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vs 이정재, 같은 체크 재킷 스타일링 승자는 누구?
조회수 2016. 9. 30. 08:20 수정
체크 재킷 사러 백화점 달려갈 뻔
"체크 재킷으로
"체크 재킷으로
가을 여심 체크메이트?"
우연의 일치일까요.
한국의 대표 수트 깡패 탑과 이정재가 똑같은 체크 패턴의 재킷으로 시사회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두 스타가 목격된 장소는 영화 '아수라' VIP 시사회.
같은 체크지만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링,
한번 살펴볼까요?
두 스타의 패션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바로
'타탄체크'
타탄 체크는 스코틀랜드의 가문,
씨족을 상징하는 의미로
클랜 타탄이라고도 해요.
특히 탑과 이정재가 선택한 체크는
'블랙워치 타탄'
영국 최고의 전투 부대인 블랙워치가 착용해
특별히 블랙워치 타탄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체크 신사 1호, 탑은 블랙워치 타탄체크 수트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앞서 말했듯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포멀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담기에 제격이죠.
거기에 슬림한 타이, 행커치프가 더해져
센스있는 수트패션 완성!
탑이 클래식이었다면 이정재의 스타일링은 위트!
보다 굵은 체크, 밝은 컬러의 재킷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어요.
롤업한 데님, 로퍼의 재미있는 파인애플 프린팅이
포멀한 느낌보단 가벼운 느낌이에요.
결혼식장처럼 센스&포멀이 동시에 필요한 자리에
연출하면 딱 좋을 것 같죠?
같은 체크로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한
수트 깡패 이정재와 탑!
체크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체크 아이템으로 가을 패션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글=오버맨(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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