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패밀리카,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조회수 2018. 5. 15. 19:2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패밀리 카로 좋은 차에는 뭐가 있을까요? 온 가족이 타야 하니까 넉넉한 승차 공간은 필수겠죠. 가족끼리 나가면 온갖 짐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니 넓은 트렁크도 필요합니다. 내 가족이 타는 차니까 검증된 안전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패밀리 카로 좋은 차에는 뭐가 있을까요? 온 가족이 타야 하니까 넉넉한 승차 공간은 필수겠죠. 가족끼리 나가면 온갖 짐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니 넓은 트렁크도 필요합니다. 내 가족이 타는 차니까 검증된 안전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오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똑 소리 나는 패밀리카 고르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혼자 탈 차를 고를 때에도 중요한 요소겠지만, 우리 가족이 탄다고 했을 때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 어떤 것이 있을지 아래에서 확인해봅시다!


1. 안전성

가족들을 위해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차가 안전한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데요. 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에서는 매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각 충돌과 안전성 부분으로 나눠 10개 항목으로 평가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차량을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신규 출시된 모델 위주, 그중에 판매량이 많은 모델 중에서 선정하는데요. 판매 대수가 많거나, 판매 급증 추세의 모델이나 과거에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모델 중에 선정하게 됩니다. 수입차의 경우, 판매 대수가 많고, 비교가 가능한 카테고리의 모델들 위주로 평가합니다.


  

평가가 완료된 모델들은 등급과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각각 항목에 해당하는 점수를 합산하여 백분율로 환산한 뒤, 분야별 가중치를 곱하여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고, 등급을 나누게 됩니다.


  

아래에는 지난 2017년 안전성 1등급을 받은 모델들을 모아봤습니다. 모든 자동차를 검사한 것은 아니라는 걸 유념해 주세요.

내 차, 혹은 구입 예정 중인 모델의 안전 등급 점수를 알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에 방문해 보세요.


 

▶ 자동차 안전 연구원 KNCAP (http://www.kncap.org/index.jsp)


2. 편의장치

가족을 위한 차라면 편의성도 무시할 수 없죠. 특히 혼자일 때와는 달리, 뒷좌석에 아이들이 함께 타는 다 가족의 경우 2열에 적용되는 차의 기능을 면밀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열선과 통풍시트가 2열에도 적용되는지, 의자는 틸팅이 가능한지 등이 대표적인 확인 요소입니다.


  

뒷자리를 단순히 트렁크에 넣기 애매한 짐들을 올려두는 곳에서 소중한 가족이 타는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니 따져야 할 것도 부쩍 늘어난 것이죠.


  

이외에도 각 차량에 들어가 있는 최신식 기능에서, 우리 가족을 위한 기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닛산 어라운드 뷰

주차를 위해 후방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하는 것도 벌써 옛날 일이 되어갑니다. 기아의 어라운드 뷰 기능은 내 차의 모습을 상공에서 보는 버드뷰 시점으로 화면에 출력해주는 기능인데요.


  

이 기능과 함께라면 평행 주차에서부터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는 것까지 어려울 게 없습니다. 이 기능과 함께라면 가족들과 생판 모르는 여행지를 가게 되더라도 운전이나 주차에 대한 걱정은 접어둘 수 있겠죠.

포드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가족들과 함께 이동할 때면 양손 가득 짐을 드는 건 일상적인 일입니다. 이럴 때는 트렁크를 열겠다고 짐을 잠시 바닥에 내려놓는 행동에도 귀찮고 번잡스러워지는데요.


  

스마트키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트렁크 밑의 센서를 다리로 쓱 훑어 감지시키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고 닫히는 포드의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기능이라면 아무런 걱정이 없습니다.

