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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흔든 韓日 훈남대표, '구찌' 박서준vs사카구치 켄타로

조회수 2017. 10. 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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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훈남대장들의 매력대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구찌(Gucci)는 거듭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층 젊어지고 과감해졌다. 그에 따라 구찌를 사랑하는 스타들 또한 더욱 매력적인 얼굴로 변해간다. 그 반증이 이번 밀란 패션위크를 통해 열린 구찌(Gucci)의 2018년 봄/ 여름 컬렉션 쇼.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에이셉 라키(A$AP Rocky) 등 전 세계 영 패션 제너레이션은 각자의 방식으로 구찌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눈길을 잡아끌었고 마음마저 설레게 한 건 바로 한국과 일본의 두 '완소남', 박서준 그리고 사카구치 켄다로(Sakaguchi Kentaro)다. 

출처: 사진제공=구찌

훈남 국가대표 박서준.

그는 구찌의 초대를 받아 20일(현지시각) 구찌(Gucci)의 2018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구찌와는 공식적으로 첫 인연이 닿은 그의 힘 준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루 노치 라펠 재킷, 구찌와 코코 카피탄(Coco Capitan) 로고 티셔츠, 그레이 울 팬츠와 독특한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가죽 브로그 슈즈 등 Gucci Mens 2017의 의상들을 착용했다. 그만의 방식도 더해졌다. 크리스탈 실버, 골드 링의 액세서리와 레트로 무드의 옐로 컬러 렌즈 선글라스를 함께 더해 과감하고 재미있으나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가 살아있는 포멀 룩을 연출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 당시 박서준(좌) / 밀라노 출국 당시 박서준 (우)

박서준은 영화 '청년경찰'의 프로모션 당시에도 멋진 구찌 수트 룩을 선보이며 화제를 끈 바 있다. 브랜드 색이 너무 강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박서준은 트렌드를 따라 과감한 컬러감을 강조하는 스타일링을 택했다. 당시 런웨이에 선 모델 착장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헤어 컬러, 로퍼로 깔끔한 멋을 냈고, 한결 가벼워 보이는 톤온톤 티셔츠도 스타일에 힘을 보탠다. 

박서준을 쫓던 이들의 눈길은
 사카구치 켄다로의 비주얼에서 잠시 멈췄을 것. 

국내에서도 배우 서강준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끈 사카구치 켄타로 또한 일본 대표로 구찌 컬렉션에 초청받았다. 모델이자 배우, 일본 최고의 라이징 스타인 그는 구찌의 DIY 수트를 택했다. 구찌의 DIY(Do It Yourself) 서비스는 구찌에서 선보인 벌, 단검 장식의 하트 그리고 킹 스네이크 문양을 포함한 심볼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구찌의 브로그 슈즈를 더해 그만의 개성에 로맨틱 위트를 한 끗 더한 매력적인 스타일이다. 

출처: 사진제공=구찌

한일을 대표하는 이 두 매력남, SNS 스타일은 어떨까. 

출처: 사진=박서준, 사카구치 켄다로 인스타그램

밀라노 풍경의 스타일도 매력적이지만 사실 박서준과 사카구치 켄다로는 느슨하고 나른한 스타일로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상 속 그들의 스타일은 티셔츠, 슬랙스 팬츠 등의 아이템에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 등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낸다. 눈웃음과 자연스러운 미소는 최고의 액세서리. 친근했다가 또 섹시했다가. 자국과 글로벌 무대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이 두 남자에게 어찌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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