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식 주행거리 1만 킬로 이하, 신차급 중고차가 떴다

조회수 2018. 5. 26.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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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 중고차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변심으로, 혹은 나와 맞지 않아서, 경제적 상황이 변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새로 산지 얼마 되지 않아 중고차 시장에 나오게 되는 자동차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차량들을 신차급 중고차로 부르고 있습니다.

신차급 중고차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변심으로, 혹은 나와 맞지 않아서, 경제적 상황이 변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새로 산지 얼마 되지 않아 중고차 시장에 나오게 되는 자동차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차량들을 신차급 중고차로 부르고 있습니다.


 

컨디션은 신차 못지않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해서 '사면 임자'인 매물들이죠. 그만큼 시장에 나오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신차급 중고차들, 그중에서도 첫차 어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함께 확인해 볼까요?


1. 경차

경차 카테고리에서는 이곳의 터줏대감인 두 라이벌이 신차급 차량으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데요. 바로 2018년식 스파크와 모닝입니다. 경차의 선택지가 아직은 그리 넓지 않은 우리나라 사정상 당연한 결과겠죠?

· 짚어봐야 할 포인트

두 모델 모두 페이스리프트나 큰 업그레이드 없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 쪽을 확인하면 사뭇 다른 모습인데요.

스파크의 경우, 무단변속기라 불리는 CVT(연속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엔진의 최대 출력도 1hp 상승했고요. 아주 작은 출력 상승을 위해 수 십에서 수백만 원의 튜닝을 하기도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게 '작은' 변화가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모닝은 지난해 페이스 리프트 되어 돌아온 만큼 이전 세대에 비해 많은 디자인 변화가 있었죠. 올해 역시 그 스펙 그대로 이어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제원 및 가격

신차 기준의 제원과 출시가, 그리고 같은 모델을 첫차 어플에서 확인했을 때의 중고가를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물론, 신차급 중고차인만큼 2018년식 1만 킬로 이하, 무사고 차량만 데이터 산출 시 참고하였답니다.

*중고 가격에는 옵션이 포함된 매물 시세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2. 준중형차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찾는 클래스인 준중형에선 현대 출신의 두 모델이 가장 인기인데요. 각각 제네시스 G70와 아반떼 AD 모델입니다. 두 모델이 현대의 준중형 급 중 가장 저렴한 모델과 가장 비싼 모델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 깊네요.

· 짚어봐야 할 포인트

오랫동안 다듬어져 온 모델답게, 아반떼는 이번 2018년형 역시 큰 변화 없이 출시되었습니다. G70은 작년 출시된 모델인 만큼 비교할 전 세대 모델이 없죠. 그만큼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차량의 경쟁 모델로는 기아의 K3과 있습니다. 올해 페이스 리프트로 새 단장하여 출시된 모델인 만큼 곧 첫차 어플에서도 다양한 매물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쟁쟁한 준중형차들이 신차급으로 입고가 되면, 금방 구매 의사를 보이는 이용자분들이 몰리게 되니 그 어떤 차량보다 긴장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 제원 및 가격

*중고 가격에는 옵션이 포함된 매물 시세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차 기준의 제원과 출시가, 중고가를 아래 표에서 확인해보세요. 중고가 산출 시 2018년식 1만 킬로 이하, 무사고 차량만 참고하였습니다.

3. 중형차

중형 세그먼트는 주로 30-40대에서 패밀리 카로, 혹은 한 가정의 메인 자동차로 선택하기 시작하는 차급이죠. 그래서인지 신차급 중고차로 인기 있는 차량도 SUV에 치중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소개해드릴 모델은 더 뉴 K5 2세대, 더 뉴 쏘렌토가 되겠습니다.

· 짚어봐야 할 포인트

올해 페이스 리프트 되어 새로 출시된 더 뉴 K5 2세대는 이전에 없었던 디젤 라인과 더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1.6 급이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더 뉴 쏘렌토 역시 올해 페이스 리프트 되었는데요. 비효율적이었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없애서 라인을 축소시키는 대신, 디젤의 마력이 2.0과 2.2엔진 모두 3hp만큼 상승했습니다. 변속기 역시 자동 6단에서 8단으로 더 많아졌고, 최대 5인승이었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이번에는 전 라인 모두 최대 7인승까지 가능해지는 둥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 제원 및 가격

*중고 가격에는 옵션이 포함된 매물 시세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신차 기준의 제원과 출시가, 중고가를 아래 표에서 확인해보세요. 중고가 산출 시 2018년식 1만 킬로 이하, 무사고 차량만 참고하였습니다.

4. 외제차

국산차에 비해 외제차는 신차급 중고차가 올라오는 빈도가 더 낮은 편인데요. 그만큼 한번 올라왔을 때의 주목도가 큰 매물이기도 합니다. 그중 벤츠와 BMW의 엔트리카 역할을 하고 있는 GLA 클래스와 3시리즈가 제법 노려볼 만한 가격대와 유지비로 신차급 중고차로서의 관심을 얻고 있죠.

· 짚어봐야 할 포인트

GLA 클래스는 2018년형으로 넘어오면서, 실내외 곳곳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나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형 SUV’, 그중 수입 모델에서의 GLA 클래스의 존재감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경쟁 모델이 시장에서 모습을 감춘 적절한 타이밍을 잘 누비고 있다고 표현해볼 수 있겠네요.


  

반면 3 시리즈는 올해 큰 변화가 있는 것보다는 대대적인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소비자들의 지갑에 문을 두드렸다는 것이 인상 깊은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젤 모델에 풀타임 4륜 구동 옵션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항상 이 두 브랜드와 함께 언급되던 아우디는 이번 회차에 소개해드리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디젤 게이트의 여파로 요 2년 동안 판매중지를 겪으며 중고 매물도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판매 재개를 시작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 제원 및 가격

*중고가격에는 옵션이 포함된 매물시세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신차 기준의 제원과 출시가, 중고가를 아래 표에서 확인해보세요. 중고가 산출 시 2018년식 1만 키로 이하, 무사고 차량만 참고하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차급 중고차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모델을 확인해 봤습니다.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기왕이면 신차급 중고차 어떠신가요? 신차를 사는 것에 대한 부담과 중고차를 사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테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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