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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이 구역의 최강자로 다시 거듭나리! 코나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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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 강세 지역인 유럽은 물론 인도와 브라질까지 현재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자동차 업체마다 너도나도 소형 SUV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죠. 독주하던 티볼리를 따라잡으며 소형 SUV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올라섰던 코나는 셀토스 등장 이후 주춤하고 있는데요. 고대하던 코나 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요. 코나 페이스리프트가 소형 SUV의 최강자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진단해 봤어요.


소형 SUV, 그리고
코나의 역사

그동안 소형 SUV 시장을 이끈 모델은 쌍용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였어요. 티볼리는 쌍용차 부활의 계기가 된 모델로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4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 대를 돌파하며 꾸준히 왕좌의 자리를 지켜왔어요.

2017년 6월 현대차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나를 출시했고 코나는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티볼리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었어요. 2018년 코나 판매량은 3만 9,275대로 곧바로 소형 SUV 시장 2위에 올랐고, 전기차 모델인 코나 EV 판매량까지 합치면 5만 468대로 4만 3,897대를 판매한 티볼리를 앞지르기 시작했죠.

2019년 7월에는 티볼리와 코나가 주도하던 소형 SUV 시장에 2강 구도가 깨지는 또 한 번의 대변혁이 일어났어요. 기아차 셀토스가 본격 판매에 돌입하면서 하반기에만 2만 7,200대가 판매돼, 코나 1만 7,438대, 티볼리 1만 2,363대를 앞선 것이에요.

트랙스, QM3, 티볼리, 코나, 니로, 스토닉, 베뉴, 셀토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던 소형 SUV 시장은 2020년 들어 트레일블레이저와 XM3까지 가세하며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코나가 절대 가만히 있을 리가 없는데~
코나 페이스리프트 소식

현대차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코나는 2017년 출시 이후 2018년 순수 전기차 모델 코나 EV와 2019년형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어요

코나 EV는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고 국내에는 2018년 4월 ‘코엑스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처음 실물을 선보였는데, 한 번 충전으로 240km와 390km를 달릴 수 있는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됐어요.

코나 EV는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테슬라 모델3의 중거리 모델이나 볼트 EV와 비교해서 크게 비싸지 않은 데다가 SUV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2019년 1월에는 전 세계에 7,00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출시됐어요. 현대차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2년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마블 캐릭터 양산차라는 점에서 문의가 끊이지 않았죠.

전면부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 후드 가니쉬 디자인,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 레드 컬러의 인테이크 가니쉬가 적용된 전용 범퍼 디자인 등이 적용됐는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에 배정된 1,700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완판 됐어요.

코나의 신차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2019년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라는 한정판 모델까지 지켜보고 여름에는 신형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2019년 8월에는 신형 모델이 아니라 코나 하이브리드 버전이 선을 보였어요. 이로써 코나는 가솔린, 디젤,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총 4개의 라인업을 가지게 되었죠.

코나 하이브리드는 아이오닉, 니로에 탑재된 1.6리터 가솔린 앳킨슨 엔진에 32kW 급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가솔린 엔진 105마력, 전기모터 43.5마력으로 최대 141마력을 발휘해요.

내연기관 버전의 코나와 다르게 하이브리드 버전의 코나는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었지만, 대신 내연기관 버전과 달리 사륜구동을 탑재할 수 없는 아쉬움으로 이 남았어요.

그리고 2020년 5월 코나의 신차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마침내 희소식이 들려왔어요. 현대차가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코나의 신형 모델로 추정되는 테스트 주행 차량이 국내에서 포착된 것이에요.

올해 들어 자동차 전문 매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고성능 모델 ‘코나 N’으로 추정되는 테스트카의 모습은 포착됐지만, 보급형 모델로 보이는 코나 신형 모델이 발견된 것이 처음이었어요.

포착된 차량에는 기존 코나와 비슷한 소형 SUV 수준의 외관 크기를 갖췄고, 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코나의 기본 순정 타이어 가운데 하나인 넥센타이어 SUV 전용 제품 엔프리즈(NPriz)가 장착돼 있었죠. 출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판매 호조를 보이는 코나가 이르면 7월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다는 기대감이 더욱 커졌답니다.

코나 페이스리프트,
어떻게 출시될까?

현대차가 오는 7월 신형 코나를 출시할 경우, 1세대 첫 모델이 출시된 지 3년 1개월 만에 부분변경이 이뤄지는 셈이에요. 그렇다면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차 안팎을 대대적으로 뜯어고쳐 출시한 그랜저처럼 최근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파격적인 변신을 이어왔는데요. 최근 노출된 위장막 사진을 보면 코나 페이스리프트도 기존 모델의 부분변경을 넘어서 파격적 변신이 기대돼요.

