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을 팔던 가난한 소년, 월가 최장수 CEO가 되다

조회수 2019. 7. 18.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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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를 떠나는 최장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를 떠나는
최장수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지난 7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0월에 퇴임하는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Lloyd Blankfein)의

후임자로 데이비드 솔로몬을 임명했습니다.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

: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

JP모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꼽힌다.

(참조-'초대형 IB'의 등장이 임박했다)


이는 무려 12년만에 이뤄지는

CEO 교체로 월가를 비롯한 전 세계가

골드만삭스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출처: CNBC
(골드만삭스의 새로운 CEO David Solomon)

그렇다면 왕좌에서 물러난

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과연 어떤 인물일까요?


미국 언론들은 그를

월가의 최장수 CEO라고 부릅니다.

(Wall Street's longest-serving CEOs)


2006년 골드만삭스 CEO로 취임한 이후

2008년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경영권을 유지

몇 안 되는 최고경영자 중 한 명이죠.

출처: 골드만삭스

하지만 이런 타이틀보다

그를 더 대단해보이게 만드는 것은

그가 1954년 브룩클린 빈민가의 가난한

우편배달부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워낙 가난했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엔

학비를 벌려고 양키스튜디움에서

팝콘과 땅콩을 팔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세계 최고 금융회사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한

로이드 블랭크페인의 성공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가 최장수 CEO의 젊은 시절
출처: 로이드 블랭크페인 트위터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모습)

성공한 위인들이 대개 그러하듯

로이드 블랭크페인도

젊은 시절 많은 실패를 겪습니다.


금융업계에 입성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잘했던 로이드는

하버드대학교에 진학하지만

경제나 금융 쪽이 아니라

역사학을 선택합니다.


대학 동창들은 그를

호기심 많고 유머러스하고 재치있었던

역사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소년이 커서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연봉을 200억 원 넘게 받는

CEO가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출처: Business Insider

그러다가 정작 졸업은

하버드 로스쿨에서 한 로이드는

졸업 후 한 법률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뉴욕에서 그를 만났던 사람들은

그가 월가 금융사 취직을

선망하는 모습이 선했다고 말합니다.


역사와 법을 전공했음에도

금융계에서 일하길 원했던 청년 로이드는

금융사에 원서를 수도 없이 넣었지만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겪습니다.


스스로도 당시 그의 이력서로는

월가에 진출하기에 부족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그는 딱 한 곳

J.Aron&Co라는 회사에 겨우 합격하여

원자재 거래 업무를 하면서

월가에 입성할 수 있었는데요,


운좋게도 이 회사가

골드만삭스에 합병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골드만삭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골드만삭스에서는

투자은행(Investmnet banking) 부문이 아닌

채권, 통화, 상품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당시 골드만삭스를 이끌던

헨리 폴슨이 재무장관에 임명되면서

후임자로 로이드를 추천함에 따라

그는 CEO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출처: Wikipedia
(골드만삭스 전 CEO이자 미국 재무부 장관을 역임한 헨리 폴슨)
골드만삭스는 어떤 투자회사인가?

그렇다면 로이드 블랭크페인이

그토록 힘겹게 들어간 골드만삭스

도대체 어떤 회사일까요?


미국인들은 골드만삭스라고 하면 대부분

끈끈한 유대계 자본을 떠올립니다.


1869년 골드만삭스를 설립한 이가

바로 독일 출신 유대인

마커스 골드만(Marcus Goldman)기 때문이죠.


*골드만삭스란 이름은

마커스 골드만과 공동 설립자이자 그의 사위인

사무엘 삭스(Samuel Sachs)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래서인지 메릴린치, JP모건,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 때 파산한

리먼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 등

다른 월가 5대 은행과 달리,


골드만삭스는 "우리는 한 가족"을 강조하는

유대감 강한 회사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출처: 골드만삭스 공식 페이스북

① 금융위기의 주범


그럼에도 투자에 있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회사로 통합니다.


미국 뉴욕 매거진은

골드만삭스 인들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시니컬한,

그리고 부러움의 대상인,

하지만 미움받는 월가인들"


미움의 원인은 아무래도

부실한 서브프라임모기지 상품을 팔아

2008년 금융위기를 유발한 탓이 큽니다.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미국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상품에

부실이 발생하며 여러 금융사들이 도산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위기에 빠진 사건.


