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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허세! 최현석 셰프가 성수동에
수제버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자 언니가 추천한 새우버거 맛집부터
치킨버거 최강 맛집까지,
굴지의 수제버거 전문점이 밀집된
성수동에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을까?
8월 8일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리어먹터가 급히 다녀왔다. 출발~
코로나19 2단계 격상 직전에 다녀왔으며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주소: 성동구 서울숲길 37, 1층
영업시간: 11:30 ~ 21:00 Monday off
(Last order 20:30 / Break 15:00 ~ 17:00)
'일구공'은 최현석 쉐프의
실제 신장 190cm에서 따온 듯!
※현재는 'JMT 더블 치즈버거' 메뉴가 추가된 상황.
가격 : 12,800원
190g 패티, 베이컨, 치즈, 토마토, 로메인
'일구공'의 시그니처 버거.
일단 버거 번에서 합격.
버터의 풍미가 진하면서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 좋다.
부드러운 빵에 촉촉한 패티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맛!
뭐 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조화이다.
다른 버거들의 임팩트가 강한 탓에
평범한 듯하지만
'기본' 버거로서는 훌륭하다.
가격 : 13,800원
더블 패티, 치즈, 베이컨
고기테리언들이여, 주목!
여러분을 위한 버거가 등장했다.
패티가 끝내주게 맛있다!
육즙이 입안에서 마구 폭발하면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제대로다.
이렇게 맛있는 패티가 두 장인데,
거기에 통베이컨까지 들어갔으니...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다!
채소는 입에도 안 대는!
파워 육식주의자라면
쌍수 들고 환영할 버거이다.
이번에 먹어본 버거 중 BEST 1.
가격 : 8,500원
치킨 패티, 어향마요네즈, 고추 부각, 로메인
어향이란? 중국 사천지방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소스로
향신료 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과연, 치킨 패티와 어울릴까?
반전 그 자체.
향신료 맛이 강해서
입맛에 안 맞을 거라 예상했지만!
그건 쓸데없는 기우였을 뿐.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 패티와
매콤 고소한 어향 마요네즈의
조화가 일품이다.
사실! 이 버거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그 정체는 바로, 고추 부각.
알싸한 맛을 내면서
맛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귀가 울리도록 바삭한 식감 덕분에
고추부각만 따로 빼먹고 싶을 정도.
추후에 따로 사이드 메뉴로
출시되길 기대해본다.
가격 : 5,500원
이 음식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겉바속촉의 결정체.
매력적인 식감 덕분에
배가 터질 듯이 불러도
자꾸만 손이 간다.
함께 나오는
어향 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 매력이 더욱 상승된다.
햄버거 사이드는
무조건 감자튀김이란 공식은 잠시 잊고
가지 프라이로 주문할 것을 기억하자!

역시 스타 셰프의 수제버거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
이 정도 맛이라면
성수동 핫플되는 건 시간문제.
수제버거 맛집으로 인정!
우리 모두를 위해 당분간 맛집 투어는
랜선으로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리틀스타 라이프스타일 전문 에디터
유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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