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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놓치는 차량용품, 나는 준비했을까?

조회수 2018. 3. 29.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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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있으면 사고 싶은 용품이 부지기수로 늘어납니다. 깨끗한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겐 세차용품이,

자동차가 있으면 사고 싶은 용품이 부지기수로 늘어납니다. 깨끗한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사람에겐 세차용품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중시하는 사람에겐 방향제나 탈취제가, 차 있는 자만의 상징물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겐 키홀더가 주 관심 대상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욕심과 취향에 따라 자동차 용품의 스펙트럼이 더 크게 확장될 테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혹시 내가 간과하고 있는 용품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셨나요? 마치 새집으로 이사를 가서 찌든 때를 빼는 ‘락스’를 안 샀다거나, 책상다리를 손 봐줄 ‘드라이버’를 안 샀다거나 하는 것처럼요.


자동차에도 이처럼 없으면 그런대로 살겠지만, 기왕이면 살 때 사야 하는 특수 용품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아래에서 함께 확인해볼게요!


MUST BUY - 안전을 위해 무조건!

차량용 소화기

자동차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하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내 일이 될 수도 있지만, 내 앞에서 벌어질 수도 있죠. 자동차 안에 소화기를 미리 구비해 두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한꺼풀 방어막이 생긴 것처럼 든든해진다고요.


게다가 이런 안전 용품일수록 시간이 지나면 점점 손이 가지 않기 마련이니, 바로 지금 사야 해요. 게다가 이건 안전을 위한 거잖아요. 그 말은, 꼭 사야 한다는 거죠.

자동차 탈출 키트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최우선은 차 안에서 탈출하는 것인데요. 측면에서 충격이 있었다면 차 문이 뒤틀어져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고, 안전을 위해 메어둔 안전벨트가 내 몸을 잡고 놔주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자동차가 침수되거나 물에 빠진다면 더욱 차 안을 벗어나기 힘들어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일각이 목숨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바로 이 자동차 탈출 키트를 차 안에 준비해 두어야 돼요. 소화기가 큰 사고를 예방한다면, 이 탈출 키트는 내 목숨의 보루가 되는 역할을 할 테니까요.

이걸 사서, 운전석에 앉았을 때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두고, 항상 그 위치를 숙지하고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하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좀 더 넉넉히 사서, 좌석마다 배치에 두어야겠어요.

안전 삼각대

간단한 접촉사고나 자동차 고장이 나서 도로 한복판에 서버리는 상상, 다들 해 본적 있잖아요.


차를 최대한 갓길로 이동시켜 대기해야 하지만, 그곳도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 사이에서는 그리 안전하지 않죠. 비상등이나 도로 위에서의 수신호만으로는 멀리서 7~80km/h로 달려오는 자동차를 막기에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요즘도 간간이 나오는 갓길 인명사고가 이걸 반증하죠.


그래서 바로 이 안전 삼각대가 필요한 거라고요. 사고나 고장 났을 때, 차에서 200여 m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두면 후행 차들에게 정보를 줘 경고할 수 있고, 나와 내 차의 안전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죠. 교통안전공단에서도 차 안에 상비해놓기를 권고하는 물건인데, 당연히 사야 되는 거 아닌가요?

GOOD TO BUY – 여유가 된다면 하나쯤?!

차선 변경 도우미 스티커

초보자들이 도로 위에서 가장 걱정하는 것. 아마 열이면 여덟아홉 정도는 차선 변경이라고 할 겁니다. 사이드 미러로는 실제로 보는 것 보다 가깝게 보이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거리를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바로 이게 이런 제 고민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에요. 미러의 중앙을 확인하고, 스티커를 붙이면 되는데, 이 스티커가 기준이 돼서 차선을 변경해도 괜찮은 거리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거죠. 아무래도 이것만큼은 꼭 사야 될 것 같아요.

프리미엄 자동차 매트

기본 사양으로 딸려오는 매트는 먼지도 많이 쌓이고, 털어내기도 힘들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만이 쌓인다던데요.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그냥 익숙해져서 잊히기도 쉬운 아이템이기도 하죠. 그래서 첫차를 산지 얼마 안 된 지금이야말로 매트를 사야 할 때인 거라고요.


심지어 최근에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 컬러로 제품들이 나와서, 매트만 바꿔도 자동차의 인테리어가 달라 보일 정도래요. 게다가 좋은 매트는 그 역할도 톡톡히 하는데, 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준다니까요? 역시 이것도 사야겠어요.

차량용 공기청정기

미세먼지의 대표적인 주범 중의 하나인 자동차. 그리고 그 자동차로 가득 찬 도로 위에서 앞 차를 졸졸 따라가는 내 차 속의 공기! 갑자기 상상하기 싫어졌어요.


매연을 막아보겠다고 내기 순환 버튼을 누르면 괜히 차 속에 맑은 산소도 부족해지는 것 같아 공기가 무겁게 느껴진다던데요. 그러다 점점 잠이 오고, 졸음운전을 하게 되고....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면, 이런 고민을 아예 원천 봉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매일 타는 차 속에서 숲을 만나는 기분이 들 것만 같아요.


물론 꼭 사야 하는 실용적인 물건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몇몇은 사두고 한 번을 사용 못 해볼 물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상황에 내 차에 없다면 그 어떤 제품보다 리스크가 큰 용품들이기도 하죠. 안전하고 쾌적한 내 차를 꿈꾸신다면, 이런 용품들도 한번 체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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