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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랩

4명의 집사가 고양이 앞에서 죽은 척해보았더니...!!!

feat. 집사들의 메소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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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앞에서 죽은 척하는 집사들의 실험 동영상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늘 무관심하고 충성심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고양이라지만 그래도 눈앞에서 죽어가는 집사를 본다면 놀라 걱정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그 호기심을 풀어줄 재미있는 실험 영상 4개를 모아봤습니다.   

1, "발연기는 그만하라옹~"

한 남성이 짧은 비명과 함께 바닥에 고꾸라집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열연에 살짝 당혹한 것처럼 주위를 맴돌며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동그래진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고양이. 사태의 심각성을 눈치챈 건가 싶지만 이내 바닥에 배를 보이고 누워버립니다.


역시 집사조차 당혹하게 하는 츤데레 고양이 답습니다.


2, "나랑 지금 기절놀이 하잔거냥?"

이번에는 일본 남성의 실험입니다. 비명과 함께 집사가 쓰러지자 부리나케 고양이가 달려옵니다.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면서 주인의 상태를 살피는 냥이. 그런데 발을 핥기도 하고 킁킁대는 모습이 왠지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고양이들은 그저 평소에 집사가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 것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곧 흥미를 잃고 화장실로 가버리고 맙니다.


 3, "닝겐 우리 집사 좀 도와달라옹."

이 동영상의 고양이는 주인의 열연에 꽤나 놀란 것처럼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주인의 상태를 살피는 모습이 심각해 보입니다. 이내 카메라를 향해 다가와 걱정스러운 눈으로 SOS를 요청합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갑 훔쳐서 캣닢 사러 가려고 기절한 것 확인하는 것 같다", "카메라맨, 너만이 이제 나에게 캣닢을 사줄 유일한 희망이야" 와 같은 재밌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4, "큰일 난 줄 알았다옹ㅠㅠ"

마지막은 가장 감동적인 반응을 보인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는 처음 보는 집사의 연기에 감쪽같이 속았는지 야옹거리며 달려와 상태를 살핍니다. 정신을 차리게 하려는 듯이 계속해서 두 발로 얼굴과 팔을 긁습니다.


필사적으로 주인을 도우려는 고양이의 모습에 집사도 더 이상 고양이를 속이지 못하고 웃으며 실험을 종료합니다. 실험도 좋지만 고양이를 너무 놀라게 해서는 안 되겠네요.


결론, 성공하려면 메소드급 연기력 갖춰야

집사가 죽은 척을 했을 때 고양이들마다 보이는 행동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초반에는 관심을 보이다가 이내 흥미를 잃고 다른 행동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고양이는 청각에 예민하기 때문에 심장이 뛰는 것,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통해 주인이 죽은 '척'을 한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챕니다. 냄새를 맡으며 상태를 확인하기는 하지만 곧 응급상황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또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 의식을 잃고 위험에 빠진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단지 주인이 움직이지 않은 채로 그대로 쓰러져있는 모습이 평소 행동과 다르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터넷 상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고양이 앞에서 죽은 척 하기', 제대로 시도해보고 싶다면 그전에 연기파 배우 뺨치는 연기력부터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글 | 캣랩 김유란 기자 yukim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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