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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연구소

정대리! 차 사기 전에 유지비 생각해봤어요?

자동차 유지비 쏙쏙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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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 거주하면서 삼성동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는 31살 정대리.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 속에서 한 시간이 넘도록 서 있어야 하는 것이 지겨워 큰 맘먹고 첫 차를 구입해 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를 사려고 생각하니 유지비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고, 결국 옆자리 차덕후 대리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했는데요.


정대리: 차대리님! 제가 이번에 1500~2000만 원 사이로 준중형급 차를 한 대 알아보고 있는데요. 유지비는 기름값이랑 톨비 정도만 생각하면 되겠죠?

차대리: 에이~ 그럴 리가요! 기름값과 톨비는 너무 당연한 거고요. 보험료에 주차비랑 과태료처럼 단순 지출액이랑 이따금씩 수리비도 필요한걸요? 정대리님 유지비 생각을 잘 안 하셨구나!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는 차량 가격에 의해 좌우됩니다. 정대리는 1,500~2,000만 원 사이의 자동차를 찾고 있으니 그에 맞춰서 보험료가 시작되겠죠.


이때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이 있는데, 우선 보험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계약하는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을 선택하면 비용을 한 차례 아낄 수 있습니다.  


운전자를 소유주 1인 한정으로 지정하고, 자차를 빼거나 자기부담금을 최대한 높게 설정해 둔다면 조금 더 절약할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은 리스크를 크게 떠안을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야 해요.  


최근에는 블랙박스나 ABS, 에어백 혹은 도난방지 장치 등의 설치 유무로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만큼, 미리 옵션을 파악해서 보험 가입 시 제시해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도록 합시다.


자동차세

자동차를 소유했다면 일 년에 두 번, 6월 1일과 12월 1일을 기준으로 납세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도로 이용에 따른 손상된 도로와 환경에 대한 부담금적의 성격도 함께 가지고 있는 지방세인데, 만약 자동차세를 미납하게 될 시 독촉고지서를 받을 수 있고, 3회 이상 체납하게 되면 번호판이 영치되어 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됩니다.  



※ 자동차세 계산법: (배기량 × cc 당 세액) × 감면율 + 지방교육세(자동차 세의 30%)



· ​승용 자동차 세액

· ​차량 연식에 따른 감면율


경유차 환경 개선 부담금

가솔린 차량에 비해 비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유지비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디젤 엔진. 가격 대비 힘이 좋아 디젤만 선호하는 분들이 있죠? 


하지만 저렴한 유지비를 자랑하는 만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바로 환경 개선 부담금이죠. 매년 9월은 환경 개선 부담금 납부의 달로 정해져 있습니다.

 

단, 요즘 나오는 유로-5, 유로-6 디젤차의 경우 납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연료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비는 리터당 몇 km를 달리는지에 대한 수치이지만, 실제로 자동차를 운행할 때에는 1km를 달리는 데에 연료비가 얼마나 드는지를 따져 보는 것이 보다 실질적인 연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대리가 구입하고자 하는 준중형 승용차를 기준으로 계산해 볼까요? 연비가 대략 ℓ당 12km 정도 나온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평균 휘발유 가격인 1,545원으로 계산한다면 대략 1km당 133원이 듭니다. 자, 그럼 이제 이 금액에 한 달에 운행할 주행거리를 계산하면 월간 지출하게 될 연료비가 나오겠죠?


과태료와 범칙금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그 어떤 실수나 위반도 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세상일이라는 게 마음먹은 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 법이죠.


과태료는 무인카메라나 각종 장비를 통해 적발되었을 때 납부해야 하는 금전적인 형벌로, 흔히들 고속도로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속도위반 카메라에 단속됐을 대 납부하고 있죠.  


반면 전과 기록에는 남지 않는 경범죄를 저질러 현장에서 적발됐을 시 납부해야 하는 것을 범칙금이라 부릅니다. 벌점과 함께 부과되기 때문에 과태료보다는 금액이 낮지만, 벌점이 40점이 쌓인 시점부터 면허 정지가 됩니다. 1점 당 하루씩 계산해서 벌점 40점을 받으면 면허 정지 40일이 시작되는 것이죠.  


참고로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 범칙금 인터넷 납부 교통조사 예약 시스템인 'eFINE'을 이용하면 자신에게 부과된 과태료와 범칙금, 벌점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는데요. 미처 내지 못한 과태료가 있다면 여기에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 일반 도로 과태료 및 범칙금

· 보호구역 과태료 및 범칙금


그 외 기타

위의 금액 외에도 자차를 소유하게 되면 야금야금 빠져나가는 비용들이 있는데요. 이를테면, 정대리님의 경우 출퇴근 시 주차비가 최소 월 12만 원가량(강남 지역 사설 주차장 기준)이 발생하고, 이 외에도 고속도로를 타거나 민자도로를 탈 경우에는 적지 않은 통행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자주 지불하게 되는 항목은 아니지만 한 번에 거금을 빨아가는 수리비, 자잘하게 교체해야 하는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의 교체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유지비이죠.


정대리: 이렇게 유지비가 많이 필요하다면, 차를 산 첫 달을 대비해서라도 생각했던 예산을 전부 쓰면 안 되겠는데요? 


차대리: 취등록세까지 생각한다면 초기 예산에서 기본 세팅 비용으로 300만 원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좋을 거예요. 그리고 만약 정대리가 중고차를 산다면 수리비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여비를 더 남겨두는 게 좋고요. 살만한 차를 한 번 같이 한 번 찾아볼까요?




신차를 산다면?


1. 쉐보레 스파크 | 992만~1,559만 원 

저렴한 가격에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경차를 제일 먼저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우선 경차를 구입할 때에는 취등록세가 면제되고, 그 밖에도 공영 주차장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 많은 부분에서 30~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도 저렴하죠. 



2. 기아 프라이드 | 1,175만~1,698만 원

소형 세단은 어떨까요? 경차보다 넉넉한 크기에 출퇴근용 및 데이트용으로는 적당한 차가 나일까 싶은데요. 하지만 옵션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상위 트림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금전적으로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중고차를 산다면?


1. 쉐보레 어메이징 뉴 크루즈 | 1,040만 원~ (2017년 11월 첫차 기준)

준중형차의 경우, 중고차 가격이 500만 원대부터 1,300여만 원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정대리님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지는데요. 중고차를 살 경우에는 전 주인이 차에 필수 튜닝들을 이미 해 놨을 확률이 높아, 구입 후 틴팅 시공 등에 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폭스바겐 제타 6세대 | 990만 원~ (2017년 11월 첫차 기준)

만약 수입차 욕심이 있다면 연식이 조금 오래된 것을 찾아봐야 하는데요. 연식에 대한 제한을 조금 느슨하게 둔다면, 일제차는 물론, 독일차도 저렴한 가격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만큼 수리해야 할 곳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 수리비를 두둑하게 챙겨 두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차대리: 제가 추천하는 차는 어떠세요 정대리님?


정대리: 솔직히 말하면 역시 경차보다는 조금 더 큰 차가 사고 싶네요. 그리고 첫 차이기도 해서 부담 없이 중고차를 사는 게 나을 것 같은데, 혹시 모를 수리비가 고민되기도 하고요. 


차대리: 그래서 차를 살 때는 앞으로 펼쳐질 상황들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어요. 정대리님의 운전습관도 파악해보고, 주요 이동거리 등등을 다 생각해본 후에 알맞은 차를 선택하길 바랄게요. 혹시 차 보러 갈 때 궁금한 게 있으면 저한테 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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