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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고혈압,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 4

겨울에 더 주의가 필요한 고혈압을 잘 관리하기 위합 습관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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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한랭질환에 대해 어느 때보다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온의 날씨에 유념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혈압입니다. 혈관은 외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 중 하나인데, 온도가 낮을수록 혈관은 긴장하고 수축하게 됩니다. 


특히 따뜻한 실내에 있다 갑자기 영하권의 외부로 나갈 때 기온 차로 인해 혈액이 극도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혈관 내 찌꺼기가 많은 현대인들은 더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죠. 오늘은 겨울철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고혈압 관리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겨울에는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혈관은 온도 차에 매우 민감해 뜨거운 물로 샤워 후 갑자기 찬 공기를 받으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머리를 따뜻하게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열 손실의 40~50%는 머리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온도 차로 인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외출할 때 모자 등으로 머리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고혈압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새벽 운동은 피하기

아침에 잠에서 깨면 뇌는 밤새 쌓인 혈당 보충을 위해 ‘투쟁-도피 반응(fight or flight)’을 일으킵니다. 이때 아드레날린 역시 왕성하게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의 주 기능 중 하나가 심장 박동 상승 및 혈관 수축이기 때문에 추운 날 아침 야외 운동은 되도록 피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운동은 하체 중심으로

아침 운동은 되도록 피하되 운동을 한다면 하체 근육량 증가를 중심으로 할 것을 추천합니다. 체내 근육 비율 증가는 혈관 내피세포로 하여금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산화질소(NO) 생성을 높여주는데, 우리 몸 근육의 70%는 하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복부 지방은 강력한 혈관수축 성분인 앤지오텐신 분비를 늘리고 신장의 나트륨 재흡수율을 높여 혈압을 높이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한국인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및 뇌혈관 질환 발병의 주원인 중 하나입니다. 과거 장년층에 두드러지던 고혈압이 이제 젊은 층에게도 확산되고 있는 만큼, 혈압 변화가 큰 겨울, 혈압 관리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리틀스타 건강전문 에디터 김도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생리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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