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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 원대로 구글 주식을 사는 법"

[보이는 라디오] 소수점 매매로 해외주식 저축하자!
사이다경제 작성일자2019.03.05. | 2,488  view

[경제가 보이는 라디오 - 끝까지 묻는다]

10만 원으로 구글 주주가 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수점 매매' 편


▷양보석 대표

오늘은 증권사 현업에 계신 특별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을 쪼개서 살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신한금융투자 GBK(글로벌 브로커리지)사업부 표윤미 부서장님과 투자전략부 박석중 애널리스트 두 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오혜미 에디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표윤미 부장

저는 GBK 사업부 표윤미라고 하고요, 이번에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를 기획해서 출시했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석중 애널리스트

저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해외주식 담당하고 있는 박석중 애널리스트입니다.

1. 구글도 10만 원대에 살 수 있다?


▷양보석 대표 

요즘 우리나라 해외주식 직구가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런데 매매를 할려고 해도 ‘구글, 알파벳, 아마존’ 등의 우리가 아는 해외 기업들의 주식은 1주당 100만 원이 훌쩍 넘죠. 그런데 이 주식들을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표윤미 부장

말씀으로만 듣기에는 굉장히 쉬운 서비스이긴 한데요, 아마존 같은 미국 주식은 180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 비싼 주식을 미국에 계신 분들은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쪼개서 몇만 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으세요. 근데 한국에서는 그런 서비스를 받으실 수 없다보니까 180만 원 모으셔야 아마존 주식을 1주 사실 수 있거든요.


그런데 신한금융투자의 경우는 아마존 1주를 갖기 위해서 180만 원을 모으시는 게 아니고 잔돈이 생길 때마다 아마존 주식을 소수점으로 사서 모으는, 한마디로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고 주식을 저축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혜미 에디터

뉴욕에 이미 있는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거죠?


▷표윤미 부장

네, 물론 구현방식은 다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소수점 매매가 이미 도입되어 있었고요, 한국 고객들에게는 이번에 최초로 소개됐습니다. 


▷양보석 대표 

국내 최초란 얘긴데 제가 봤을 때 젊은 분들이 접근하기에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예전에 삼성, LG 등의 소위 말하는 '황제주'와 같이 100만 원 넘는 주식들은 일반 사람들이 구매하기 쉽지 않았잖아요.


해외주식도 그런 개념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쉽게 투자해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신한금융투자밖에 없는 거죠? 


▷표윤미 부장

네, 현재 신한금융투자 외에 제공되는 회사가 없고요. 작년에 저희가 개발을 마치자마자 발빠르게 특허 출원을 신청했습니다.

2. 미국 우량주, 중국 4대 기업까지 가능!


▷오혜미 에디터

이게 미국 주식만 가능한 건가요?


▷표윤미 부장

네, 우선은 미국주식 우량주 위주로 소개를 해드리고 있고요, 최근에 중국 기업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 알리바바, 바이두, 씨트립, 웨이보 등의 4개 중국 기업이 최근에 오픈되어 투자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추구하는 전략 자체가 고객님들이 소액으로 우량주를 구매하는 거라서 앞으로 일본이나 유럽등의 선지국 위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보석 대표 

서비스가 제공되는 우량주 55개를 업종 제한 없이 두신 건가요? 


▷표윤미 부장

네, 업종 제한은 없고 저희가 여러 분류 기준을 가지고 추출을 해냈고요, '4차 산업 관련주'는 물론이고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의 익숙한 소비주들도 골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3. 모두가 '반대'한 서비스였다?


▷오혜미 에디터

저는 이 소수점 투자를 해봤는데 상당히 친숙한 아이콘으로 표현을 해주셔서 더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가 '왜 이제 출시되었을까, 국내 주식에선 왜 안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표윤미 부장

업계에 계신 분들은 다 뜯어말렸습니다. '이건 할 수가 없다. 우리가 안해봤겠니, 다 해봤는데 안됐다.' 또 하나 말리는 분들의 주장은 '이렇게 쪼개서 고객들에게 줬을 때 과연 소수점이 상업성이 있겠니.' 이런 말씀들이 많으셨어요. 


