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X조윤희, 베이지와 핑크로 빚은 인형룩
"인형같은 미모,
제대로 뽐냈습니다~"
4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럭키'의 시사회가 열렸죠!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원작으로 한 '럭키'는 냉혹한 프로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유해진, 이준 그리고 조윤희와 임지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단연 시선을 끈건 배우 임지연과 조윤희! 이들은 파스텔톤 컬러를 활용해 실제 사람인지 인형인지 헷갈릴 만큼의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극중 조윤희와 임지연은 각각 구급대원 리나와 비밀에 쌓인 은주 역을 통해 유해진과 이준과의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 이날의 패션 역시 캐릭터를 미리 드러내듯 사랑스럽고 여성스럽기 그지없었다죠~>_<
['베이지돌' 임지연]
임지연은 누드톤 컬러 드레스를 활용해 여성스러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임지연의 피부톤과 꼭 맞는 컬러에다 펀칭 디테일까지 더해져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 베이지 컬러 또 하나의 장점은 바디라인에 꼭 맞는 실루엣과 합쳐질 때 은근히 관능적인 매력까지 더할 수 있다는 것. 어깨와 쇄골 라인을 드러낸 상체부분 실루엣이 임지연의 외모와 어우러져 유혹적인 느낌을 냅니다.
슈즈 또한 살짝 핑크빛이 감도는 누드톤을 택해 각선미를 돋보이게 했어요. 짙은 핑크 컬러의 립 강조 메이크업은 전체 룩에 활력을 더하며, 시선을 강탈하게 하는 적절한 포인트!
['핑크돌' 조윤희]
조윤희 역시 핑크 컬러를 활용한 인형룩 완성했어요. 파스텔빛 핑크톤의 블라우스는 조윤희의 뱅 단발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한껏~ 임지연은 색감과 실루엣으로 관능적인 포인트를 더한 반면, 조윤희는 팔 라인을 감싸는 시스루 소재를 택해 은근한 섹시미를 더했네요.
또한 블랙 컬러 미니 스커트 역시 핑크톤의 화려함을 적절히 잡아줄 뿐 아니라 핑크 컬러의 사랑스러움 속에 감춰놓은 몸매라인을 부각합니다.
아찔한 애나멜 소재 킬힐과 핑크 립 메이크업은 러블리와 섹시함을 공존하게 하는 센스있는 선택입니다.
"올 가을, 로맨틱한 일이
생기길 바란다면,
이들의 패션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글=서울온여자(셀럽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