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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토] 류현진이 웃은 이유, '사인 미스로 삼진 아웃'

조회수 2021. 3. 16. 0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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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조미예 기자]


16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열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9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마일을 기록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지금은 이닝수와 투구 수를 차근차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준비한 대로 경기에 임했고, 생각한 대로 잘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수 대니 잰슨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제는 정말 편안해졌을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이제는 내가 던지고 싶어 하는 걸 90% 이상 잘 맞춰 사인을 내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좋은 배터리임을 알렸다. 찰리 몬토요 감독 역시 "류현진과 대니 잰슨의 호흡이 잘 맞는다"라며 둘의 호흡을 이야기 했다. 


한편 류현진은 4이닝 동안 60개의 투구를 예상했으나, 49개로 4이닝을 마쳐 불펜에서 추가 피칭 15개를 소화했다.


조미예 기자 miyejo@gmail.com

류현진이 사인 미스로 공을 던진 후,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다.
류현진이 사인 미스로 공을 던진 후,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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