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 특별한 겨울룩? 그녀들의 양말에 주목해

조회수 2017. 11. 24.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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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른 양말 하나면 열 패피 안 부러워!

설현부터 현아, 소희 그리고 윤아까지.
그녀들의 잇템, 양말 활용법! 

패션은 한 끗 차이다. "입을 게 없다"라거나 "너무 평범하다"고 느껴지는 초겨울 데일리룩에도 잘 고른 양말 하나만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트렌드를 앞서가는 셀럽들은 똑똑하게 포인트를 준 삭스 스타일링으로 매서운 날씨에도 특별하게 빛난다. 이들의 양말 스타일링, 과연 어떻길래? 

▶현아VS유인영, 위장 전법

부러운 몸매의 소유자 현아와 유인영. 이들은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블랙 컬러 양말로 가는 특유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부츠를 신기엔 어딘지 무겁고 둔탁해 보이고 펌프스만을 신기에는 썰렁해 보일 땐, 펌프스 힐 컬러와 같은 컬러의 양말을 활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현아와 유인영 모두 의상의 메인 컬러와 양말, 그리고 펌프스 힐을 같은 것으로 매치해 스타일에 균형감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

▶윤아vs설현, 샌들 매치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제안하는 F/W 트렌드 중 하나는 발이 다 드러나 보이는 여름 스타일의 샌들에 매력적인 양말을 매치해 마치 하나의 신발처럼 보이도록 연출한 스타일링이다. 시각적으로 주는 신발의 영향력을 최소화해 기분에 따라 양말 선택을 달리해 매번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방법. 하이엔드 브랜드의 행사장에 참석한 잇걸 설현과 윤아는 페미닌한 무드의 의상에 스포티한 라인 포인트의 삭스와 샌들 힐을 매치해 유니크한 매력이 살아있는 룩을 완성했다. 

▶이나영vs소희, 플랫에도 OK

조금 더 편안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이나영과 안소희를 주목해보자. 이나영은 오버사이즈 코트에 롱스커트 등 웨어러블한 의상에 낮은 굽의 로퍼를 매치했다. 약간의 주름이 가미된 삭스가 로퍼의 클래식한 매력을 한층 살리는 듯하다. 이나영의 스타일에 약간의 화려한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안소희와 같이 글리터한 장식 포인트가 들어간 플랫 구두에 삭스를 매치해보자. 같은 컬러로 매치해 과하지 않게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될 것이다. 

▶경리vs선미vs설리, 시스루&도트 포인트

다음은 프리티한 그녀들의 대결! 각각의 개성이 담긴 스타일링을 선보인 경리와 선미, 그리고 설리는 시스루 소재의 삭스를 활용했다. 경리처럼 무릎 아래 길이의 니 시스루 삭스는 섹시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레드 컬러의 원피스에 더해진 선미의 베이지 톤 주름 삭스는 소녀스러운 감성을 더해준다. 설리 또한 선미와 마찬가지로 도트에 시스루 포인트가 가미된 삭스를 활용했지만, 글레디에이터 무드의 스트랩 구두와 더해지니 포근함보다는 강렬하고 화려한 무드를 낸다. 

▶민효린vs박수진, 러블리 메리제인

삭스의 매력을 가장 러블리하게 살릴 수 있는 구두 매치는 바로 메리제인이다. 민효린과 박수진의 스타일링처럼 스커트와 조합했을 때, 복숭아뼈 위의 스트랩이 양말 특유의 포근하고 따뜻한 무드와 어우러져 소녀 감성을 되살린다. 민효린은 화이트 의상에 화이트 삭스를 매치해 통일감 있고 포멀한 룩을 완성했으며 박수진은 베이지와는 대조되는 짙은 그린 컬러의 삭스를 통해 스타일링 전반에 특별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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