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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연 수익률 50%는 쉽다"

버핏이 '연 50% 수익률'을 못 내는 이유

55,51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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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曰
"연 수익률 50%는 쉽다"

워런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은

20%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라는

워런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20%대라는 것은,


일반 투자자의 수익률이

20% 근처만 가도 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20% 근처만 가도

그것이 수 년, 수십 년간 지속된다면

엄청난 수익률입니다.


월가의 전설인

피터 린치가 13년간 낸 수익률이

연평균 29.2% 정도였습니다.


(참조-전설 중의 전설 '피터 린치' 이야기)


이처럼 20%대 수익률도 분명

뛰어나고 탁월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워런 버핏의 경우는

그가 실제로 낼 수 있는 수익률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지금 엄청난 제약 아래

투자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백만 달러 미만이라면

워런 버핏은 과거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내가 만약 백만 달러, 혹은
천만 달러를 운용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금액을 모두 투자할 수 있다.

당신은 금액의 규모를 봐야 한다.
금액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만약 내가 백만 달러를 운용한다면
나는 당신에게 50% 수익률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증할 수 있다.
보증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투자금이 10억 원 미만이라면

연 50% 수익률은 보증할 수 있다

밝힌 것입니다. 

이는 곧, 본인이 운용 중인

투자금이 너무 커서

수익률을 높이기 어렵다

의미이기도 합니다.


2018년 말 기준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주식 가치는

약 1,730억 달러에 달합니다.

한화로 약 200조 원 수준입니다.


(참조- 워런 버핏의 제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위엄)


게다가 현금성 자산

약 1,12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130조 원 수준입니다.


그 외 다양한 고정 자산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합치면 벌써 350조 원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자산들을 운용하면서

연평균 수익률 20%를 유지하고 있는 것

신기한 수준입니다.


그의 말대로

10억 원을 운용하는 것과

350조 원을 운용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평가된
버핏의 수익률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아마존 주식 1조 원을 매수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1조 원이면 꽤 큰 금액이지만

버크셔 해서웨이 운용자산

350조 원에 비하면

0.35%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아마존이 10배가 올라도

버크셔 해서웨이 전체 수익률은

3.5%가 오를 뿐입니다.


일반인으로 치면

1억 원을 가진 사람이

35만 원 정도 주식을 산 셈입니다.


그 정도 주식은

아무리 많이 올라도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에의 영향은

굉장히 미미하겠죠.


문제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돈이 너무 많아서

어떤 주식을 1조 원이나 매수해도,


1억 원 가진 사람이

35만 원 정도 매수하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돈을 어디에 다 투자할 수 있을지

고민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연 수익률 50% 쯤은 쉽다

그렇기에 버핏은

10억 원 정도의 투자 규모로

연 50% 수익률을 내는 건 쉽다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마어마한 자산을 운용하면서

연 20%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꽤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연 수익률 20%만 해도

분명 대단한 수익률인 것은 맞습니다.


실제로 일반 투자자들은 물론

투자 전문가들조차

연 20%의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참조: 워런 버핏의 23억 원짜리 내기, 그 결과는?)


그 수익률도 분명 대단한 수익률이지만

버핏의 경우는

조금 더 높게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산 규모가 너무 커져서

연 수익률 20%대를 내고 있으나

자산만 작다면(?)

연 50%쯤은 낼 수 있는 투자자로 말입니다.


괜히 투자의 귀재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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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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