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물 섭취량 측정하는 고양이 정수기 나온다

조회수 2018. 6. 22. 20: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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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나 오늘 물 얼마나 마셨게~?"

내 고양이가 하루 동안 얼마나 물을 마셨는지 알려주는 스마트 정수기가 곧 나온다.

출처: 가또고르도

고양이용품 전문업체 지원인터내셔널의 가또고르도가 반려동물 정수기와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결합한 ‘무어스트림(MOORE STREAM)’을 케이캣페어(6.30~7.1)를 통해 국내 첫 공개한다.


스마트 정수기 무어스트림을 사용하면, 집사는 실시간으로 고양이 음수량과 횟수, 시간대를 측정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CCTV와 같은 역할을 하는 펫 카메라로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밖에서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가또고르도
출처: 가또고르도

특히 목걸이에 부착하는 ‘무어 태그’를 사용하면 개별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묘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음수 관리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무어 스트림은 이물질과 냄새를 제거하는 3중 정수 필터 사용으로 물 맛을 개선했으며 대용량 물탱크 설계로 청소와 물보충도 쉽다는 게 해당 업체 담당자의 설명이다. 

출처: 가또고르도

관련 자료에 의하면, 건강한 고양이는 하루 평균 ㎏당 50㎖의 물을 마셔야 한다. 그러나 건식사료가 주식이 되면서 2~6세 사이 고양이의 30% 이상이 음수량 부족으로 인한 신장이나 비뇨기계 질환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매번 반려묘의 물 섭취량을 반려인이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아 음수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원인터내셔날 측은 “무어 스트림은 어느 고양이가 언제 얼마나 물을 마셨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반려묘 음수 습관에 고민이 많았던 집사님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끝으로 말했다.  

글 | editor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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