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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돈을 쓸어담는 방법!

헤지펀드는 알겠는데...행동주의 헤지펀드는 뭐야?
사이다경제 작성일자2019.01.15. | 1,034 읽음
헤지펀드란?

헤지펀드는 일반적으로

100명 미만의 소수 투자자로부터

사모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선물, 옵션을 비롯한

다양한 파생 금융상품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최초의 헤지펀드는 1949년

알프레드 존스(Alfred Jones)에 의해

설립되었는데요,


공매도와 레버리지, 그리고

초과수익에 대한 성과보수가

헤지펀드들의 공통 전략입니다.


*레버리지란?

: 차입을 통해 포지션을 키우는 것.


가격이 올라갈 상품에는

레버리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가격이 내려갈 상품에는

적극적으로 공매도 포지션을 취해,


최대한 시장에 영향받지 않고

항상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헤지펀드의 신화 조지 소로스

출처 : Flickr norwayun
헤지펀드의 종류?

대표적인 헤지펀드로는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가 있습니다.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

1992년 파운드화 대규모 매도로

영국의 중앙은행을

굴복시켰다는 악명이 있고,


1997년에는 태국 바트화를 공격하여

아시아 전반 금융위기의

방아쇠를 당겼다고 평가 받는

엄청난 거물펀드입니다.

헤지펀드의 부정적 기능?

아직 우리에겐 헤지펀드라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마 그 이유로는 금융시장을

교란한다는 인식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97년 아시아 외환위기처럼

헤지펀드가 수익을 얻는 과정에서,


정상적이지 못한 거래를 유발하여

시장을 교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과

단기 투자 중심의 전략을 구사하기에

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우기도 합니다.


법적 규제가 적다는 것 역시 문제점인데

기관투자자 비율이 낮아,


감독기관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명백한 공시기준이 없습니다.


하지만 헤지펀드가

꼭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헤지펀드의 긍정적 기능?

비록 헤지펀드가 투기자본이지만

보통 6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환매 불가 기간을 두고 있어,


같은 기간 동안 차입을 통한

매도 물량을 제공하기에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유동성이란?

: 거래에 참여된 현금의 총량.


금융지표와 실물경제,

각각의 금융상품 간

가격적 괴리가 발생했을 때,


헤지펀드는 차익실현 거래를 통해

상호 간 가격 불균형 해소하고,


시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부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란?

행동주의 헤지펀드는 배당을 늘리거나

지배 구조를 개선할 것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주권리

행사하는 펀드를 헤지펀드 그룹입니다.


이들은 주가가 오를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기업 지분을 매입한 뒤

경영에 참여해 수익을 얻습니다.


특정 기업의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여 주주가 된 뒤,


기업의 가치나 주식 가치를 극대화 키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경영진을 바꾸거나 경영권을 뺏기도 하여

행동주의라고 불립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출처 : Flickr 144555735@N06

이러한 헤지펀드의 역할이 확대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인데요,


저성장 저금리 환경에서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동주의 헤지펀드로

많은 자금을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고

삼성그룹에 지배 구조 개선을 요구한

엘리엇이 화제였는데요,


2015년 삼성그룹 주식을 사들여

파장을 일으키고,


얼마 전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을

노리고 들어왔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러한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외자에 대한 시장의

무조건적 맹신보다는

한국 경제에 득이 되는 투자

이어질 수 있느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근래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참조-삼성전자를 괴롭힌 엘리엇은 누구일까?)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대한 대응책?

대표적으로 알려진 대응책은

포이즌 필, 차등 의결권, 황금주입니다.


포이즌 필이란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시도가 있을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수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해,


적대적 M&A 시도자의 지분 확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차등 의결권이란 적대적 M&A에 대한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 가운데 하나로서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황금주란 한 주의 주식만을 보유해도

기업의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을 말합니다.


위와 같은 대응책들은

실질적으로 투기자본에 대한

기업의 방어책으로 유용하지만,


기업사냥꾼을 막는 독약임과 동시에

대기업 소유주의 방파제 역할을 하여

자율 경제 시장원리를 방해한다는

역기능이 있기 때문에,


보다 나은 해결책을 위해

전 세계 많은 경제관료들이

투기자본에 대한 대응책들을

부단히 연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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