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이것은 주식인가, 채권인가? 나만 몰랐던 투자 '레어템'

조회수 2019. 2. 26. 19:4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알면 돈이 되는 트렌디한 투자 이야기
나만 몰랐던
투자 '레어템' 전환사채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식이죠.

주식에 투자하면,


회사의 이익을 나누어 받거나(배당)

회사 가치가 올랐을 때

보유주식을 팔아 수익을 냅니다.(시세차익)


주식투자는 회사의 가치변동에 따라

투자 원금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두 번째는 채권입니다.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 회사채는

말 그대로 돈을 빌려준 대신

정해진 이자를 받습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회사에 투자한 원금과 이자를

안정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죠.

그런데 투자자들이 잘 모르는

투자 '레어템'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주식도 되고 채권도 되는

전환사채입니다.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는

주식과 채권이 혼합된 형태로

회사채의 한 종류입니다.


발행 당시에는 일단 채권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 후에 채권을 발행한

기업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죠.


투자자는 주식으로 전환 전까지

채권과 같이 약속된

이자 소득을 얻을 수 있고,


일정 기간 후에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해서 시세차익이나

배당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가격을

전환가격(Conversion Price)라고 부르며

발행 시 전환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투자자가
무조건 유리한 옵션

이렇게 투자자에게 유리한

자금조달 방식이기 때문에 전환사채는

아무나 투자할 수 없는 옵션으로 통합니다.


특히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가

이런 조건을 가져가는 것은 드물죠.


전환권을 청구하면

회사의 주식을 주는 조건이기 때문에

이미 성장이 어느 정도 끝난 회사에서는

잘 발행하지 않는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

주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다른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한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합니다.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에

보통의 채권보다는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저금리로

많은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유용한

자금모집 수단이 되기 때문이죠.

금리까지 높은 전환사채?

그런데 간혹

회사의 성장성이 높은 경우 

전환사채임에도 높은 이자를 

제공할 때가 있습니다.


6개월 만에 430% 성장한 거짓말 같은 회사

쿼럼바이오가 좋은 예입니다.


서울대학교 연구진들이 모여 출범한

쿼럼바이오는,


항생제 신약, 구강질환 억제

건강기능식품, 현장즉시결핵진단기기 등을

핵심 사업으로 가지고 있는

신약 개발회사입니다.

의학, 미생물학에서 새로운 학문 분야인

'쿼럼센싱'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들이

세계 최초로 쿼럼센싱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치아미백제와 치약 등의 제품으로

지속적인 매출도 올리고 있죠.


특히 쿼럼바이오가 추진 중인

아래의 3가지 주력 연구분야는,


(1) 쿼럼센싱 억제제

(2) 치아미백제 등 구강제품

(3) DNA 탐침자 기술


세계적으로 20조 원 이상

어마어마한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쿼럼바이오는

지난 2017년 11월 44억 원의 프리벨류로

1차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약 반 년 후인 2018년 6월,

2차 펀딩에서 기업가치

19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6개월 만에 약 430% 성장한 것이죠.

출처: 쿼럼바이오
'크라우드펀딩'으로
전환사채 투자 기회 열린다!

쿼럼바이오는 최근 와디즈를 통해

처음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2030에게 친숙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환사채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인데요,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는

시중에서 발행하는 대부분의

적금, 채권보다 이자가 높습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성장속도로 보면

2년 뒤 기업가치는 32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이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2년 뒤 원금을 상환받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니,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성장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은

가치 있는 투자처를 '먼저' 발견하거나

'독점'하는 것에 있습니다.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젊은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새로운 투자 옵션,


전환사채를 선점하는 경험함으로써

투자 실력을 길러보시기 바랍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