물론 지지해주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외국에서는 지금 핀테크 산업이 굉장히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는데 잘 들여다보면 그 아래에 소수점이 있거든요. 그게 깔려야 이제 한국에도 여러 핀테크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그런 부분에 비전을 가지신 분들은 '이게 돼야 되겠다. 이걸 어떻게 도와줄까?' 이렇게 접근을 하시면서 도와주시기도 했죠.


그리고 또 하나 어려웠던 점은 정말 발로 뛰어서 개발을 한 부분입니다. 저희는 미국에서 하는 방식으로 안했거든요. 그런데도 미국에선 어떻게 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뉴욕에 가서 아무도 안 만나주는데 무작정 찾아가는 일명 '빌딩타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일례로 어떤 사장님 집 앞에서는 마냥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택배를 보면서 '아, 이 집 맞다'하고 기다리면서 그 분 따님과 얘기해서 전화번호를 땄던 기억도 있고요. 그런 식으로 덤볐던 기억이 지금은 다 재밌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미국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고 왔기 때문에 한국에서 디자인하는게 좀 더 수월했고, 법적인 것도 나름대로 니치(niche) 마켓을 찾아서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오혜미 에디터

생각보다 굉장히 밑바닥부터 개발이 시작이 됐네요. 그렇다면 전체 개발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리신 건가요?


▷표윤미 부장

전체, 그러니까 저희가 빌딩타기 했을 때부터 해서는 7개월 정도 소요됐고요. 실제로 개발 들어간 후부터는 6개월 만에 출시되었습니다.

4. 수수료가 비싸지 않을까?


▷양보석 대표

돌발질문인데요, 이런 소수점 매매의 기본 구조가 해외주식 구매를 대행해주는 방식일텐데, 수수료가 이중으로 나갈 수도 있잖아요. 그 수수료가 어느 수준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표윤미 부장

네, 회사마다 계약 조건이 달라서 그 내용은 제가 뭐 밝혀드릴 순 없지만 저희 회사도 예전에는 워낙 비싼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최소수수료라고 해서 적어도 한번만 거래해도 10달러를 내고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올해 초부터 최소수수료를 아예 없앴고요, 그래서 25bp(0.25%)만 내면 바로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소수점 매매는 특히나 작은 금액 거래하실 건데 10달러 내시면 남는 게 없잖아요. 그래서 아예 그 제도를 없앴습니다.


▷오혜미 에디터

상품성이 없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요, 회사 입장에서는 이렇게 수수료가 낮으면 정말 '상품성'이 정말 없지 않나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데 기업이 사업을 할 때는 수익성이 중요할텐데 이게 궁금합니다.


▷표윤미 부장

말씀처럼 소수점만으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는 걸 바라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이걸 기반으로 다양한 핀테크 상품을 만들 계획이고 그걸 위해서 국내에 있는 플랫폼 회사들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별로 색다른 상품들을 낼려고 기획을 하고 있고 아마 금년에 연달아 출시될 전망입니다. 그 상품들을 보시면 그 뒤에 숨어있는 소수점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5. 젊은 이들을 노렸다


▷양보석 대표

신한금융 빅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층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고, 2018년 기준으로 해외주식에 가장 많이 투자한 이들이 20대라고 합니다.(한국예탁결제원) 좀 재밌는 사실인데요, 실제로도 소수점 매매 비롯한 해외주식 투자에 젊은 층 참여가 활발한가요?


▷표윤미 부장

사실 소수점 매매 자체가 2030, 5G세대를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봐도 젊은 세대가 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소수점 매매 사용자 화면만 봐도 젊은 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적용했습니다. 전년도에는 KT와 제휴해서 2030대들이 많이 쓰는 '아이폰'을 구매할 때마다 해외주식 상품권을 드리는 그런 식의 이벤트를 같이 하면서 젊은 고객님들께 재미를 드리고 있습니다.

6. 해외주식, 지금 들어가도 되는가?


▷양보석 대표

이쯤에서 모시기 힘든 애널리스트 분의 의견을 좀 들어봐야겠습니다.


4차 산업 관련 주식들, 소수점 구매와 관련한 해외주식들을 지금 매매해도 괜찮은지 관심이 많을 거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석중 애널리스트

조심스러운 질문이긴 합니다. 왜 시기가 그러냐면, 젊은 이들에게 친숙한 '애플'이니 '넷플릭스'니 이런 회사들이 상장된 곳이 미국의 나스닥시장인데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있었던 그때 나스닥시장 지수가 1,500포인트였습니다. 그 지수가 얼마큼 올랐냐면요, 8,000포인트 이상 올랐습니다. 6배 가까이 올랐죠.


