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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스타

고객 요청에 달라진 화제의 아보카도 음료

스타벅스 아보카도 블렌디드, 출시 직후와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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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가 연상되는 생김새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타벅스의

신상 음료 아보카도 블렌디드.


출시 직후 이 음료를 둘러싸고

소비자와 스타벅스 사이에

잠시 갈등이 있었다.

아보카도 블렌디드의 재료는

대략 다음과 같다.


아보카도 퓨레, 요거트, 클래식 시럽,

아보카도 드리즐, 초콜릿 볼.

출처@Meditations

아보카도는 흔히 '숲 속의 버터'라는

수식어가 붙는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이번 음료는

단맛이 강해 아보카도 특유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들었다.

소비자들이 원한 것은 시럽 등

단맛이 나는 재료를 빼는 것이었지만,

이런 요청을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스타벅스의 초기 입장이었다.


개인의 입맛에 맞춰 음료를 주문하

'커스텀 오더' 서비스가 강점인 곳이

스타벅스인 만큼 몇몇 소비자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Free-Photos

"너무 달아서 두 번째 주문할 때는

시럽 빼 달라고 했는데 안 빼주더라."


"부탁하면 빼주는 데도 있다.

지점마다 대응이 다르다."


"사이렌 오더로도 해 봐도

시럽 빼고 주문이 안 된다."

소비자의 목소리가 고객센터까지 이어지자

스타벅스는 점차적으로 이런 요청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결국 시럽, 초코볼, 드리즐을 빼고

주문할 수 없었던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

이 같은 변화를 준 스타벅스의 결정에

주문을 망설였던 에디터도 먹어봤다.


아보카도 블렌디드 순정 1잔

시럽, 초콜릿 볼, 드리즐 빼고 1잔


아무것도 더하고 빼지 않은 맛도

궁금해서 두 가지 버전으로 시켰다.

결과는 와우였다.


왼쪽은 누가 봐도 아보카도 음료.

오른쪽은 모르고 보면 녹차 음료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맛은 어떨까?

기본 레시피로 만든 것은

한 입에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단맛 때문에 아보카도의

씁쓸한 풀 맛이 강조돼서 별로였다.

커스텀 오더로 만든 것을 마셔보니

단맛과 함께 쓴맛도 줄어든 느낌이다.


기본 레시피가 씁쓸한 맛이었다면

변형 레시피는 풋풋에 가까운 맛이다.


어쨌든 아보카도의 버터스러운 맛은

느낄 수 없었지만 지난 2015년보다는

대중적인 맛이라는 인상을 준다.

불과 3년 전이지만 그때만 해도

아보카도는 대중적인 과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케일, 코코넛 밀크까지 넣은

녹색 음료를 출시했던 스타벅스였다.


당시 이 음료는 별(☆)을 모으기 위해

신상 음료를 억지로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주문을 꺼리는 음료였다.

출처@naturalpastels

반면 올해 출시된 아보카도 음료는

대중이 아보카도에 가지게 된 관심,


즉 특이한 생김새에 주목한 것이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신상 음료 후기 중에는

유독 이런 이야기가 많았다.

출처@alexis_isabel

"원래 아보카도 싫어하는데..."


"평소에는 입맛에 안 맞는 편인데..."


"사실 아보카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좋아하지 않는 식재료를 맛보고 싶게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아보카도 자체가 워낙 핫하기도 하지만

음식으로 소비하고 싶게 만든 스타벅스에

외식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리틀스타 마트 전문 에디터 유다운

컨텐츠 제안, 제보 contents@little-sta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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