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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사랑에 빠진 남자와의 인터뷰

조회수 2017. 9. 22.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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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이야기
하드웨어 스타트업 [태그솔루션]의
"박승환 대표를 만나다"

사이다경제: 간단히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


박승환 대표: 안녕하세요, 투명 LED필름을 개발한 하드웨어 스타트업 태그솔루션의 박승환입니다.


사이다경제: 투명 LED 필름이라는 것은 무엇이고, 태그솔루션은 왜 태그솔루션인가요?(다 모르겠으니 쉽게 알려달라)


박승환 대표: 태그솔루션은 투명한 유리에 빛으로 수를 놓는 기업입니다. 태그 솔루션의 TAG의 뜻은 기술&예술적인 유리(Technology & Art Glass)의 약자인데요, 3년 째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활동하며 투명전극을 활용한 투명 LED 기술을 연구해 왔고, 현재 투명 LED와 관련하여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입니다.


* LED(light emitting diode) : LED는 Light-Emitting Diode란 영어의 약자로서 발광다이오드를 의미한다.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서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길 뿐만 아니라, 작은 소자로 만들어 디스플레이가 용이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1. 서울에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구현할지도 모른다
출처: 태그솔루션
(태그솔루션의 '투명LED필름)

사이다경제: LED디스플레이는 상당히 익숙한 소재인데, 어떤 점이 독자적인가요?


박승환 대표: LED하면 아마 LED TV, LED 광고판 등이 떠오를 텐데요, 이들은 모두 불투명하죠. 하지만 태그솔루션이 개발한 것은 유리처럼 투명한 LED 필름입니다. 즉, 기존의 LED 광고판들과는 다르게 공중에 빛을 구현할 수가 있는 거죠.


사이다경제: 그래서 ‘투명함에 빛을 수를 놓는다’고 하신 거군요. 그런데 굳이 유리가 아닌 ‘필름’ 형태여서 좋은 점이 있나요? (왜 때문에)


박승환 대표: 자유롭게 휘어지고 탈부착이 가능한 필름 형태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건물이든 간단히 부착하는 것만으로 LED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LED글래스로 같은 효과를 내려면, 시공할 때 미리 제품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투명한 필름 형태인 태그솔루션의 제품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평범한 건물에 단순히 부착만하면 그 건물에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죠.


사이다경제: ​아, 드디어 그 이야기가 나왔군요. 건물 자체가 광고판이 된다는 미디어 파사드 이야기가 제품 소개에 많이 나오던데 이게 정확히 무슨 이야기죠? (잘 모름)


박승환 대표: 네. 미디어 파사드란 건축물 외면(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을 떠올리시면 되는데요, 태그솔루션 제품은 어떤 외벽에도 붙일 수 있기 때문에 LED 디스플레이를 어떤 형태의 건물에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출처: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의 미디어파사드)
출처: e-architect
(아부다비YAS호텔의 미디어파사드)
출처: 서울스퀘어
(종로 서울스퀘어의 미디어파사드)
출처: 서울스퀘어
(종로 서울스퀘어의 미디어파사드)

사이다경제: 오~ 모든 건물이 갤러리아 백화점처럼 바뀐다. 그러면 태그솔루션 제품이 목표로 하는 것은 모든 건물이 광고판이 되거나 아니면 미디어아트화 되기를 꿈꾸는 건가요?


박승환 대표: 광고판처럼 쓰이거나 건물을 아름답게 꾸며 랜드마크화 하는 것을 1차적 목표라고 하면, 저희는 거기에서 한 발 더 나가서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방금 말한 미디어 파사드라는 것은 결국 넓게 보면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 신호)의 일종이에요. 디지털 사이니지도 결국엔 건물에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광고판이긴 하지만 향후 모션인식이나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을 이용해 사용자와 쌍방향으로 통신하는 형식으로 점차 옮겨갈 전망이거든요.


사이다경제: (...동공지진)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박승환 대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보셨어요?


사이다경제: 네, 봤어요! (아는 얘기!)


박승환 대표: 그 영화를 보면 홍채를 인식해서 행인의 신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개별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옥외광고판이 나와요. 그것처럼 저희 제품이 부착된 시설 앞에 누군가 서 있으면 그 사람을 인식해서 LED로 그 사람에게 맟춰진 정보를 제공해주는 거죠. 모든 물건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이 건물로 확장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사이다경제: 아, 정말 대단한 기술이네요. 그러면 현재 시장 반응도 좋겠네요?


박승환 대표: 네, 저희는 아무래도 이런 건물 자체로 뭔가를 하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일반 소비자가 아니라 기업이 주된 타깃인데요, 기업들이 많이 모이는 전자기기 박람회 등에 가보면 솔직히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사이다경제: 정말인가요?


