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스튜-핏!!
1.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
2. 템포가 빠른 노래를 크게 틀고 따라 부른다
3. 껌이나 딱딱한 견과류를 씹는다
4. 창문을 열어 바깥 공기를 쐰다
5. 동승자와 끊임없이 대화한다
6. 도로 정체로 인해 차량이 멈췄을 때,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이런 기본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주십시오.
1. 화장실을 가지 않고 목적지까지 용변을 참는다
2. 양 볼과 이마, 목 뒤에 쿨링패치 또는 파스를 붙인다
3. 졸음방지기를 귀에 걸고 운전한다
4. 마늘 또는 양파 또는 레몬을 날 것으로 씹는다
5. 휴대전화 알람을 5분 간격으로, 가장 싫어하는 노래로 맞춰둔다
6. 동승자가 5분 간격으로 등 뒤에 얼음물을 뿌려준다
7. 아주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거나, 얼음 패트병을 얼굴과 목 주변에 댄다
몇 가지 방법은 다소 가학적일 수는 있지만
이 정도는 해야 잠이 깨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래도 잠이 안 깬다면...
1. 내 인생의 최악이었던 이불킥 사건들을 떠올린다
2. 연휴가 끝난 뒤 바로 처리해야 할 일들의 순서를 매겨본다
3. 미래에 돈 들어갈 일들을 상세히 계획한다
(대출이자, 자녀 양육비, 노후 자금 등)
4. 대화하기 어려운 웃어른, 또는 직장 상사와 통화를 한다
(예 : 장인어른, 시어머니, 본부장님 등)
5. 다음에 나오는 곡들을 연이어 재생시킨다
‘샤이니 - 링딩동’ ▶ ‘ I.O.I – 픽미’ ▶ ‘슈퍼주니어 – 쏘리쏘리’ ▶ ‘영화 전우치 OST – 궁중악사’ ▶ ‘SS501 – U R Man’ ▶ ‘태진아 – 진진자라’ ▶ ‘상주나(정준하, 윤상) –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