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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구에 만들어주는 냥님 캣워크 Catssup

조회수 2018. 9. 13.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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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못질이 필요 없다고?"


“본능적으로 고양이는 아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곳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불행히도 현대의 가정은 실내 공간이 좁은 데다 엄청난 캣타워 부피로 말미암아 고양이에게 수직적 공간을 제공할 수 없다.”


Catssup 컬렉션을 디자인한 홍콩의 Studio Ryte가 영국의 디자인 매체 dezeen을 통해 남긴 말이다. 국내라면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해야겠다. 


다름 아닌, 벽에 못 하나 박기 힘든 전월세 가구가 대다수라는 것. Castsup 컬렉션은 고양이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집사들이 겪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고양이 가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Catssup 컬렉션은 원형 도트 스텝, 알약 모양의 수면 플랫폼, 플랫폼 아래에 매달 수 있는 펜던트 장난감 공, 구름 모양의 라운지 플랫폼 그리고 기둥형 스크래쳐를 포함한다. 

기본적으로 높은 곳을 제공하고 상하 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스크래쳐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Catssup 컬렉션 위 펠트는 자석으로 부착되며 C – 클램프 디자인은 집사가 다른 전문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가구나 선반에 컨틸레버 타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Catssup 컬렉션은 기존 선반이나 책장, 벽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고양이에게 캣워크를 제공할 수 있으며 동시에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언제든 재구성이 가능하다. 

가령 테이블이나 작업대에 Catssup 컬렉션을 부착하면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집사는 고양이와 함께 할 수 있다.   

글 | editor J
디자인 | Studio RYTE
사진출처 | dez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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