박승환 대표: 사실 어딜 가든 반응은 굉장히 좋아요. 저희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도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중국에도 사업 설명을 하러 갔는데요, 모두 저희 제품을 굉장히 흥미로워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요. 

출처: LG전자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

*태그솔루션은 국내에서도 사업성을 많이 인정받았다


2015.02 

NIPA 혁신벤처센터 예비창업자부문 선정

2015.03 

Global-K Startup선정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구글, IBM, 네이버, 다음카카오)

2015.06 

동국대학교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2015.12 

창업투자경진대회 1억 투자유치 성공

2016.10 

전국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235팀 중 1위 국무총리상 수상


사이다경제: 그럼 매출이 상당하다는 것인가요?(얼마 벌었어요?)


박승환 대표: 그렇진 않고요. 저희는 이제 막 상용화를 시작하는 단계라서, 대량 생산 체제가 완비된 다음에야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 같아요.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완성한 뒤에 여러 곳에서 시장성을 확인한 단계라고 볼 수 있죠.


사이다경제: 아, 근데 들어보니 LG에서도 이 투명 LED 필름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대기업 그것도 디스플레이 강자 LG를 상대로 괜찮을까요? (정말 괜찮을까?)


박승환 대표: 괜찮습니다.


사이다경제: 전혀 걱정이 없는 건가요?


박승환 대표: 그만큼 태그솔루션 만의 기술에 자신이 있어요. 저희도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똑같은 투명 LED 필름이라고 해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하나하나 굉장히 다르거든요. 그리고 또 대기업이 뛰어든다고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닌 게, 그들을 통해 시장이 커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한테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거죠.


사이다경제: (대단한 자신감이다) 그렇군요. 같은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태그솔루션이 LG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한 장면)
2. 원래는 바다의 지도를 만들려고 했다


사이다경제: 인터뷰가 이뤄지는 여기는 서울대학교인데(처음와 봄), 이 학교 출신이신가요?


박승환 대표: 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10학번이고 이번에 복학했습니다.


사이다경제: 굳이 졸업도 하기 전에 창업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박승환 대표: 사실 처음부터 창업을 해야겠다 생각했던 건 아니에요. 아니 오히려 창업엔 관심이 없었다고 할 수 있죠. 그러다 한 실습 수업을 듣다가 우연히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사이다경제: 아, 그게 혹시 투명 LED 필름?


박승환 대표: 아니요. 원래는 ‘바다의 지도’를 만들려고 했어요. 초소형 파력 발전기를 개발해서 그것을 바다에 띄우면 발전기가 표류하면서 보낸 신호로 지도를 만드는 거죠.


사이다경제: (바다, 지도, 와…) 왠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생각나네요. 그 바다의 지도는 어쩌고 LED로 창업을 하신 건가요?


박승환 대표: 무언가를 처음부터 만들어본다는 것이 의외로 재미있는 일이라는 건 느꼈는데, 기술적으로 한계에 부딪혔어요. 그래서 처음엔 포기했죠.


사이다경제: (생각보다 패기가 없..) LG를 이길 수 있는 각오와 차이가 상당히 있네요.


박승환 대표: 그때까지도 창업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스스로 무언가를 기획하고 그게 눈 앞에 만들어진다는 희열 정도만 경험했던 거죠.


사이다경제: 그러다가 어떻게 갑자기 LED를 만들게 되신 거예요?


박승환 대표: 이것도 어떻게 보면 우연에 가까운데요, 지인분이 LED글래스(유리)를 같이 해보자고 하셨어요. 그 때 모델로 삼았던 G스마트 솔루션이라는 회사가 중국이나 일본으로 수출이 많이 되길래 시장성이 있구나 판단해서 뛰어들었죠.


사이다경제: (운이 참 좋으시다) 그런데 처음엔 ‘유리’였던 거예요?


박승환 대표: 네, 2015년 창업할 당시에는 사실 유리로 된 LED디스플레이 장치를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작을 해보니까 유리가 상당히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깨지기 쉽다는 것도 문제고, 무겁고 또 이미 시장을 선점한 선도업체들도 있고요. 유리의 단점을 보완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만들자 해서 유리에서 필름 형식으로 피봇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봇(Pivot): 제품의 시장 적합도를 맞춰보며 시장의 반응이 없을 경우, 새로운 고객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

출처: 태그솔루션
(유리와 달리 쉽게 휘어지는 태그솔루션의 '투명LED필름')
출처: 태그솔루션
(유리와 달리 쉽게 휘어지는 태그솔루션의 '투명LED필름')

사이다경제: 제품이 나온 걸 보니 투명한 필름 형태의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한건데, 이게 유리보다 훨씬 좋은 건가요?


