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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 맘 때쯤이면 돌아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제과업체의 상술에서 시작되었다지만...
그래도 발렌타인데이에는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
그래서 둘이 먹어도 좋고,
혼자 먹어도 좋은
편의점 초코 디저트 5종을
직접 사 먹어봤다!
프랑스어로 '검은 숲'을 의미하며
미국에서는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black forest cake)라고 부른다.
초코 시트에 초코 크림, 생크림이
켜켜이 쌓여있는데...!
7.28%가 함유되었다는 마젠타 체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인다.
그 마젠타 체리의 정체가 과육이 아닌,
체리잼이였다는 점이 약간 아쉬웠지만...!
체리잼 덕분에, 크림이 많은데도
느끼하지 않고 끝까지 상큼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양도 꽤 많은 편이라,
둘이 먹기에도 충분할 것 같다.
한 손에 들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총 5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뉴얼 이전에는 컷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직접 잘라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진한~ 초코 브라우니에
생크림, 초코 시럽이 어우러진
CU '쇼콜라 브라우니'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데워서
부드럽게 먹는 방법도 있지만!
에디터는 꾸덕파이기 때문에!
차가운 상태로 먹어봤다.
이 제품은 5종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꾸덕하면서,
초코맛도 진해서 아주 맛있었다.
특히, 초코 베이스가 듬뿍 들어간
크림 밑부분이, 초코가 정말 진하다!
너무 맛있어서, 남자 친구 안 주고
나 혼자 먹고 싶을 정도였다^_^

벨벳 푸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릴 정도로
아주 부드럽다.
그저 달기만 한 푸딩이 아니라,
다크 초코의 씁쓸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생각보다 높지 않은 칼로리!(137kcal)

초코케익은 마치 시럽을 뿌린 것처럼,
시트에서 수분감이 느껴졌다.
크림이 얇게 샌딩 되어 있는데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했다.
크림이 많지 않아서,
케이크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이다.
리틀스타 마트 전문 에디터 유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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