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방법 7

조회수 2018. 4. 4. 1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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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님도 건강도 놓치지 않을거에요.

고양이 털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지는 시즌입니다. 냥님들의 털갈이 시즌을 맞아 그 대처법을 총정리했습니다. 

#1. 청소 더 자주 하기
고양이 털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하루 한 번 청소기를 돌리고 환기시키며, 고성능의 공기청정기를 틈틈이 가동해 털과 미세먼지를 잡는다. 방 안이 건조하면 고양이 털이 더 쉽게 날리니 적당히 가습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이불 등 섬유 제품 더 자주 빨기
이불, 담요, 카펫, 그리고 커튼과 같은 패브릭 제품은 고양이 털이 더 쉽게 달라붙는다. 패브릭 제품에 달라붙은 고양이 털은 진공청소기나 공기청정기로는 제거되지 않으니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말린다.
#3. 섬유 제품 덜 사용하기
카펫, 러그, 천 소파와 같은 섬유 제품보다 나무나 PVC 소재의 리빙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패브릭 제품들은 별도로 청소하지 않는 한 시간이 지나도 고양이 털이 그대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4. 냥님 목욕 더 자주 시키기
털이 긴 고양이라면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은 목욕시킨다. 목욕하는 과정에서 죽은 털이 빠지고 비듬이 떨어져 나온다. 그렇지만 고양이가 극단적으로 목욕을 싫어하면 목욕 횟수를 줄이고 브러싱 중심으로 털 관리한다.
#5. 빗질해줄 땐 수건으로도 몸 닦아주기
장모종은 매일, 단모종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브러싱한다. 이때 브러싱과 함께 수건으로 고양이 몸을 닦아주면 알레르겐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브러싱이 비듬을 털어주고 공기 중에 날릴 털을 미리 제거해주기 작업이기 때문이다.
#6. 잠자리 따로 마련해주기
고양이가 즐겨 이용하는 곳에 담요나 패브릭 소재의 집을 등을 마련해주고 정기적으로 교환하면서 청소한다. 이렇게 하면 고양이 털이나 각질이 침대, 소파, 이불 등에 쌓이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7. 면역력 강화하기
수면부족이나 영양부족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규칙적인 식습관 등을 통한 체력 증진에 힘쓴다.

깨끗한 환경은 집사는 물론 고양이 건강에도 좋으니 좀 더 부지런해지는 건 어떨까요. 

edited by 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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