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브랜드별 엔트리카 TOP 13

조회수 2018. 3. 13.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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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보태서.. 수입차로 갈까?"

“조금만 더 보태서… 수입차로 갈까?”

요즘은 이런 고민이 꽤 자연스럽죠. 국산차의 가격대가 점차 올라가면서 수입차와의 가격 간극이 차차 줄어들고 있기도 하고, 수입차에서도 전망 좋은 한국 시장에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어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오늘은 수입차 브랜드가 각각 판매 중인 엔트리카를 모아봤습니다. 인생 첫차로, 혹은 나의 첫 외제차 구입을 고민하는 여러분에게는 익숙한 모델들일 겁니다. 할인 프로모션을 반영할 수는 없어 출고 가격만 수집했는데, 여전히 수입차의 가격 장벽은 높아 보이지만 제값을 톡톡히 해내는 멋진 성능의 모델도 적지 않습니다.


피아트 500

2015년형 소형 가솔린
2,190~2,490만 원

피아트를 대표하는 귀여운 소형차 친퀘첸토 500입니다. 곡선 위주의 부드러운 디자인에 외장 컬러만 10여 가지에 달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죠. 차체와 디자인에 걸맞게 소형차 다운 성능으로 혹평과 호평을 한 번에 받고 있고, 초기 출시 가격에는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지만, 2030 여성의 감성을 담기에 충분한 모델이었음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2017년형 소형 디젤
2,490~2,690만 원

문콕 테러에서 절대 걱정 없을 것 같은 에어 범프가 부착된 도어가 특징인 시트로엥의 C4 칵투스입니다. 외형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성능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만 한 모델이죠. 저렴한 가격에 걸맞은 내장재와 편의 장치에 낮은 출력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지만 특유의 개성으로 모든 것을 상쇄합니다.

푸조 208

2018년형 소형 디젤
2,590~2,790만 원

더 스포티하고 기본에 충실하게 돌아온 소형 해치백 208입니다. 작은 차체로 경쾌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죠.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을 자랑하지만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며, 높은 연비로 유혹합니다. 여기에 날렵한 핸들링과 가벼운 차체 등으로 운전하는 즐거움도 단단해, 타깃층이 명확합니다.

폭스바겐 폴로

2016년형 소형 디젤
2,860만 원

오랜 전통을 가진 폭스바겐의 소형차, 폴로입니다. '작은 골프'라고도 불리며, 작지만 훌륭한 성능과 연비로 호평을 받으며 판매를 시작했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래지 않아 디젤 게이트가 터지며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판매가 중단됐던 비운의 모델. 이 때문에 해외에는 2018년형도 발표가 되었지만, 국내에는 아직 2016년형까지만 수입되었습니다.

스마트 포포

2016년형 소형 가솔린
2.990~3,190만 원

스마트 포투는 작은 차체로 혼자나 둘이 타기엔 최고의 자동차로 알려졌지만, 누구 하나라도 더 태울 일이 생기면 여간 곤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4인승 포포입니다. 포투와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시티카로는 손색이 없는 아담한 사이즈면서 일반 소형차보다 훨씬 개성이 강한 디자인입니다.

닛산 알티마

2016년형 중형 가솔린
2,990~3,880만 원

수년 동안 수입 자동차 베스트셀링 톱 10에 이름을 꾸준히 올려온 닛산 알티마는 경쟁 모델인 혼다의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를 제압하고 존재감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일본 차의 최대 강점인 단단한 만듦새, 거기에 나사 연구에서 영향받았다는 저중력 시트 등은 호평을 받을 수밖에 없죠.

미니 해치백 쿠퍼 3도어

2018년형 소형 가솔린
3,160~3,780만 원

더 이상 아무런 수식어도 필요하지 않은 '미니 쿠퍼'입니다.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소형차 답지 않은 과격한 엔진, 그리고 아이코닉한 개성은 매일 이어지는 지루한 운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겁니다. 이렇게 작은데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귀여운 미니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모두 지워집니다.

아우디 A1 스포트백

2015년형 준중형 디젤
3,330~4,020만 원

아우디의 막내, A1입니다. 소형 해치백으로 유려한 디자인에 나무랄 데 없는 성능으로 국내에서 오랫동안 꽤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죠. 특히 A 필러를 중심 삼아 투톤 컬러로 나뉘는 컬러 디자인은 안 그래도 작은 A1을 더욱 귀엽게 만들어 줬습니다. 디젤 게이트로 인해 한동안 판매 중지로 자숙 기간을 거치고 올해 다시 판매를 시작합니다.

벤츠 A 클래스

2018년형 소형 가솔린
3,780~3,990만 원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것은 A 클래스입니다. 조금 더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면서도 각종 첨단 기능과 멋진 디자인으로 벤츠를 누릴 수 있게 해 주죠. 특히 실내에는 고급 세단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와이드 스크린으로 21세기의 자동차라는 느낌을 가득 줍니다.

BMW 1시리즈

2018년형 소형 디젤
3,670~4,410만 원

벤츠에 A 클래스가 있다면, BMW에는 1시리즈가 있죠. 마찬가지로 소형 해치백 모델인 1시리즈는 BMW 특유의 패밀리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죠.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으로 날렵한 라인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초년생들에게 찰떡궁합이죠.

인피니티 Q30

2017년형 준중형 가솔린
3,870~4,420만 원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서부터 시작되는 부드럽고 역동적인 라인이 리어의 시그널 램프에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끕니다. 여기에 벤츠의 엔진을 만드는 다임러와 기술 제휴를 맺어 만들어낸 엔진으로 내실까지 다졌습니다.

볼보 S60

2018년형 준중형 디젤/가솔린
4,310~4,880만 원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2018년형 자동차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S60입니다. 투박하지만 단단한 디자인의 외장과 고급 소재의 인테리어, 그리고 가장 저렴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각종 안전장치들로 볼보의 입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캐딜락 ATS 세단

2017년형 준중형 가솔린
4,460~5,450만 원

럭셔리 준중형차 카테고리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캐딜락 ATS입니다. GM이 칼을 갈고 BMW를 벤치마킹해서 만든 차로, 인상적인 성능과 미국차 특유의 스타일로 유럽과 일본에서도 나름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감가상각이 크고, 부품가나 공인비가 비싸다 보니 사고나 소모품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다만 정가제가 아니기 때문에 프로모션에 따라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내구품질이나 성능, 디자인 등에서 구매자의 만족도가 국산차에 비해 높다고 하죠.


 

오늘 소개해드린 모델들은 모두 국내에 정식 출시되어 있고, 첫차 어플에서도 인기가 높은 차량들이었습니다. 새 차 대신 중고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중고 가격이 궁금하다면, 지금 첫차에서 검색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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