박승환 대표: ‘유리 나빠, 우리 거 좋아’ 이런 건 아니고요. 상생하는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리로 된 LED 디스플레이를 건물에 구현하려면 미리 시공 단계에서부터 설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태그솔루션의 제품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어떤 평범한 건물에도 부착만하면 LED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합니다. 

출처: 태그솔루션
(태그솔루션의 팀원들, 가운데가 박승환 대표)
3. 젊다고 책임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사이다경제: 음… 지금까지 상당히 순탄하게 잘 풀리기만 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힘든 일도 있었죠? (운 좋은 공돌이는 아니겠지)


박승환 대표: 그렇죠. 아무래도 애초에 창업을 생각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법인, 지분 등 창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다 보니 실수가 무척 많았습니다.


사이다경제: 지금은 다 극복하신 건가요?


박승환 대표: 여전히 초기에 미흡했던 부분들이 발목을 잡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창업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창업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 법인 설립 방식이나 지분 참여 정도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다경제: 이쯤되면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던 건가요?


박승환 대표: 안 좋은 일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고민과 큰 결정들이 있었는데요, 크게는 같이 창업했던 멤버와 길을 달리하는 일이 있었죠. 아무래도 처음부터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1년 정도 후에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멤버의 변화도 있었고, 또 말 그대로 없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이 많았죠. 

출처: 태그솔루션
(신제품 개발 과정)

사이다경제: 아, 기계공학이면 학교에서 배운 것이 있어서 좀 수월한 편일 줄 알았는데요?


박승환 대표: 전공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었어요. (단호박이시다) 저희의 아이디어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공장들을직접 찾아다니면서 설득하고 같이 고민하고 실패하면서 현장에서 100% 개발했는데, 그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죠.


사이다경제: 그렇다면 사실 이게 누가 시킨 일이 아니니까 멤버도 바뀌고 개발도 어려우면 이쯤 그만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나요? 심지어 아직 학생이니까 더더욱 돌아가기가 쉬울 것 같은데.


박승환 대표: 시작은 가벼웠을지 모르지만 1년 정도를 그렇게 개발에 매달리고 결국 시제품까지 눈 앞에 나오고 나니 더 이상 이게 나만의 일이 아니었어요. 함께 땀흘려 개발한 공장도 있고, 또 믿고 따라준 팀원들도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내가 생각만 하던 것을 직접 현실에 구현한다는 흥분도 있지만 3년에 가까운 시간을 버티게 한 것은 결국 회사를 여기까지 있게 해준 사람들에 대한 책임과 무게가 그만큼 커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사이다경제: 그렇다고 책임감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박승환 대표: 물론이죠. 말씀드린 것처럼 창조의 흥분도 있고, 무엇보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척했다는 기쁨이 있어요. 그리고 사실 저희가 6개월마다 새로운 혁신을 기획하는데, 그렇게 시도한 새로운 태그솔루션 두 번째 제품이 나오기도 했고요.

출처: 태그솔루션
(태그솔루션의 신제품 '코스모블랑')

사이다경제: 앗, 신제품이 출시되었군요? (은은한 PPL의 향기가 난다)


박승환 대표: 태그솔루션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 사업으로 시작해서 일반 소비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를 시도하는 거라서 재미있을 거 같아요. 소비자들을 만나는 거니까.


사이다경제: 신제품은 뭐 어떤 건가요? 집마다 미디어 파사드를…구현하는 건 아니겠죠?


박승환 대표: 네, 그런 건 아니고요. 이번 제품은 일상용품에 투명한 LED 기술을 접목한 것인데요, ‘별빛을 거울에 담았다’는 콘셉트의 세계 최초 거울 무드등 ‘코스모블랑’입니다.


사이다경제: (세계 최초구나...)거울인데 LED 등도 된다는 건가요?


박승환 대표: 네, 거울 안에 LED 기술을 접목해서 마치 우주에 있는 것처럼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사이다경제: 방 안에 우주를 구현했다니. 초지일관 빛과 함께하는 거군요.

박승환 대표: 네, 투명함과 빛이 태그솔루션의 핵심입니다. “투명함은 어디에나 있다(Transparency is everywhere)”가 저희 슬로건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홍보를 조금 더 하면 현재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니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이다경제: 가보니 오픈 1시간 만에 펀딩 100%를 달성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네요.


박승환 대표: 좋아해주시니 오랜 시간 고민한 제작자로서 정말 기쁩니다.


사이다경제: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으시면서, 서울을 그리고 세계를 반짝반짝 빛나는 스마트시티로 구현하는 멋진 꿈이 이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승환 대표: 네, 감사합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끌림에 따라 왔지만 끈기와 책임감으로 여기까지 온 박승환 대표의 즐거움, 기대작이라는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니 이대로 승승장구하여 정말 한국과 전 세계에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구현해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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