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SUV가 대세라고?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들!

조회수 2019. 1. 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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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2019년이 밝았습니다. 계획된 일이 척척 잘 풀릴 것만 같은 희망찬 새해인데요.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롭고 활기찬 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아, 자동차 마니들을 위한 근사한 선물을 들고 왔습니다. 예상하시는 것처럼, 이맘때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새해 신차 소식이 바로 그것인데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존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자동차들이 대거 출동했다는 사실! 과연 어떤 차들이 그 주인공일지 빠르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황금돼지해’ 2019년이 밝았습니다. 계획된 일이 척척 잘 풀릴 것만 같은 희망찬 새해인데요.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롭고 활기찬 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새해를 맞아, 자동차 마니들을 위한 근사한 선물을 들고 왔습니다. 예상하시는 것처럼, 이맘때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새해 신차 소식이 바로 그것인데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존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자동차들이 대거 출동했다는 사실! 과연 어떤 차들이 그 주인공일지 빠르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현대자동차

• 쏘나타 8세대 풀 체인지, 3월 출시 예정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르 필 루즈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쏘나타가 곧 출시됩니다. 프랑스 어로 '붉은 실'이라는 뜻의 르 필 루즈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디자인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데요. 공개 당시 국내외 많은 매체들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 아이오닉 페이스 리프트, 상반기 출시 예정

배터리와 회생제동 시스템을 새로 손보며 성능을 높인 아이오닉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상반기 내 출시예정입니다. 최근에는 평택에서의 스파이샷이 공개되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낳기도 했죠.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를 기존의 200km에서 두 배 정도로 향상시킨 400km 수준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아자동차

• K7 2세대 페이스 리프트, 6월 출시 예정

2세대가 등장한지 3년 만에 K7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됩니다. 페이스 리프트지만 가히 풀 체인지 모델 수준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밖에도 많은 사양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페이스 리프트가 K7의 오랜 라이벌인 그랜저를 이길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 쏘울 3세대 풀체인지, 1분기 출시 예정

더욱 얇은 눈매에 프런트를 가로지르는 데이라이트가 특징인 새로운 세대인 쏘울이 '쏘울 부스터'란 이름으로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8 LA 오토쇼에서 첫 공개됐던 3세대 쏘울은 새로운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들로 무장해 쏘울의 인기를 한층 더 부스트 할 예정이죠. 

• 새로운 소형 SUV, 상반기 출시 예정

카렌스의 후속 모델로 예상되는 기아의 새로운 소형 SUV도 출시됩니다. 'SP'란 개발명을 가진 이 소형 SUV는 2018년 2월 인도에서 처음 공개됐었죠. 기아의 패밀리룩인 호랑이 코 그릴과 마찬가지로 얇게 뜬 헤드라이트, 그리고 분리된 안개등처럼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가득 담긴 멋진 모델입니다. 


쉐보레

• 트래버스, 1월 중 출시 예정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에 최대 8명까지 탑승 가능한 대형 SUV인 쉐보레의 트래버스는 출시일을 앞당길 예정입니다. 원래는 내년 6월 중으로 출시일을 가늠하고 있었는데요. 라이벌이 될 팰리세이드의 출시일이 한참 당겨지자, 트래버스 역시 가만히 보고 있을 순 없었던 거겠죠. 

• 콜로라도, 상반기 출시 예정

한국은 픽업트럭의 불모지였지만, 레저인구가 늘어가면서 조금씩 수요가 늘어나고 있죠. 이에 미국의 미들급 픽업트럭인 콜로라도가 국내 출시됩니다. 픽업트럭의 주 무대이자 본고장인 미국에서 3년 연속 연간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콜로라도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르노삼성

• 마스터 버스, 1분기 내 출시 예정

르노의 상용차인 마스터 버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12인승과 15인승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국내에는 15인승이 도입된다는 설이 제일 유력합니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현대 솔라티, 벤츠 스프린트와 함께 럭셔리 밴의 카테고리를 풍부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쌍용자동차

