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분홍분홍해~' 핑크 효과 스타일 분석

조회수 2016. 9. 19. 18: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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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해도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핑크 컬러는 2016년을 기준으로 가장 트렌디한 컬러가 됐죠?


 2016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의 영향으로 인해, 패션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핑크는 채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풍기죠. 귀엽고 앙증맞은 소녀 이미지를 선사하거나, 차분한 이미지, 경쾌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매번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어떤 아이템으로 매치하는지에 따라서 때로는 포멀하게, 러블리하게, 그리고 펑키하게도 연출되기도 하죠.


스타들이 선택한 핑크 아이템을 보고, 분위기 별로 트렌디하게 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출처: 스포츠조선
▼ 러블리하게 '핑크 플레어 드레스'

어린 여배우들에게 핑크 컬러 드레스는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배우 남지현과 진지희는 영화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에서 각각 핑크컬러의 슬리브리스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뽐냈네요. 


깔끔하게 들어간 허리 라인과 A라인의 플레어 핏은 포멀한 무드를 살렸습니다. 흩날리는 웨이브 헤어로 자연스러움이 이들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부각시켰어요.

출처: 스포츠조선
▼ 펑키하게 '핑크 탑'

핑크색이 여성스러운 느낌의 전유물은 아니다!


오히려 지루함에 활기를 더해주는 컬러에 가깝죠. 최근 스트리트 패션을 살펴보면 남녀불문하고 핑크 컬러 아이템이 자주 보여집니다. 스트리트 감성의 핑크컬러로 펑키한 스타일을 보여준 스타들을 살펴볼까요?



배우 황보라는 연한 핑크 컬러의 슬리브리스 탑과 디스트로이드 데님 진을 선택해 러블리한 그런지 룩을 완성했습니다.


업텐션 진후는 루즈한 핏으로 기존의 스트릿 스타일은 살리고, 핑크 컬러를 더해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표현했네요. 하와이안 팬츠를 함께 매치해 트로피컬하고 시원한 느낌을 룩을 완성했습니다. 

출처: 강초원 인스타그램, 김새롬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 트렌디하게 '핑크 메이크업'

매번 똑같은 메이크업이 지루하다면, 핑크 컬러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줘 기분전환이 가능하죠. 핑크 컬러는 피부를 생기있어 보이게 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줘 여배우들이 즐겨 사용하는 컬러 중 하나입니다.


모델 강초원은 핑크 컬러의 옴브레 헤어에 아이섀도와 립 컬러의 컬러감을 핫핑크 컬러로 통일해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립 컬러는 입술 중앙이 가장 진하게 되도록 그러데이션 하듯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싱그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김새롬이나 려원처럼 핑크 립에만 포인트를 주고싶다면 다른 색조는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아요.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과 은은한 음영의 아이섀도와 블러셔 정도가 적당합니다. 

글=지방미생로랑 (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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