스, 독일'보다 나은 것

조회수 2019. 12. 19.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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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2019년 한국영화 시장은
유독 뜨거웠다!

2019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도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한

여러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특히 영화 산업에서의 성과가

눈부셨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사상 최다 관객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2019년 상반기 전체 관객 수는

1억932만 명,

극장 매출액은 9,307억 원으로

상반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죠.


또한 한국 영화계는 2013년 이후부터

관객 수 2억1천만 명대를 유지 중인데요,


이 중에서 외화가 아닌

한국영화를 본 관객 비중은 50.9%로,


8년째 외국영화보다

한국영화를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출처: 2018년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세계적으로도
한국영화 산업은 특별하다

문화강국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자국영화점유율

50%가 넘은 나라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인도뿐입니다.


유럽의 문화강국인

프랑스나 독일의 경우에도

20~30% 수준을 넘지 못하죠.


또한 매년 2억 명이 넘는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는 한국 영화시장 규모는

세계 5위의 위엄을 자랑합니다.

(2018년 기준, 미국영화협회(MPAA)집계)


이는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4위 영국에 이은 것으로,


인구 수나 영화사적 측면에서

우리보다 앞선 프랑스나, 인도, 독일을

넘어섰다는 게 매우 인상적이죠.


게다가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작품성도 인정받았죠.

영화 투자 구조도 변하고 있다

2020년에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개봉 준비 중입니다.


칸의 여왕 전도연, 정우성의 만남으로

벌써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과정을 다룬

국내 최초의 선거 영화이자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이 처음 함께하는 영화

'킹메이커:선거판의 여우'가 대표적입니다. 

이 두 영화의 특이점은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임에도

일반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원래 한국의 상업영화 투자는

일부 전문가들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중소형 영화 위주로만 투자가 가능했죠.


그러나 이 두 영화의 경우

두 프로젝트를 묶은 합작법인을 통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펀딩을 열었습니다.


이는 올해를 뜨겁게 달군

공유 · 정유미 주연 영화 '82년생 김지영',

박서준 · 안성기 주연 영화 '사자',

최민식 · 한석규 주연 영화 '천문'까지.


대형 프로젝트 3건을 묶어 진행한

한국영화온라인펀딩 1호가

큰 반향을 얻은 덕이 큽니다.


1호 펀드의 경우

약 1,000명이 넘게 투자에 참여하여

대형 상업 영화투자건에도 일반 투자자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출처: (ⓒ와디즈)

이렇게 상업영화에 대한

새로운 투자구조가 자리잡히면,


향후 흥행공식을 답습한 영화가

투자를 잘받는 구조를 벗어나

흥미롭고 신선한 상업영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20년
대체투자가 더 빛나는 시기

2020년은 미국 대선, 도쿄 올릭픽 등

대형 글로벌 이슈들이 많아

경제적 변수가 상당히 클 예정입니다.

출처: (ⓒ백악관)

이러한 변수들은

주식, 부동산 등 전통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팔 필요성이 높습니다.


내년에는 한국영화 산업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인데요,


1개의 영화 프로젝트가 아닌

다수의 대형작을 합쳐 안전성을 높인

문화투자로 재테크 포트폴리오

흥미롭게 채워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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