먼저 디자인 변화를 살펴보면, 코나는 현대차가 내놓은 SUV 중 최초로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는데 코나 페이스리프트도 기존과 동일하게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눴어요. 하지만, 기존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위해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하는 추세를 따를 것으로 보여요. 보다 젊고 스포티한 느낌이 예상돼요.

테스트카에는 기존 코나에 적용된, 얇고 날렵한 전조등 디자인과 고유 그릴 형태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릴 패턴은 살짝 변할 것으로 점쳐져요. 안개등이나 후미등 같은 요소에는 기존 모델과 다른 디자인이 도입됐어요.

측면부는 큰 폭의 변화 없이 휠만 새롭게 디자인했어요. 테스트카 측면의 루프 라인이나 창문을 둘러싼 프레임의 형태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코나의 같은 부분과 유사한 모습을 갖췄어요. 후면부은 테일램프와 범퍼 등의 디테일을 매만진 것으로 보여요.

코나 페이스리프트의 실내는 아반떼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가 예상돼요. 아반떼는 상반기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면서 10.25인치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어요. 코나도 엇비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을 실시하거나 정식 출시하기 전까지 신차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신형 코나의 정확한 세부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어요. 다만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신형 모델과 같이, 코나 페이스리프트에도 개선된 구동 장치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같이 전작 대비 눈에 띄는 신규 요소들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나 페이스리프트가 주목받는 또 한 가지 이유는 파워트레인이에요. 코나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이르는 최다 파워트레인을 갖춘 국내 소형 SUV에요. 현대차는 여기에 고성능 모델 ‘코나 N’까지 투입될 계획이에요.

1.6리터 가솔린과 디젤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7단 DCT와 조합될 것으로 예상돼요.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디젤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해요. 두 모델 모두 전륜이 기본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어요.

현대차는 치열해진 소형 SUV 경쟁에서 차별화하기 위해 코나의 고성능 버전인 코나 N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코나 N은 현대차 SUV 가운데 최초로 내놓은 고성능 SUV로 벨로스터 N, 투싼 N과 함께 N 브랜드를 이끄는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요.

코나 N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어요. 가장 유력한 후보는 벨로스터 N에 장착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와 6단 수동 혹은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조합이에요.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는 36.0kg.m를 발휘하죠.

코나 N은 보다 스포티함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N 전용 그릴을 비롯해 전면은 원활한 냉각을 위해 공기 흡입구 크기를 키우고 범퍼와 펜더 등을 차체와 동일한 색으로 도색해요. 또 크기를 키운 휠과 대용량 브레이크 캘리퍼가 조합되고, 후면에는 뒷바퀴 접지력 향상을 위한 스포일러와 대구경 테일 파이프, 머플러팁이 돋보여요.

현대차는 코나 신형 모델의 구체적인 출시 시점을 공개하지 않았어요. 다만 2020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 신형 코나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자동차 업계에는 코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오는 7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 5사가 소형 SUV 신차를 줄줄이 출시하면서 코나 페이스리프트는 소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요.

소형 SUV는 실내 공간이 작은 편이어서 뒷좌석 공간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주로 찾는데, 만약 소형 SUV 구매를 고려하면서도 내부 공간까지 넓어야 한다면 휠베이스를 따져봐야 해요. 소형 SUV 중에서는 르노삼성 XM3의 휠베이스가 2,720mm로 압도적인데, 다음으로 휠베이스가 긴 트레일블레이저 2,640mm 보다 80mm나 차이가 나요. 다음으로는 캡처 2,640mm, 셀토스 2,630mm, 코나와 티볼리 2,600mm 순이랍니다.

동급에서 가장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차는 코나와 셀토스인데, 탑재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맞물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XM3와 캡처는 모두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해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내요.

가솔린 모델 기준 연비가 가장 높은 차량은 XM3 TCe 260 모델이에요 리터 당 13.2~13.7㎞를 갈 수 있는데 캡처 연비도 리터 당 13~13.5㎞로 XM3와 비슷해요. 다음은 근소한 차이로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가 높고, 나머지 차종의 경우 모델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연비가 리터 당 10~12km 수준이에요.

소형 SUV, 첫차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자

신차 소식이 들려온다는 것은 중고차를 사기에 아주 좋은 시기라는 소식과 거의 동의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코나 페이스리프트 소식이 들리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모델이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중고 코나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거예요. 첫차에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현대 코나 가솔린 1.6T 2WD 모델, 첫차 가격

 - 1,399만 원 ~ 2,380만 원


현재 코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이 차지하고 있어요. 상품성이 강화된 코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하반기 출시되면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여요.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소형 SUV 춘추전국시대에 코나 페이스리프트가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키며 셀토스에게 빼앗긴 소형 SUV 왕좌를 ektl 탈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 구역의 최강자로 다시 거듭나리! 코나 페이스리프트

코나 페이스리프트 이야기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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