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패딩 전성시대 "10만원대 저렴이부터 달콤 핑크까지"
조회수 2017. 11. 16. 10:34 수정
셀럽스픽 스타일리뷰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케 하는 10만 원대 저렴이부터,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루엣까지 모아봤다.
여러 디자인이 있겠지만 보다 영(young)하게,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롱 패딩을 추천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고기능성 아웃도어와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의 값비싼 제품이 유행하기도 했고, 브랜드 로고만 가리고 보면 획일화된 디자인이 아쉬워 구매까지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해본 셀럽들이 먼저 선보인 롱 패딩 스타일링.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SPA 또는 캐주얼 브랜드로 눈을 돌려보자. 김유정과 류준열, 위너가 선택한 롱 패딩은 각 흄, 탑텐, 에잇세컨즈 제품으로 모두 10만 원 대의 가격을 자랑한다. 값이 싸다고 우습게 보면 금물이다. 솜털과 깃털을 적당히 믹스해 가격은 줄이고 따뜻함은 충분히 채웠으니,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멋스럽게 입어본다면 똑똑한 소비에 "그뤠잇"을 외칠 수 있을 것.
과감한 애슬레저 룩으로 시선을 끈 셀럽들의 스타일링은 겨울에도 자신 있게 크롭 톱을 입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마치 이불처럼 온몸을 푹 덮은 오버핏도 눈여겨볼만한데, 퀼팅 라인으로 볼륨감까지 더해보면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입어볼 수 있겠다. 트와이스 쯔위, 애프터스쿨 나나, 선미가 착용한 롱 패딩은 각 MLB 푸마 헤드 제품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여성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롱 패딩을 제안했다. 보기만 해도 포근한 파스텔 핑크는 모노톤의 기존 패딩에 비해 한층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겠다.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 우지윤은 귀여운 컬러 삭스와 함께 한층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같은 롱 패딩이라도 실루엣의 변화만으로 색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아담한 체구의 소유자라면 오히려 큰 치수로 골라봐도 좋을 듯하다. 손수현은 발목까지 오는 길이로 골라 자연스러운 데일리 룩으로 연출했다. 보이시한 헤어까지 어우러져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사랑스러운 무드가 전해진다. 트와이스 다현 역시 풍덩한 실루엣으로 선택해 귀엽게 선보였다. 각 뉴발란스, MLB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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