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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금수저라 잘 된 거라고? (Feat. 39살에 2,000억)

버핏의 2030대
사이다경제 작성일자2019.03.22. | 4,923  view


청년 '버핏'은 어땠을까


지난 1편에 이어

버핏을 살펴보려 합니다.


(참조: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


버핏의 성공에 대해

애초 금수저였고

세계 경제의 황금기를 보냈으며

미국에서 태어났으니까

가능했다는 등의 평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시기에 태어났고

그와 비슷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태어났음에도

그만큼 부유해지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그가 꽤 유리한 환경에서

시작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탁월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과의 만남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벤자민 그레이엄을 만난 버핏은,


오랜 기간 주식투자를 하며

가져왔던 의문들이

모두 해소됨을 느낍니다.


(참조: 워런 버핏의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은 누구인가?)


벤자민 그레이엄과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를 통해

주식투자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것입니다.


안전마진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각종 정량적 평가 방식

그레이엄으로부터 배운 버핏은

이제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합니다.

20살이 되던 때 버핏의 재산

약 1만 달러 정도였습니다.


그레이엄을 만나고

6년이 지난 뒤

그의 재산은 약 17만 달러

불어나게 됩니다.


6년 동안 17배 늘어난 것이죠!


참고로

그 당시(1956년)의 17만 달러는

2018년 기준으로는

약 157만 달러에 달합니다.


26살에 그 정도 금액이라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투자조합 설립


26살이 된 버핏은

고향으로 돌아와

투자조합을 설립합니다.


이때 투자조합에 결성된 금액은

10만 달러 규모였습니다.


당시 10만 달러의 현재 가치는

약 90만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인맥으로 그 정도 금액을 모은

버핏에 대해 금수저론이 제기되곤 합니다.


확실히 쉽게 모을 수 있는 금액은 아니죠.

버핏의 가정환경이나 주변환경이

꽤 넉넉했던 것 같기는 합니다.

엄청난 성과


그러나 평범한 중산층 기준으로는

분명히 큰 금액이기는 하지만

금수저라고 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고,


애초 그가 스스로 모은 재산만 해도

17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돈이 아니라

10대 때부터 직접 불려간 돈이었죠.


무엇보다, 그의 투자조합이 낸

성과가 대단합니다.


버핏 투자조합은 1956년부터

1969년 조합을 청산할 때까지

연평균 29.5%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연 29.5% 수익률을 13년 동안 내면

약 2,881%의 수익률이 됩니다.

원금이 약 29배로 늘어나는 것이죠!

1956년, 투자조합을 시작하던 당시

버핏의 재산은 약 17만 달러였습니다.


1969년, 투자조합을 청산할 때

그의 재산은 이제

2,650만 달러에 이릅니다.


13년 만에 156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현재 가치로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이룩한 것입니다.


39살의 나이에 말입니다.


남다른 어린 시절에,

남다른 2030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버핏의 현재 자산

약 90조 원 규모입니다.


2,000억 원지금 자산에 비하면

0.2% 정도 수준인데요,

그 거대한 자산을 완성하는 과정은

다음 편에 이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버핏』(로저 로웬스타인 저)

-『스노볼』(앨리스 슈뢰더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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