지수가 6배 올랐다는 걸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냐면 한국 주식시장에는 코스피가 있어요. 코스피가 1,000에서 2,000으로 두 배 오르는데 12년 걸렸습니다. 2,000에서 2,500포인트 갈 때는 8년 걸렸고요.


그러면 지난 8~9년, 정확히 110개월인데 역사적으로 본 적 없는 강세장을 경험한 거죠. 그래서 이게 더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건 분명히 맞아요.


이런 주식들이 어느 정도의 조정을 받고 지금부터는 이제 차별화 양상이 나타날텐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이런 기업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을 판단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① 우량 기업들의 'Cash'에 주목하라


이때 제가 가장 큰 부가가치를 두는 건 이들의 지속성,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지는지 여부인데요, 그 힘은 이 기업들의 현금(cash)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현찰성 자산이 원화로 한 100조 원 정도가 됩니다.


반면, 애플이 가지고 있는 해외 현찰성 자산만 250조 원 규모예요. 시가총액의 거의 30%이상을 현찰로 가지고 있거든요. 이게 뭘까요?


첫 번째는 주주가치가 되겠죠.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뭐 이런게 될 거예요.


두 번째는 설비투자를 늘리고 기술에 투자하고, 그리고 M&A를 통한 성장 여력이 만들어지는 거죠.


2019년은 작년 대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조금씩 둔화되는 추세에 들어가 있어요. 그 이야기는 뭐냐면 작년보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성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은 어떨까요? 희소한 성장 내에서, 성장이 나오는 애들한테 더 큰 부가가치를 줄 수밖에 없어요. 그 그림에서 글로벌 성장의 19년 20년을 들여다봤을 때 그런 성장을 만들 수 있는 거는 4차 산업과 관련된 주도 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리천장 깨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새로운 업체들이 나온다기보다는, 새로운 업체들이 다시 '애플'과 '넷플릭스'와 '페이스북'에 인수합병돼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양보석 대표

'주도 업종 내, 주도주들의 진입장벽을 깨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이시네요.


② 기계와 기계를 잇는 5G 시대의 4차 산업


▷박석중 애널리스트

하나 더 보태면 과거와 전혀 달라진 패턴의 경제를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몇 명의 탈락자들은 생길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4차 산업, 크게 20개 종목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글로벌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 보시면 4차산업 관련 업종이 6개입니다. 닷컴버블 때도 2개밖에 없었어요. 이 그림이 크게 안 바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여전히 긍정적으로 바라볼만한 주식들은 국내가 아니라 해외주식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테마를 보시면 4G의 도래 이후의 7~8년의 시간, 5G 도래 이후의 7~8년의 시간을 보셔야 합니다.


주식은 후행 데이터도 아니고요, 동행 데이터도 아닙니다. 미래 성장성을 반영해서 현재에 가치를 부여하는 시장이잖아요. 그럼 5G 이후의 그림을 보셔야 할 텐데요, 그 그림 내에서 수요 업종들이 되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4G가 만들어지고 LTE가 만들어진 후를 보면 통신사가 돈을 번게 아니고요, 통신 인프라 업체가 돈을 번 것도 아니에요.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킬 수 있는 모바일 생테계가 만들어졌죠. 그래서 플랫폼을 제공했던 넷플릭스, 페이스북, 아마존 이런 업종들이 2,000~3,000%나 올랐습니다. 즉, 4G는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면서 아주 큰 수요 업종이 생겨났다면,


5G는 아마 기계와 기계의 만남일 거예요. 그럼 기계가 많아지면서 기계 업종이 수혜를 볼까요? 아닙니다. 기계를 연결하고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구글의 알파벳, 중국의 바이두, 한국에 비슷한 업종은 네이버가 될 수 있겠죠.


지금 전 세계 IT 디바이스를 60억 인구로 나누면요 인당 3개가 안됩니다. 그런데 2025년이 되면요. 14개가 돼요.


