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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史] 신라시대 신여성 도리의 "화랑 연쇄 습격 사건"

조회수 2017. 11. 10.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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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와 함께 보고 듣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오늘 천일야사에서 만나볼 이야기는 

바로 신라를 뒤흔든 화랑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어느 날부터 신라의 화랑들을
누군가가 습격하기 시작했다.
화랑 중 한 명이던 '세기'라는 자는
자신에게도 나타난 화랑 습격범을
잡게 되는데.... 과연 그 자는 누구일까?
때는 신라의 선덕여왕 집권 시절.
화랑들의 우두머리인 풍월주, "염장"에게는
첩이 한 명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도리"로,
그녀는 염장공의 본가에 너무나도 가고싶어했다.

하지만 매번 첩이라는 이유로 염장공은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도리의 처절한 사랑...>

★↓↓↓아래 영상으로 확인↓↓↓★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기에
신라의 여인이라면 누구나
자리를 넘보던 화랑의 여자.

하지만 염장의 첩, 도리만은 예외였다.
그 시각 화랑에 몇 번이나 떨어진 "세기"
화랑 시험에서 몇 번이나 떨어진 "세기"는
자신보다 실력이 모자란 친구가
화랑 시험에 붙은 것에 대해 떠들며
신세 한탄을 했는데....

친구에게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화랑 전 풍월주의 첩을
아내로 받아들여 특채로 화랑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세기는
화랑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되었다.
무작정 염장 공의 본가로 찾아간 도리.
첩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도리.
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차가운 외면뿐이었다.
도리가 문전박대 당한 그 날.
상처 받은 도리의 곁을 지켜준 세기.

그의 속내를 몰랐던 도리는 다정한 세기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세기도 도리를 자신의 첩으로 맞이한다.
당시 화랑의 첩은 지아비의 허락만 있으면
다른 사내와 혼인이 가능한 자리였다.

도리는 염장의 허락을 받고
염장 공에게 세기를 화랑으로 만들어달라 부탁한다.
그러다 갑자기 세기를 친근하게 대하는
한 여인의 등장으로 도리의 마음은
불편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날 밤...세기가 도리에게 맞았다?
갑자기 세기에게 폭력을 행사한 도리.
도리가 세기에게 분노한 이유는?
화랑 연쇄 습격 사건의 시작!
그리고 그날 이후 벌어진 의문의 사건.

신라를 두려움에 떨게 만든
화랑 연쇄 습격 사건이 시작되었다.
세기가 잡은 범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더 놀라운 것은 염장 공의 판단!
염장 공은 도리보다 세기에게 더 큰
벌을 내렸는데....쉽게 화랑이 되었다가
쉽게 화랑의 자리를 잃어버린 세기...

화랑들의 불순한 생각에 

참을 수 없었던 강한 여성 도리! 


자승자박이라는 말은 세기를 두고 

하는 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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