• 코란도 C 풀체인지, 3월 중 출시 예정

2009년에 첫 출시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코란도 C 풀체인지 모델이 3월 중 출시됩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XAVL 콘셉트를 선보이며 코란도 C 풀체인지를 예고했었죠. 자타 공인 쌍용의 주력 모델인 '코란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디자인과 편의장치 등의 품질을 끌어올린 모델이 될 거라는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연초 출시 예정

기존에 많지 않았던 국내의 픽업트럭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기존 렉스턴 스포츠에서 적재함의 길이를 30cm 늘려 보다 픽업트럭스러워진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도 새롭게 출시됩니다.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미국 본토에서 넘어온 쉐보레의 콜로라도와 정면 대결을 맞붙게 될 텐데요. 토종 픽업트럭의 힘을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마찬가지로 기대됩니다. 


BMW

• 3 시리즈 7세대 풀 체인지, 1분기 출시 예정

BMW의 주력 모델인 3 시리즈가 7번째 세대를 맞습니다. 지난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7번째 3 시리즈는 새롭게 바뀐 라이트 디자인과 키드니 그릴로 무장해 더욱 날렵한 디자인으로 시장을 공략합니다. 센터패시아의 거대한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풀 디지털 계기판 또한 기대되는 포인트라죠.

• X5 4세대 풀 체인지, 상반기 출시 예정

중대형 프리미엄 SUV의 대표 주자, X5도 풀 체인지 됩니다. 넉넉한 실내 공간에 스포티한 주행과 최첨단의 운전 보조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미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각종 최신 편의 장치와 새롭게 세팅된 엔진으로 상품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 Z4 3세대 풀 체인지

국내에서는 시크릿가든의 현빈 차로 유명한 Z4가 올해 풀 체인지 된 새로운 세대로 돌아옵니다. 이번이 Z4의 3번째 세대로, 토요타의 수프라와 프레임, 파워 트레인을 공유하는 모델이죠. 기존의 하드톱 루프를 버리고 소프트톱으로 변경되어 보다 가볍고 스포티한 주행이 예상됩니다. 


아우디

• A6 8세대 풀 체인지, 상반기 출시 예정

아우디의 주력 모델인 A6가 풀 체인지 되어 출시됩니다.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이미 많은 점수를 받아 둔 모델인데요. 그 밖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기 동력계 강화와 각종 편의 장치들과 첨단 기술, 넓은 트렁크 등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 상품성이 강화된 모델입니다.

• A8 5세대 풀 체인지, 여름 내 출시 예정

지난 여름 첫 등장한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 A8도 풀 체인지 됩니다. A8는 양산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레벨 3 수준의 자율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가 될 예정인데요. 레벨 3는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길이 막히면 우회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수준입니다. 국내에는 관련 법률을 이유로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기념비가 될 모델임은 분명하죠. 

• e-트론, 2분기 출시 예정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아우디의 첫 완전 전기차, e-트론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 12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시스템과 아우디 고유의 멋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모델이죠. 우리나라에도 2분기에 출시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점차 높아져가는 국내 전기차 수요를 보면 너무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 A 클래스 세단, A 클래스 해치백 풀 체인지, 2분기 내 출시 예정

벤츠의 엔트리 모델, A 클래스의 세단 모델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A 클래스는 지금까지 해치백으로만 명맥을 이어 왔는데요. 올해, 드디어 그 라인업에 세단이 추가됩니다. 세단과 해치백 모델 모두 벤츠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우아한 디자인으로 작은 차지만 큰 존재감을 과시하는데요. 해치백은 올 2, 3월, 세단은 여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AMG GT 4도어 쿠페, 연초 출시 예정

포르쉐 파나메라와의 정면 대결을 위한 벤츠의 공격기, AMG GT 4도어 쿠페입니다. AMG의 이름을 달고 나온 첫 번째 4도어 쿠페인 이 모델은 죽음의 서킷인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세단 항목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최고 속도 315km/h의 괴물 같은 이 자동차는 연초 출시될 예정입니다. 