그러면 각 개인의 하드웨어가 지금보다 10개 더 늘어야 되는데 그럼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저는 가격이 하락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반도체 가격도 디스플레이 가격도 내려 갈겁니다. 그래야 수요가 올라오겠죠.


그러면 하드웨어보다는 이 기계들을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 것이고, 이런 업체들은 아쉽게도 국내에서 찾긴 쉽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해외투자를 해야 되는 거라고 봅니다.

7. '배당'부터 '의결권'까지, 주주 대접받는 해외주식


▷오혜미 에디터

그런데 한편으로는 '수수료'나 '환율' 때문에 해외주식을 복잡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해외주식을 접근할 때 갖는 환율 등의 우려야 대해 어떤 답변을 드리면 될까요?


▷표윤미 부장

일단은 어느 투자자산이 더 안전한가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화가 안전한가 달러가 안전한가, 한국 주식이 안전한가 미국 주식이 안전한가. 이런 측면에서 미국 주식은 달러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고요. 과연 총 자산 중에 몇 %가 달러 투자인지 살펴보시면 생각보다 그 비중이 적으셔서 놀라실 겁니다.


또 한 가지는 미국 기업은 한국 기업과 달리 투자할 때 진짜 주주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한국에서는 주식을 사도 배당이 확실치가 않아요. 왜냐하면 대주주의 영향권이 많기 때문에.


그런데 미국 주식은 굉장이 우량 기업이기도 하고 그 재료들이 굉장이 투명합니다. 미국 기업은 실적에 의해서 주가가 좌지우지되고, 또 역사가 오래될수록 주주에게 배당을 하지 않으면 주가가 꺾이고 CEO가 잘리는 현상이 발생하거든요.


배당을 계속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진짜 주주가 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게 미국주식이라고 봅니다.


어떤 분들을 그렇게도 하세요. 달러의 5년 평균 가격을 보고 '이 정도는 5년 평균보다 낮아' 그럼 무조건 달러로 바꿔두셨다가 그리고 짬이 나셨을 때 미국 주식을 들어가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반면 '환율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가 더 중요해' 이런 분들은 환율에 개의치 않고 환전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율이랑 주가가 약간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타이밍이 됐을 때, 돈이 있을 때마다 달러로 모아두셨다가 그 달러로, 내가 원하는 주식 가격이 떨어졌을 때 그걸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시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한금융투자에서는 달러에도 이자를 드리는 자동 RP시스템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달러로 환전해두셨으면 RP를 통해 이자를 받으시면서 기다리다가, 때가 됐다 싶으면 소수점으로 미국 주식을 사면 좋으실 것 같고요.


'이거 환전하는 것도 귀찮고 언제가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면 소수점 구매 같은 경우 또 한 가지 지원해드리는 게 원화로 환산해서 지금 가격이 얼마인지 보여드려요. 그러면 환전 따로 안하시고 그냥 원화로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양보석 대표

이 부분 중요하네요.


▷오혜미 에디터

자동환전이 되는 건가요.


▷표윤미 부장

맞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밤새 체결하고 체결한 만큼만 환전해드리니까 달러를 현금이 아니라 그냥 전부 주식으로만 보유하실 수 있습니다.


▷오혜미 에디터

간편하네요.

8. 우리는 '대만'보다 해외주식에 무지하다


▷박석중 애널리스트

그런데 개인적으로 애널리스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해외 운용사에 있다가 2012년 한국에 들어왔는데요, 제가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게 뭐냐면 해외투자에 대한 비중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놀랐던 거는 해외투자에 대한 인식이었고요.


▷오혜미 에디터

둘 다 낮아서인가요?


▷박석중 애널리스트

그렇죠.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에 경제가 저성장으로 가는 걸 유식한 말로 '뉴노멀'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한국은요, 전 세계 성장률을 7년 동안 하회하고 있는 나라예요. 이건 현실입니다.


한국은 선진국일까요, 신흥국일까요?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OECD 국가에 들어가 있는 건 선진국으로 볼 수 있으나, 전 세계 주가에 편입에서는 한국을 신흥국으로 생각하고 있죠. 게다가 한국은 대표적인 선진국인 미국보다도 성장률도 낮고요, 미국보다도 금리가 낮습니다.


▷양보석 대표

현재 그렇죠.


