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벨트왕' 조인성-지코-장기하
조회수 2017. 1. 25. 15:37 수정
벨트 패션이 돌아왔다.
"이젠 워스트 패션 아이템의
"이젠 워스트 패션 아이템의
오명을 벗었다!"
벨트를 이용한 스타일링은
과거 워스트 패션의 대명사로 뽑히곤 했죠.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도는 것.
2017년 대한민국에 돌아온
추억의 벨트왕 스타일링!
한번 살펴볼까요?
#1. 꽈배기 스타일링
원조 기럭지, 원조 패셔니스타 조인성은
영화 '더킹' 시사회에서 길게 뺀 벨트를
뱀처럼 돌돌말아 수트에 매치했어요.
90년대 힙합 스타일에서나 볼 수 있던
벨트 스타일링이지만
트위드 수트와 미니멀한 니트에 어우러져
세련된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했어요.
#2. 벨트왕의 귀환
번쩍번쩍한 커다란 로고 벨트는
민망함의 상징이자 과시욕의 상징이었죠.
하지만 지코는 뭇매맞던 로고 벨트를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매치했어요.
큐빅, 실크, 스트라이프 등 화려함이 가득한 아이템에
스타일의 분위기를 강조해주는
커다란 로고벨트를 매치해
레트로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룩을 완성했네요.
#3. 수트 벨트 베스트?
조인성과 지코에 비해 미니멀한
벨트 스타일링을 보여준 장기하.
장기하는 독특한 소재감과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수트에
골드 버클 벨트를 포인트로 매치했어요.
광택감이 있는 수트의 소재감과
벨트의 골드 컬러가 어우러져
무게감있으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로
활용했네요.
민망함의 상징이었던
벨트 스타일링을 화려하게 부활 시킨
조인성-지코-장기하.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몸소 실천한 진짜 패셔니스타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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