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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탐구생활] 승차감과 적재공간! 1타쌍피 해치백!

카멜레온같은 매력을 가진 자동차 해치백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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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차는 부담스럽지만 적재공간은 많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거의 혼자 타고 다니지만, 가끔은 뒷좌석에도 사람을 태워야 해요. 승차가 필요하면 좌석으로, 적재가 필요하면 트렁크로 변하는 트랜스포머 같은 자동차, 어디 없나요?


HATCH BACK 해치백

‘위로 잡아당겨 끌어 올리는 형태의 문’을 뜻하는 ‘해치’가 차체의 뒤쪽에 달린 구조의 차량을 일컫는 말입니다. 트렁크를 열면 후방 유리와 분리되어 뚜껑이 열리는 세단의 NOTCH BACK(노치백) 방식과 달리 후방 유리가 함께 위로 들어올려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죠.


SUV, MPV 등에도 같은 형태의 트렁크 도어가 사용되지만 규격상 승용차로 취급되지 않으며, 엔진룸과 객실 겸 트렁크의 2개 룸으로 이루어진 일명 ‘2박스차’를 해치백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엔진룸/객실/트렁크의 3개 룸으로 이루어진 SUV를 해치백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3도어? 5도어? 

‘공대리, 타고 다니는 차가 뭐야?’ / ‘저, 미니 쿠퍼 5도어 몰아요.’


세단이나 SUV는 2도어 또는 4도어로 구분되는 반면, 해치백은 트렁크도 1개의 도어로 취급하기 때문에 3도어, 5도어와 같이 홀수로 구성됩니다. 

벨로스터와 같이 비대칭 도어를 채용하여 3도어인 모델이 나오기도 하지만, 객실과 트렁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홀수 도어 만으로 해치백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해치백의 장점


1. 뛰어난 운동성능 

트렁크 공간을 없앤 탓에 뒤쪽이 짧으니, 리어 오버행(차량 후면부터 뒷바퀴 중심까지의 거리)에 실리는 무게가 적습니다. 


이러한 점은 동일 스펙의 세단에 비해 속도와 코너링에서 보다 유리한 장점이 있는데, 해치백 중에서도 빠르고 운동성능이 좋은 고성능 모델을 ‘핫해치’라고 따로 분류할 정도로 부각되는 부분이지요.



2. 실용적인 적재공간

세단에 비해 트렁크 길이는 짧지만, 객실과 트렁크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뒷좌석을 접으면 ‘트렁크 + 뒷좌석’만큼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세단에는 싣기 어려운 자전거나 유모차도 거뜬히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세단 대비 확실한 장점으로 여겨지는 부분이지요. 필요에 따라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넘나들 수 있으니 실용적인 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3. 용이한 후방 시야확보

해치백 운전자가 세단으로 갈아탄 뒤에 후방 와이퍼가 없어 불편하다는 경험담을 커뮤니티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단은 앞부분부터 루프라인을 타고 후방유리,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공기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후방 와이퍼를 장착할 수 없지만, 뒷면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해치백은 관계없이 장착할 수 있습니다. 


비 때문에 후방 시야가 가려지면 빗방울이 바람에 밀려서 흩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단과 달리 와이퍼 한 방으로 빗방울은 물론 오염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점은 해치백의 장점이죠. 공기역학의 과학적 산물입니다. 

반면 해치백이면서도 세단과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후방 와이퍼가 없는 차량도 간혹 있는데요, BMW 3시리즈 GT등이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해치백의 단점



1. 좁은 적재공간

당연한 이야기지만, 트렁크를 잘라냈기 때문에 뒷좌석을 접지 않은 상태에서는 적재공간이 세단보다 좁습니다. 특히나 해치백은 경차와 소형, 준중형 차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평소 승차인원이 3~4인이라면 뒷좌석을 접지 않은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적재공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분리되지 않은 승차공간

승차공간과 트렁크가 분리되지 않아 세단에 비해 부피가 큰 물건을 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도 존재합니다. 냄새와 소음에 대한 부분인데요, 아무래도 2열 시트 뒤로 트렁크와 승차공간을 구분해주는 선반이 있는 세단에 비해 운행중 소음과 트렁크 냄새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해치백이 유행하지 않는 것은 김치 때문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3. 와류현상

루프 라인 이후 급격하게 경사를 이루는 구조로 인해 차량의 후면으로 공기가 타고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차량의 뒤쪽은 진공상태가 되며 앞쪽과 압력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속도가 빠를수록 차이는 더 커지는데, 이 차이로 인해 공기 소용돌이 즉, 와류현상이 생기게 되죠. 와류현상은 주변을 빨아들이는 성질을 갖기 때문에 주변의 먼지 등으로 인해 차량 후면부가 쉽게 더러워집니다.



4. 짧은 리어 오버행

짧은 리어 오버행 역시, 뛰어난 운동성능에 대한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도 존재합니다. 세단과 동일한 서스펜션이 채용되었다면 승차감에서 불리한 여건임에는 틀림이 없죠. 또한, 오버행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사고 시 안전을 위한 여유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짧은 길이로 인해 후면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도 커뮤니티에서 자주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승차감은 일반인이라면 특히, 운전석에서는 그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의견도 있으며, 사고 시 안전에 대한 것 역시 리어 오버행의 공간 중 스페어타이어가 차지하는 부분이 세단과 동일하게 확보되기만 한다면 큰 차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으니 섣불리 단점으로 치부하는 것은 조심할 부분입니다.


해치백의 평가 및 전망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에서는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대중적인 모델이지만, 차량의 크기와 디자인을 중시하는 국내에서는 항상 중형 세단에게 밀려왔습니다. 유럽에서는 실용적인 2박스 차량이, 국내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짐차’로 폄하된 것이죠. 


하지만, ‘합리적 가격의 예쁜 수입차’라고 평가되는 폭스바겐의 ‘골프’가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점을 생각하면 돌파구는 아직 남아있다고 보여집니다. ‘돌파구=해결과제’일 테지만요.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그간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꾸준히 마케팅 하지 못한 탓’으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또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차 수요가 증가하며, 이들이 실용성을 강조하는 만큼 소형 해치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클리오, 프라이드 등 소비자의 기대가 높은 소형 해치백 출시가 예정되어 국내 해치백 시장의 변화에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해치백 라인업

실용성을 강조하는 소형가구의 니즈와 꾸준한 마케팅이 결합되면 해치백의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동의하시나요? 그렇다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해치백에는 어떤 차량들이 있을까요? 국/내외 대표 제조사의 해치백을 모아봤습니다. 

해치백의 라인업이 이렇게 다양한지 알고 계셨나요? 브랜드는 물론, 스타일과 가격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매력적인 차종이랍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 고객이 상상하는 제품, 그 이상의 제품은 언제든지 통한다고 했던가요? 늘 그렇든 기회요인은 소비자의 선택일 테지요. 첫차에서도 해치백 세그먼트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다양한 모델을 소개해드릴 테니 한번 만나보세요. ^^




* 이미지출처: netcarshow, Guide Auto, 벤츠코리아, 다음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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