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어떻게 앉아있는 거였더라?" 앉는 방법 까먹은 고양이들

조회수 2018. 12. 29. 09:48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내 마음대로 앉을거야옹!

고양이가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다소곳이 앞발을 모으고 있는 이집트 자세나 식빵 자세를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예측 불허한 고양이들은 때론 앉은 자세마저도 집사를 경악케 만들 때가 있습니다.


"닝겐,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옹!"


이렇게 외치는 듯한 기상천외한 포즈의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 "고양이 액체설을 이제 믿겠냐옹?"
△ "캬~ 경치 구경하기 딱 좋구먼!”
△ "이건 앉은 것도 아냥. 서있는 것도 아냥.”
△ "이렇게 절하면 집으로 들여보내 줄거냥?"
△ "요염하게 앉는 걸로는 내가 1등이다냥."
△ "여유로운 파리지엥 같은 느낌으로~"
△ "내가 바로 '묘'나리자."
△ "세배 올립니다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옹."
출처: www.instagram.com/rexiecat
△ "족욕 준비 끝! 어서 물 틀어주세옹~"
△ "다들 왠지 털썩 주저앉고 싶은 그런 날 있잖냥..."
△ "롤러코스터 타다가 찍힌 거 아닌데..."
△ "갈길 가쇼... 햇살이 좋아서 잠시 쉬어가는 것 뿐잉께."
△ "뭘 보냐옹? 이렇게 앉은 고양이 처음 보냥?"
△ "절이라도 할 테니 얼른 지갑 열고 츄르 사주세용."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 나오는 것을 보니 "도대체 왜 저렇게 앉아있을까?" 라는 질문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머리로 이해하는게 아니고 마음으로 이해해야 하는 동물이니까요.

에디터 | 캣랩 김유란 yukim25@naver.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