▷박석중 애널리스트

그러면 우리가 앞으로 고성장으로 어떤 식으로 가야돼냐. 그건 정책이나 기업이 할일이고요. 개인 투자자들이 할 일은 한국에 없는 성장과 한국에 없는 금리를 통해서 재테크를 하는 게 아니라요. 자기 자산을 지키는 전략으로 가야 돼요.


한국과 비슷한 나라가 누가있냐면요? 누가 있을까요? 일본? 아니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해요. 우리는 일본처럼 되면 '좋은' 나라예요. 우리는 일본보다 훨씬 더 이 '웰스마켓'이라고 얘기하는 자본시장이 작을 때 저성장 저금리를 맞았잖아요.


우리랑 비슷한 나라는 대만이에요. 수출 중심의 성장에, 중국의 포지셔닝이 크고 대기업 중심의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죠.


그런데 우리가 경제규모 대비해서 대만보다 7분의 1정도 해외투자를 적게 해요. 앞으로 7배가 늘어나도 대만보다 작아요. 그런데 이게 뭐냐. 우리는 저성장 저금리의 아주 취약한 자본 시장을 구도를 가지고 있다는 거죠.


계속 그렇게 갈까요? 그렇지 않을 거예요. 자식에게 부동산을 물려주는 시대가 아니라 자식에게 원화가 아닌 외화로 표시된 자산을 물려주는 시대로 갈겁니다. 그런데 그건 제가 어떤 전망을 하는게 아니고요. 저성장 저금리로 갔던 모든 국가들이 일어났던 일들이에요.


대표님한테 제가 질문드리면 전체 자산 중에서 원화가 아닌 달러로 표시된 자산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이건 부동산까지 포함하셔야 돼요. 아마 10%가 안되실 거예요.


▷양보석 대표

그렇죠.


▷박석중 애널리스트

제가 만나본 중에요. 10%가 넘으시는 분이 두 분이 있었어요. 두 분다 신한 예치금이 700억 원이 넘으시는 분이었어요. 그만큼 해외 자산이 부족한 나라라고 할 수 있죠.


해외투자를 외환에 대한 리스크로 보시면 안돼요. 하나의 자산입니다. 한국의 코스피 시가총액이 전 세계에서 몇 퍼센트 비중일까요?


▷양보석 대표

제가 알기로는 1%대인데요,


▷박석중 애널리스트

네 맞습니다. 1.4%정도입니다. 적어도 15%에서 20%로 외화자산으로 가져가야 되는 그림이 나와야 될 거예요. 한국에 없는 성장과 금리를 사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영역으로 보셔야 될 것입니다.

9. 소수점 매매 활용 TIP

'물타기, 적립식 주식투자'


▷오혜미 에디터

서비스 기획자로서 소수점 매매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TIP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표윤미 부장

저도 소수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초 '물타기용 주식 투자'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혜미 에디터

어떤거죠?


▷표윤미 부장

떨어질 때 두려워하지 마시고 더 사십쇼. 10만 원치 사신 후에 또 10만 원어치 사면 평균 단가가 많이 낮아집니다. 그런 식으로 떨어졌을 때 두려워하지 마시고 사세요.


'디즈니'하고 '넷플릭스'가 반대로 움직여요. 디즈니가 훌루(hulu)라는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을 샀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면에서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2기업을 다 사고 한 종목이 빠질 때마다 더 삽니다. 그러면 제 계좌총액으로는 손해보지 않고 양 쪽에서 계속 이익이 나오는 구조가 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상관관계나 기업의 내용을 좀 보셔서 반대로 움직이는 주식을 담으셨다가 빠질 때마다 사보시면 평균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확실히 얻으실 수 있죠.


유명한 투자자분들은 잘 모르면 '정액 적립식'으로 투자하라고 하시거든요. 아마존 같이 저희가 쉽게 가질 수 없는 주식을 저축하듯 사서 모으시는 것도 괜찮으신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소수점을 처음 기획할 때 제일 먼저 염두에 뒀던 건 사실은 포트폴리오 투자입니다. ETF 많이들 보시죠. 왜냐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까. 하지만 그 구조를 들여다보시면 운용비라던가 굉장히 많은 비용이 다른 데로 새나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소수점을 활용해서 ETF 안에 있는 종목들을 여러분이 원하는 종목만 담아서 포트폴리오 구조를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맘에 안들거나 위험한 종목은 중간에 가볍게 청산하면 나만의 테마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소액으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하시면 보다 더 안정적으로 매매를 하실 수 있겠죠.