벤츠 매직 스카이 컨트롤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있습니다. 매직 스카이 컨트롤이라고 부르는 이 기능은, 벤츠의 최고급 차량에 장착된 이후 점차적으로 적용 모델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는 어둡게 조절했다가, 밤에는 투명하게 바꿔 밤하늘을 볼 수도 있죠. 전면의 유리창으로 확실한 개방감이 있는 1열에 비해,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앉게 되는 2열 석은 답답할 수 있는데 이 선루프가 있으면 뒷자리에 앉아서도 눈부시지 않게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3. 유지 비용

가족을 이루면 혼자 살 때와는 달리 생활에 필요한 돈이 많아집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며, 혹은 자취를 하더라도 내 한 몸 건사하기만 했던 것과는 달리 부부가 돈을 벌어 가족 모두의 의식주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기적으로 써야 하는 돈은 적게 들면 들수록 좋습니다. 자동차에 써야 하는 비용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상시적으로 지출을 발생시키는 자동차, 어떻게 하면 초기에 이 비용까지 고려해서 합리적인 구매를 완료할 수 있을까요?

연료 종류

가솔린보다는 디젤이 저렴하죠. 하지만 디젤은 초기 구입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매연 검사를 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요. 예상 주행 거리에 각 연료의 평균가를 곱해서 계산해보면 뭐가 나에게 더 이득일지 어림잡아 볼 수 있겠죠?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모델도 다양하게 출시되는 만큼, 주행거리와 소유 시기까지 고려하면 더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일반적으로는 수입차는 보험료가 높고, 국산차는 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보험료는 차의 크기, 종류, 유형 및 안전성과 안전장치 탑재 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책정됩니다. 또한 보험에 가입하는 운전자의 나이, 차의 사용 용도 등에 따라 산출 기준이 달라지는데 그만큼 보험사 측에서 사고 가능성에 따른 위험요소를 여러 방면에서 고려하는 것입니다.


  

다만 자동차 구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인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자동차를 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답니다.

수리비

수리비는 사고가 날 때도, 노후된 부품을 갈 때도 들어가는 비용인데요. 이 수리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고가 나지 않거나, 운행을 적게 해서 소모품이 노후되지 않게 하거나, 아니면 부품 자체가 저렴한 모델을 구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국산차가 수입차에 비해 각종 부품이 저렴해서 많이들 고려하게 되는데요. 사고가 나지 않는 한 부품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전기자동차들이 출시되면서 극단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유지비

그 밖에도 주기적으로 나가는 유지비에는 뭐가 있을까요? 도로 통행료에서부터 주차비만 떠올리기 쉽지만, 가끔은 해줘야 하는 세차,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워셔액 역시 때 되면 돈 나가는 항목들입니다.


  

소모품은 그렇다 하더라도, 통행료와 주차비는 할인이나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차종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확인하면 티끌 모아서 태산까지는 아니더라도 두꺼비 집만큼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4. 차종

안전, 편의성.... 고민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는 게 어렵다면, 패밀리 카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차종으로 선택의 폭을 압축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에 패밀리카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차종을 골라봤습니다.

SUV

트럭 등과 같이 특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량인 UV 앞에 여행,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을 의미하는 Sport의 약자인 S를 붙여 만들어진 약어입니다. 보통 차고가 높고 해치백이나 왜건의 형태를 한 차량을 SUV라고 부르죠. 지상고가 높기 때문에 오프로드 같은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트렁크 공간이 위로 높아, 세단과는 달리 짐의 크기나 모양에서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미니밴

넓은 실내공간에 3열 시트를 갖춘 자동차를 미니밴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4~5인 용 모델들에 비해 더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죠. 이 세그먼트의 대표 선수로는 현대의 스타렉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업용 승합차로 더 익숙하게 볼 수 있지만, 다인 가족의 패밀리카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5명 이상이 타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짐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9인승 이상의 미니밴에 6명 이상만 탑승해도 합법적으로 버스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고속도로 이동이 더욱 편리하죠.

왜건

우리나라에서 왜건은 길쭉한 차체에 짐차 같은 디자인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편이죠. 하지만 높은 실용성과 공간 활용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넓은 트렁크 덕분에 공간 활용만 봤을 때는 SUV와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인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왜건 모델이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더 유니크 한 차를 소유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패밀리카를 고를 때 고려해 볼만한 4가지 항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패밀리카 구입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가족의 안전과 편리를 책임져주는 자동차를 고르는 만큼 고민과 번뇌가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 오늘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럼 가정의 달, 마음에 쏙 드는 패밀리카를 가족으로 맞이하시길 바래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