미국 법무부는 2005~2007년까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상품(서브프라임모기지)을

불완전 판매해 금융위기를 초래한

글로벌 투자은행들에 벌금을 부과했는데요,


대부분의 은행들이 법무부와 합의해

벌금을 일찍 정한 반면

골드만삭스는 끝까지 버티다가 지난 2016년

결국 6조 원에 가까운 벌금(약 50억6천만 달러)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불완전 판매

: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상품의 운영방법

위험도, 손실 가능성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판매한 것.


② 인재의 산실 골드만삭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골드만삭스는

한편으론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더타임즈는

골드만삭스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본주의 체제하에

가장 돈을 잘버는 기계.

그리고 정부보다 더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회사"


더타임즈가 언급한

골드만삭스의 정치적 영향력

역대 CEO들의 행보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미국 재무장관과

유럽 중앙은행 총재 등

수많은 정치적 인물을 배출한

인재의 산실로 통합니다.


출처: MSNBC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주변만 봐도

수석 전략가 스티브 배넌(Steve Bannon)이

골드만삭스 부사장이었고,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

백악관 공보국장은 골드만삭스에서

헤지펀드 업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트럼프 정권의 초대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도

골드만삭스에서 기업 인수합병일을 했고,


경제보좌관 디나 파월(Dina Powell) 역시

골드만삭스에서 일한바있습니다.


게다가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인

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와

영국 영란은행장 마크 카니

역시 골드만삭스 출신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영향력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 금융계를

주무르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출처: wikimedia
골드만삭스를 바꾸다

이렇게 골드만삭스는 그동안

돈도 많고 정치적 영향력도 막강한

금융 제국으로 통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골드만삭스 CEO로 취임한 이후

피를 빨아먹는 금융 제국이 떠오르는

골드만삭스 이미지를 비교적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평가받습니다.


일례로 과거엔 월스트리트 건물 어디에도

골드만삭스란 간판이 없었습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막강한 권력과 함께 내세웠던

신비주의 정책 때문인데요,


로이드는 이런 신비주의부터

벗어 던지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미래를 내다 본 그는

"골드만삭스는 IT 회사"라고 선언하며

투자 업무에서 IT의 중요성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금융위기에 대응하다

무엇보다 큰 업적은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입니다.


2006년 그가 골드만삭스 CEO가 되고

얼마 안 있어 월가는 금융위기를 겪는데요,

대부분 투자은행들이 적자를 면치 못했을 때

골드만삭스의 순이익은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비록 골드만삭스 역시 소비자들에게

서브프라임모기지 상품을 판매하며

금융위기를 키운 주범이긴 하지만,


다른 금융사들은

동시다발적으로 확대된 금융위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파산까지 이른 반면,


골드만삭스 경영진들은

부실한 모기지 채권 가격이

하락할 것을 예상에 미리 매도하는 등

빠른 조치를 취했습니다.


냉철한 판단으로

위험을 헤지(hegde, 방어)하고

대신 석유와, 선물 투자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했던 것입니다.


물론 말처럼 쉽게 했던 것은 아닙니다.

후에 로이드 블랭크파인도

금융위기 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합니다.


그는 찰리 로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똑똑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헤지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은

경험 때문이었다"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자마자

모든 부처를 통합 운영하는

골드만삭스의 강력한 조직력 덕분에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회고합니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다

금융위기를 겪은 후에 그는

리스크 관리를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실은 기고문에서

2008 금융위기의 원인이

리스크 관리에 있다고 지적한 뒤,



은행들이 좀 더 엄격한 회계 규정

감독 체계를 도입하고

리스크 매니저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파이낼셜타임즈 "Do not destroy the essential catalyst of risk"

또한 다른 투자은행들은 리스크 관리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존했지만

그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숫자와 통계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장 분위기를 직접 살피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혹자는 로이드가 시장과 리스크를 읽어내는

동물적 감각이 발달한 건

그가 역사를 전공하면서 쌓은

인문학적 소양이 두텁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투자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코핸 기자는 골드만삭스에 대해 쓴

그의 저서 '돈과 권력(Money And Power)'에서,


"로이드 블랭크페인, 그는 대단히 재능있고

굉장히 존경받는 리스크 관리자다"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정치적 성향과 태도

2008년 위기를 겪은 후 미국 금융시장은

여러 정부 규제를 받게 되었는데요,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이러한 정부의 개입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시행된

도드-프랭크 법에 대해

월가 인사 대부분이 크게 반대한 반면

로이드는 90% 이상 찬성한다고 밝혔죠.