▷오혜미 에디터

저는 실제로 소수점 매매 한번 해봤거든요. 근데 이건 미국 시장에 있는 주식이다보니까 매도까지는 8~9시사이에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체결은 미국 시장에 맞춰서 되는 건거죠?


▷표윤미 부장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활동하는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문을 내시면, 밤에 자동으로 체결해드리고 아침에 체결된 금액만큼 자동으로 환전해드립니다.


▷오혜미 에디터

그런데 0.01, 0.02주 이렇게 받으면 이에 대한 배당도 쪼개서 받는 건가요?


▷표윤미 부장

네, 다 챙겨드립니다. 그거를 풀려고 많이 고생을 했어요.


심지어 의결권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못 믿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적법한 제도기 때문에 당연히 의결권 행사 가능하십니다.


▷양보석 대표

우리나라가 배당성향이 낮잖아요. 그런데 미국의 높은 배당도 챙기면서 의결권까지 가질 수 있다니 굉장히 솔깃하네요.

10. 애널리스트의 글로벌 경기 전망


▷오혜미 에디터

중간 중간 자연스럽게 해외투자에 대한 전망 얘기도 많이 나왔는데요,


현업에 계신 분들이 보실 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에는 저성장으로 이제 돌입이 됐고 전 세계적으로도 어쨌든 미국도 마찬가지로 저성장이 될 건데 그런 상황에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 이런 것도 말씀을 더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박석중 애널리스트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에 글로벌 경기는 차곡차곡 올라오는 사이클을 이어오는 건 맞아요. 그런데 두 가지가 달라졌죠. 과거에는 미국이 경기가 좋아지면요 유럽과 일본이 따라서 좋아졌어요.


우리가 이 세 국가의 경제 체제를 선진국이라고 이야기하죠. 선진국의 경기가 좋아지면 컵에 물을 따르면 흘러넘치는 낙수효과에 따라 신흥국의 수출이 늘어나죠. 그러면 한국과 일본과 대만처럼 수출이 좋은 국가들이 덩달아서 경기가 좋아지는 선순환 구도에 경기를 가집니다.


▷양보석 대표

그렇죠, 선진국이 먼저 잘 돼야 신흥국에 돈이 풀렸죠.


▷박석중 애널리스트

그런데 그 프레임이 완벽하게 깨졌죠. 2016년부터는 미국(US) 경기와 미국이 아닌 국가(NOT US)의 침체 불황으로 글로벌 경기를 이야기해요.


이 달라진 프레임을 이야기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어요. 중요한 게 뭐냐면 그 그림이 가속화되기보다는 지금부터는 나머지 국가들의 턴어라운드를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럼 미국이 안되고 나머지 국가가 될 거냐,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게 아니라 작년보다 올해 경제 환경이 나빠진 건 맞지만 그게 급격하게 위축되는 그림에서 미국이 죽으니 나머지 국가가 다 갈거라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글로벌 경제는 10년 동안 풀었던 돈을 조금씩 회수하는 사이클에 있고 그 과정에서 경제 차별화가 진행되는 해입니다. 제가 전문가 시각에서 말씀드리면 순환적으로 잘 타라는 얘기를 많이 드리는게 여기서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개별종목, 그러니까 주식 시장은 숲이잖아요. 좋은 나무를 고르는 법을 말씀드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 나무를 보는 법의 핵심은 미국과 나머지 국가들의 차별화, 그리고 4차 산업 업종 등이 해당할 겁니다. 이제 전자상거래를 하는 애들이 오프라인까지 접수하는 신유통의 혁명이 나타나고 있고 그리고 유통을 하는 애들이 제조를 하려고 하고 소프트웨어를 하는 이들이 하드웨어를 하려고 합니다.


그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그 경계선을 모호하게 만들 수 있는 건 아까 말씀드린 기업들의 현금(cash), 그리고 기술력이 절대적이게 될 겁니다.


