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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쓰다듬어주길 바랄 때 고양이가 하는 행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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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은 고양이와의 깊은 유대감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킨십의 중요성을 다룬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은 집사가 쓰다듬어 주길 바랄 때 고양이가 하는 행동들을 보다 자세히 살핍니다.   


스킨십을 원하는 상황은 다른 한편 엄마 같은 존재의 집사에게 응석을 부리고 싶을 때를 말하기도 하니 그 신호를 놓쳐서는 안 되겠군요. 


1. 집사 몸에 부비부비를 한다

집사가 관심을 가져주고 쓰다듬어주길 바랄 때 고양이는 “냐옹”하고 울면서 다가와 몸을 비빕니다. 관심을 받고 싶은 정도에 따라 부비부비의 세기도 달라지는데요. 집사가 귀가했을 때의 부비부비는 “기다리고 있었어”, “어서와”라는 의미가, 평소보다 더 세게 부비부비했을 때는 “사랑해”와 같은 애정 표현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사이좋은 고양이끼리도 서로 몸을 비벼 냄새를 교환합니다. 자신의 냄새를 상대 고양이에게 묻히는 것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거죠. 고양이가 집사에게 부비부비를 하는 것도 같은 이유로 볼 수 있겠습니다.


2. 떨어져서 가구 같은 곳에 뺨을 비빈다

가구나 문 또는 문틀에 부비부비를 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 또한 집사가 쓰다듬어 주기를 바랄 때 하는 행동인데요.

고양이가 몸을 비비는 것은 영역 표시와 관련이 깊습니다. 뺨과 턱 밑, 목 뒷덜미 등에서 발산되는 냄새를 영역 내 기물에 묻혀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 부위는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가려움을 더 많이 느끼며 특히 긴장이 풀리면 더 가려워집니다.

정리해보면 매우 마음이 편안하고, 집사에게 응석도 부리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인 셈입니다.


3. 집사를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다가온다

집사를 가만히 보고 있다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냐옹”하며 울며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때는 가구 등에 얼굴을 비비며 다가오는 2번의 행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집사의 시각과 청각이 자극되므로 집사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고양이로 향하게 됩니다. 결국 다가오는 고양이를 쓰다듬게 되죠. 고양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행동은 학습을 통해 터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집사 몸에 머리나 이마를 가져다 댄다

얼굴과 이마를 집사에게 가져다 댄 다음 품에 파고드는 행동을 한다면 쓰다듬어 달라고 응석 부리는 중입니다. 알로러빙(박치기) 또한 집사에 대한 대표적인 애정표현 중 하나인데요.

고양이 사회에서는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상대에게 존경을 담은 애정표현으로 박치기를 합니다. 집냥이의 경우 자신을 매일 돌봐주는 집사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박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땐 박치기와 함께 골골송도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배를 드러내 보이며 바닥에 뒹군다

집사 앞에 다가와 갑자기 드러눕고선 가만히 집사를 바라보는 것도 “쓰다듬어도 좋아”라는 의사 표현입니다.

아깽이는 배가 고프거나 놀고 싶으면 어미에게 배를 보이며 어필합니다. 이 행동을 엄마 같은 집사에게 그대로 하는 것인데요. 고양이가 배를 보이는 동시에 몸을 흔들거나 꼬리를 파닥거린다면 아기 고양이 스위치가 켜졌다는 신호이니 제대로 쓰다듬어줍시다.


6. 꼬리를 바싹 들고 다가온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고 혹은 세운 상태에서 바르르 떨며 집사에게 다가가는 행동도 아깽이 시절의 흔적이며 집사가 쓰다듬어주길 바랄 때 하는 행동입니다.
배가 고프거나 배변을 하고 싶을 때 꼬리를 들고 엄마 고양이에게 다가가면 엄마 고양이는 먹이를 챙기거나 그루밍을 해주거나 혹은 엉덩이를 정성스레 핥아주며 원활한 배뇨와 배변을 도왔습니다.

때문에 집사를 바라보면서 꼬리를 바르르 떠는 행동은 엄마처럼 자신을 돌봐주는 집사가 있어 몹시 기쁘고 행복한 상태로, 집사의 관심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가령 집사가 귀가했을 때, 긴 낮잠 뒤 집사와 마주했을 때의 상황입니다. 이때는 쓰다듬어주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들을 쓰다듬어줘서 고양이의 행복한 기분을 더 높여줍시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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