다만, 볼커룰(Volcker rules)은

너무 나갔다면서

동의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 [Dodd-Frank Wall

Street Reform and Consumer Protection Act]

: 오바마 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정한 광범위한

금융규제법으로 2010년 7월 발효됐다.


대형 은행의 자본 확충을 의무화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을 지정해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도록 했다.


또 은행 분할과 업무정지 등의 권한을

금융당국이 갖도록 하고 장외파생상품거래와

사모·헤지펀드, 신용평가회사

규제 및 감독 장치도 신설했다.


하지만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스트레스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은행의

범위를 축소하는 등 규제가 완화되었다.


*볼커룰(Volcker rules)

: 2010년 마련된 금융개혁법안으로

은행이 자기자본이나 차입금으로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걸 금지한 법안.


(출처: 한경 경제용어사전)


그러나 로이드는 기본적으로

경제 문제에 있어서 보수적 입장을 취합니다.


국가의 역할은 각 개인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도에 한정되어야 하며

진정한 평등은 세금을 통한 분배가 아닌

공정한 교육을 통한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또한 먼저 경제 성장 이룬 후에

직업을 확대하는 것이 맞으며

재정적자와 같은 이슈에서도

공화당과 의견이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단, 사회적 문제에 대해선

대개 민주당과 의견을 같이 하는데요,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에 반대하면서

"다양성은 골드만삭스의 성공을 불러온

대표적 특성"이라는 음성 메일을

전 직원들에게 보내기도 했습니다.


2016년 대선 땐 누구를 지지했냐는 질문에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며 화를 냈지만

2008년 대선 때는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그렇듯이 민주당의

힐러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보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죠.


출처: nytimes
세계와 사회를 보는 시각

그는 러시아, 중국, 인도의 성장을

경이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미국을 추격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중국 시장이 커지면

미국도 수출이 늘기 때문에

중국의 성장이 미국에 불이익만 가져오는

제로섬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로이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중간에 서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북미에너지국제회의(North American

Energy Summit)를 주최하면서

자신은 극단적 환경보호주의자

극단적 경제지상주의에서

균형을 잡고 싶다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해선 비판적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에

거품이 껴 있다고 주장했죠.


암도 이겨낸 긍정맨
출처: SuccessStory
(부인과 함께한 로이드 블랭크페인)

사실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2015년에 림프종으로

암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2015년 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메시지에서 그는

"최근 건강검사에서 림프종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림프종을 치료하기 위해

화학요법을 받을 것이며 출장은 줄이겠지만

회장으로서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엔 정말 건강을 회복하여

회사에 복귀해 다시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심지어 2017년부터는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첫 트윗이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결정을

비판하는 내용이라 주목을 받았죠.

출처: 로이드 블랭크페인 트위터

이렇게 암을 극복하고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긍정적인 성품 덕분인데요,


지금의 로이드 블랭크페인을 만든

장점으로 아래의 3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낙천적인 성격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때) 월가의 모든 회사에서 거절당했지만.

'아직 물이 반이나 차 있다'라고 생각하는

나의 낙천적인 성격이 계속 버티게 만들었다"


"부정적인 성격은

기업가 정신과 모순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모든 것에 균형을 유지하려는 태도입니다.


'균형'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는

평소 그가 자신의 행동방식을 설명한

발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를 이끌면서 나는

'적절한 규제'와 '리크스 즐기기'

두 가지 사이에 균형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비판을 받을 때도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뻔뻔하게 '반항'하는 두 가지 태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며,


그런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고

다시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


"계속해서 익숙한 길과

새로운 길의 균형을 이루려고 노력했다"


세 번째는 조심스러운 리더십입니다.   


하루에도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오가는

월가의 심장부에서 12년이나

CEO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그만큼 신중했기 때문입니다.


로이드는 리더십에 대해

이렇게 조언합니다.


"CEO는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기 전에

쉽게 추측해서 결단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한 후에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출처: TheStreet

낙천적 성격에 재치있는 말투,

시장과 리스크를 읽는 본능,

그리고 신중한 리더십과 균형 잡힌 행동.


이 모든 것이 바로

취업에 실패했던 가난한 청년을

월가 최고 투자회사에서 최고 연봉을 받은

최장수 CEO로 만든 비결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에

그의 삶의 태도를 적용해보면

조금은 다른 내일이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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