저희들은 올해 주식시장이 어떻다하기보다는 과거와 다른 프레임 내에서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과거처럼 주가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돈도 같이 벌면서 투자도 늘려가는 회사들에게 투자를 하라는 것이죠. 올해 숲의 환경 자체가 그렇게 우려스럽지 않으니 좋은 개별 주식들에 차별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아쉽지만 그런 성장은 한국에서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해외쪽에서 그런 투자를 잘 하셔서 장기적으로 자산을 지키고 부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반을 원화가 아닌 나머지 통화, 나머지 해외자산에서 찾으셔야 한다라는 얘기를 좀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양보석 대표

2015~2016년 글로벌 경제가 약간 좋아졌다 판단할 때, 우리나라도 작년 만해도 2,600포인트 찍었잖아요. 그러다 작년 말에 곤두박질쳤는데,


우리나라도 약간 회복세, 미국은 더 회복세로 가고 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미국과 탈 동조화되었다 다시 동조화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건가요?


▷박석중 애널리스트

비슷한 그림을 연출하긴 할 거예요. 그런데 한국은 수요가 미국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에요. 한국은 차이나플레이어죠. 그런데 지금 중국이 경기가 더 나빠지니까 경기부양책을 한다고 이야기하고, 시장을 공포로 밀어넣었던 무역분쟁이 정점을 찍고 해소되는 관점에서 중국의 주식시장이 리바운드를 하면서 우리나라가 따라오는 그정도의 그림이 있을 텐데요,


저희는 중국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아주 소폭이지만 경기가 개선세로 돌아갈 거라고 봐서 한국은 이제 그 흐름 정도를 따라가는 그림일 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시장을 이렇게 보시면 돼요. 미국의 금융시장 여건과 중국의 실질적인 수요를 따라가는. 그런 시장으로써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양보석 대표

그 얘기가 설득력 있는게, 이번 미중 무역 갈등도 4월까지 합의를 봐야 하는 입장이고 연기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브렉시트나 어떤 모든 문제의 정점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해결되면 악재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순간 우리나라 주식이나 글로벌 경제도 좀 좋아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작년 말과 올해 초가 좋은 타이밍이었을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혜미 에디터

소수점 매매로 해외주식을 접해보니까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잖아요. 돈도 벌면서 투자도 늘리는 기업들을 찾아야 하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은 투자를 많이 하고 성장을 많이 하는 회사는 배당이 적고, 이미 성장을 완료한 회사들이 배당이 많다, 이런 논리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봤을 때 해외 주식을 보니까 배당률도 표시가 되는데, 그런 배당률보다는 투자 이런 성향을,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박석중 애널리스트

그렇기도 하죠. MS(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에서 현찰을 3번째로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배당수익률이 상당히 높아요.


▷양보석 대표

얼마나 되죠?


▷박석중 애널리스트

배당수익률은 주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배당수익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 번 돈에서 얼마나 돈을 쓰냐, 즉 배당성향 자체가 중요한 건데, 성장주가 10~20%가 안 나와요.


MS 같은 경우는 배당 성향이 40%까지 나옵니다. 이런 개별 기업에 대한 부분을 공부해보는 게 중요할 거예요. 그건 시대 흐름을 따라가는 걸 수도 있고, 사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교양 수준을 뽐내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공부는 또 아카데믹하게 해보셔야 합니다!


11. '주식'도 이자를 준다?


▷오혜미 에디터

이제 마무리가 되는 것 같네요. 2019년 소수점 매매를 통해서 해외 주식에 임하는 2030에게 마지막 조언을 해주시면요?


▷표윤미 부장

실제로 경험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번만 공부해보시면 그 기업에 대한 관심도 달라지시고요, 커피를 마실 때조차 스타벅스 주식을 샀다면 내가 마시는 커피가 스타벅스 주식을 올리겠구나 소비가 곧 투자가 되는 생활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넷플릭스 영화 한 편 돈 내시면서 내가 넷플릭스 주식 하나 샀으니까 내가 썼지만 얘가 또 나에게 돈을 벌어주겠지.


이거는 경험을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그런 경험을 한 번 도전해보시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소수점 이외에도 저희가 갖고 있는 강점이 또 있는데요, 주식을 갖고만 있어도 이자를 드리는 거예요. 이거는 주식 대여 서비스라고 해서 고객님께서 주식을 갖고만 계셔도 이자를 넣어드리는 서비스인데 주가가 떨어졌을 때 방어막이 될 수 있는데요, 이것도 신한금융투자만 가능합니다.


