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흔한 과정

조회수 2021. 4. 15.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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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 하는 사람이 없다는 주식 투자. 개미가 많아진 만큼, 주식에 입문하는 '주린이(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말)'도 참 많습니다.


많은 주린이들이 투자 실패로 손해를 봅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파란 나라를 보았다'라거나 '계좌가 녹았다'라는 글이 매일 올라오죠.


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린이들이 무작정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과정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를 6가지 단계로 정리해봤습니다.  


1단계
"이게 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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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주식 신생아.

주식을 막 시작할 무렵, 아무 종목이나 사기만 하면 성공할 것 같은 느낌으로 가득 찬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면 되는데 왜 잃지?'라는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2단계
"뭐 파는 회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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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사는 우량주를 따라 사거나, 어디서 오른다는 소문을 듣고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사고 보는 단계입니다.


일단 산 다음에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기도 하지만, 영영 어떤 회사인지 모른 채 다시 매도하기도 합니다.


3단계
"나 부자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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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익에도 벌써 부자가 되는 상상에 푹 빠진 단계.


흔히 '초심자의 행운'이라고도 하는데요. 주식 투자에 막 입문한 이들 중 몇몇은 기묘할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게 됩니다.


소액으로 높은 수익률을 경험한 주린이들은 집을 사는 상상을 하며 투자금을 과하게 늘려 추가 매수를 합니다.


4단계
"뭐야? 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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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타이밍을 놓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게 되는 단계. 

많은 주린이들은 이 무렵 더 많은 수익을 얻으려다 오히려 원금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5단계
"단타를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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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원금을 되찾기 위해 단타의 유혹에 빠지는 단계.

전문가들이 아무리 위험하다고 경고해도, 성공한 사례만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일확천금을 노리며 야수처럼 단타 투자를 시도한 주린이는 새파란 계좌를 만나게 됩니다.

6단계
"아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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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단계.

몇 번의 실패 후에도 같은 방법으로 매수, 매도하다 보면 어느새 계좌에는 새파란 경고등이 켜집니다. 


많은 주린이들이 경험하는 6가지 투자 실패 단계.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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