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포토] 4이닝 무실점 류현진, '그가 달려간 곳은'

조회수 2021. 3. 16. 06: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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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조미예 기자]


16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열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9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2마일을 기록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지금은 이닝수와 투구 수를 차근차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준비한 대로 경기에 임했고, 생각한 대로 잘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수 대니 잰슨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제는 정말 편안해졌을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다. 이제는 내가 던지고 싶어 하는 걸 90% 이상 잘 맞춰 사인을 내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좋은 배터리임을 알렸다. 찰리 몬토요 감독 역시 "류현진과 대니 잰슨의 호흡이 잘 맞는다"라며 둘의 호흡을 이야기 했다. 


한편 류현진은 4이닝 동안 60개의 투구를 예상했으나, 49개로 4이닝을 마쳐 불펜에서 추가 피칭 15개를 소화했다.


조미예 기자 miyejo@gmail.com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을 떠나 불펜으로 이동하고 있다.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을 떠나 불펜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수교대 시간에 이동을 해야 해서 류현진이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달려가고 있다.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을 떠나 불펜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수교대 시간에 이동을 해야 해서 류현진이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달려가고 있다.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불펜으로 이동하고 있다.
불펜에 도착한 류현진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4이닝 동안 60개 정도의 투구를 예상했으나 49개 밖에 던지지 않아 불펜에서 추가 피칭 15개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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