▷양보석 대표

그건 내가 주식을 구매했을 때 다른 매수자에게 대여를 해주고 이자를 받게 되면, 그걸 원 매수자인 저에게 준다는 얘기잖아요? 해외주식도 그게 가능하다는 거예요?


▷표윤미 부장

네, 저희 회사만입니다.


▷양보석 대표

와, 신한금융투자가 진짜 획기적인 개발 많이 하셨네요. 현금성 자산을 갖고 있어도 RP로 이자를 꼬박꼬박 주신다고 하셨는데 주식대여서비스까지도 이자를 받는다면 정말 좋죠.


▷표윤미 부장

네, 달러도 이자를 드리고요. 해외주식도 이자를 드립니다.


▷오혜미 에디터

애널리스트님도 한 번 2019년 해외주식 접근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박석중 애널리스트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일 수 있는데요,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은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고, 저성장과 저금리에서 빠져나갈 만한 동력이 크게 없죠. 우리나라 청년이 일본이나 미국으로 취업을 가는 이유도 아마 거기에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해외 직구를 사기만 하고 나가서 취업만 하기보다는 한국에서 포지셔닝을 가져가셔야 한다면 취업하는 일본의 부동산 개발사를 사셔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봐야될 건 자산 가격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그림으로 갈 겁니다.


일본이 그렇잖아요. 일본의 자금이 글로벌리 왔다갔다 하며 글로벌 금리와 환율을 흔들었던 것처럼 한국도 비슷한 그림으로 갈 텐데, 저희 신한금융투자가 앞에 얘기했던 것처럼 플랫폼이나 리서치 이런 것들을 활용하셔서 그런 발판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올해를 보셔야 하는 거고요. 단기적인 수익률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해외 투자나 재테크는 평생을 두고 해야 하는 일이고, 애널리스트 평균 수명이 50살 정도래요. 그럼 나머지 50년은 제가 20~30년 동안 재테크 한 걸로 벌어야 하는 세상이 온 겁니다. 그게 또 고령화를 얘기하는 거고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를, 큰 돈을 들여서, 큰 수익을 보시라는, 그런 장밋빛 달콤한 얘기를 드리진 않겠습니다. 그보단 소수점 매매를 부의 시작점으로 삼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 경험하라!


▷양보석 대표

보통 4차 산업 혁명주, IT주, 기술주 하면 아까 얘기해셨다시피 워런 버핏이나 이런 투자의 거장들은 좀 회피하고 좋아하지 않았던 주식에 해당하잖아요. 보통 코카콜라니 존슨앤존슨이니 P&G같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기업들을 좋아했다는 얘긴데,


애널리스트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런 기업들이 이제 우리 일상에 너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기업들을 눈여겨봐야 하고, 그런 기업 내에서도 진입장벽이 생겼기 때문에 주도 종을 중심으로 봐야한다. 어찌 보면 그게 버핏의 전략과 맞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되게 신선했습니다.


▷오혜미 에디터

2019년에는 다들 안해보셨던 분들은 한 번씩 도전해보고 경험해보시고, 이걸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것들을 늘려나가는 차근차근늘려나가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윤미 부장

뜻깊은 자리였고요. 잘 몰라서 도전하지 않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될 수 있으면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 그런 기회를 앞으로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박석중 애널리스트

저는 기자분들이 방송 출연을 요청하면 어떻게든 고사하는 애널리스트 중 하나인데요, 부장님이랑 같이 이런 자리를 참석해서 이야기를 드리고 저도 해외 소수점 거래에 대한 이야기에서 몰랐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아, 이 정도 플랫폼으로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를 한다는 사실이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제가 애널리스트니까 세미나를 하고 항상 말씀드리는 게 파란만장하게 보내시라는 겁니다. 파란 종이가 만장이면 1억입니다. 소수점 매매를 통해 파란만장한 재테크를 하시기를 바라면서 소감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혜미 에디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유익한 이야기들이 청취자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양보석 대표

저희도 다음에 다른 문제와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다른 전문가를 모셔와 끝까지 들어보겠습니다 .두 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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