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영상] 가슴 뛰는 삶을 살라는 거짓말

조회수 2021. 4. 2. 14:2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실력이 없는데 가슴 뛰는 삶을 살죠?
심장 터집니다 여러분.

욜로는 여러분, 회사 때려치우고 세계 여행 가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생 한 번뿐이니까 내 인생 더 집중해서 살자에요.


괴리가 뭐냐면 방송에서 나오잖아요."가슴 뛰는 삶을 사세요" 그런 분들은 실력 있는 분들이에요. 여러분들한테 앞에 전제조건을 빼고 얘기하는 거에요. 여러분들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어도 못 살아요.


왜?


기본기가 안 됐기 때문에. 기본기가 안 됐는데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 없어요. 그런 경우는요. 무조건 기본기를 닦으셔야 되는 거예요. 몇 백 명 중에 한 명은 성공하겠죠 그렇게 하면은 그럼 그 한 명이 말하는 거죠. 나는 가슴 뛰는 삶을 도전 했으니까 여러분들 하시라고.. 

우리나라는 잘못 직장 그만뒀다가는 망하는 구조예요. 우리나라는 세컨드 찬스 라는 게 잘 없어요. 절대 함부로 직장 그만두시면 안 돼요. 그래서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을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해요. 그러면서 이것 저것 해보고 자기 계발 하는 거예요. 어떻게든 시간을 악착같이 쥐어짜 내서 자기 계발 통해서 내공을 쌓고, 필요할 때 이직을 하든가 전업을 하든가 그러는 거지. 이 직장 마음에 안 든다고 직장 때려치우는 건 정말 무책임한 일입니다. 

또 중요한 거는, 질문을 많이 하라는 거예요. 사실 그건 위험도 아니에요. 쉽게 말하면 '더 많은 쪽팔림을 감수하라' 예요. 위험을 감수하라 = 쪽팔림을 감수하라. 질문하면 해결되는 게 되게 많은데 질문 안 하잖아요. 되게 빨리 문제가 해결되고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새로운 걸 알게 될 경우가 되게 많은데 질문 하지 않죠. 질문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보이니까. '가만히만 있는 게 중간에 간다' 이런 문화가 팽배해 있으니까.

뭔가를 하시려면 평소에 내가 질문을 하고 의문을 많이 품었야 해요. 준비도 안 했으면서 리스크 매니지먼트도 안 했으면서 인생을 바꾸겠다? 말도 안 되는 거예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긴 해야 되는데 모르는 것도 창피한 것도 아니고 틀리는 것도 창피한 게 아니에요. 안 하려고 하는 거, 틀린 거 끝까지 내가 맞다고 우기는 거. 그런 게 창피하고 쪽팔린 거예요.

질문하셔야 되요. 질문은 비용도 안 들고 시간도 안 들고 그냥 물어보는 거에요. 그걸 못 하면서 더 큰 거를 도전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에요. 여러분이 뭐 인생의 버티는 힘도 없으면서 지금 올인한다? 그러면 죽자고 뛰어드는 거예요. 망할 확률이 더 커지는 겁니다.

여러분이 감수해야 될 위험은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리스크를 없애면서 일단 직장에 다니면서 직장에서 이것저것 쓸데없는 시간 줄이고, 퇴근해서도 자기 계발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주말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거, 내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한번 해봐야 가능하다는 거에요.

저는 여러분들한테 여러분 "가슴 뛰는 삶을 사세요" 그런 무책임한 말을 할 수가 없어요. 항상 기본기를 먼저 갖추세요. 버틸 수 있는 힘을 키우세요. 꾸준함이 실력입니다.

by 신영준 박사 (체인지그라운드 의장)

영상 출처: 유튜브_체인지그라운드 (링크)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