폭스바겐

• 투아렉 3세대 풀 체인지, 상반기 출시 예정

작년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던 폭스바겐의 대형 SUV 투아렉도 올해 출시됩니다. 아우디의 Q7과 포르쉐 카이엔, 벤틀리 벤테이가에 쓰이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적용되어 더욱 넉넉한 승차 공간이 특징이라고 하죠. 그러면서도 100kg 정도나 경량화를 시켜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이노비전 콕핏'이라는 이름의 센터패시아와 계기판 구성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포르쉐

• 카이엔 3세대 풀 체인지, 연초 출시 예정

포르쉐의 구원투수였던 카이엔도 세 번째 풀 체인지를 맞았습니다. 새로운 세대라고는 하지만 외장 디자인이 확 달라지지는 않았는데요. 포르쉐가 전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디자인 흐름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죠. 실내 디자인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멋진 조화로 멋스럽게 바뀌었습니다. 성능 면에서도 브레이크 시스템이 향상되고, 오프로드의 주행성이 좋아지는 등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죠.

• 911 8세대 풀 체인지, 상반기 출시 예정

6년 만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새로운 911이 올해 출시됩니다. 지난 연말, LA 오토쇼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베일을 드러냈는데요. 작년이 바로 911이 출시된 지 55년째 되는 해였다고 하죠. 카레라 GT를 기반으로 하여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실내 인테리어와 알루미늄 스틸로 경량화된 차체로 더욱 안락하게 스포츠 주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볼보

• V60 크로스컨트리 3세대 풀 체인지, 연초 출시 예정

이효리 차로 더욱 잘 알려진 V60 크로스컨트리가 새롭게 돌아옵니다. 크로스컨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프로드에서의 주행성과 함께 더욱 단단한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왜건 타입의 특성을 살린 넉넉한 실내 공간과 넓은 트렁크, 여기에 세단의 편안함까지 갖춰, 패밀리카로서의 조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DS

• DS7, 1월 출시

시트로엥의 고급차 브랜드, DS의 첫 차가 곧 출격합니다. 자율 주행 시스템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지하는 어시스트 기능, 야간 주행에 도움이 되는 나이트 비전 등 푸조와 시트로엥이 소속된 PSA 그룹의 최신 기술이 모두 담긴 정수와 같은 모델이죠. DS 브랜드의 첫 공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되는 모델입니다. 


닛산

• 엑스트레일 3세대, 1월 출시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닛산의 SUV 엑스트레일이 드디어 출시됩니다. 닛산의 대표 모델로, 훌륭한 주행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죠. 이미 작년 말까지 사전 계약을 받으며 출시 준비를 해오던 엑스트레일이 이제 곧 도로에 등장하게 될 텐데요. 세계적인 인기가 국내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피니티

• QX50 2세대 풀 체인지, 상반기 출시 예정

2017년 말, LA 오토쇼에서 첫 공개를 한 뒤,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오던 인피니티의 중형 SUV QX50가 드디어 출시됩니다. 양산차 최초로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인데요. 출력과 효율을 최적화를 위해 압축비가 가변적으로 조절되는 똑똑한 엔진입니다. 골프 백이 3개나 들어갈 정도의 넓은 트렁크가 특징인데요. 심지어 차체 바닥에도 수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019년, 그 중에서도 상반기에 출시되는 핫한 자동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몇 년 새 급 성장을 이루고 있는 SUV부터 미국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한 모델까지.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근사하고 화려하게 열어주네요. 왠지 모르게 차 안 구석구석 복을 주렁주렁 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기분 좋은 신차 소식과 함께 복 많은 새해 되시길, 첫차가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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