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게임 캐스터

'엔딩 요정'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아이돌 팬들에게는

참 익숙한 단어인데요.

무대 마지막 장면에서

단독 클로즈업 샷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인물을

흔히 엔딩 요정이라고 부릅니다.

'프로듀스 101' 두 번째 시즌에서

윙크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박지훈,

무대 마지막 순간에

늘 눈길을 사로잡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대표적인 예죠.

엔딩 요정이라 불리는 멤버들은

숨 막힐 듯한 미모와

카메라 장악력으로 눈길을 끄는데요.

보통의 엔딩 요정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신개념(?) 엔딩 요정도 있습니다.

바로 형돈이와 대준이의 데프콘,

그리고 요즘 대세!

싹쓰리의 멤버 유두래곤입니다.

데프콘의 스윗한 키스 엔딩

데프콘은 지난 2018년,

형돈이와 대준이 '니가 듣고 싶은 말'

무대에서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떨어지는 꽃가루를 맞으며,

카메라를 향해 뜨거운 눈빛과

손키스를 날린 데프콘.

눈을 뗄 수 없는 신선한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습니다.

유두래곤의 거친 엔딩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엔딩 요정은

바로 유두래곤입니다.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

곡이 끝나자 카메라를 응시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합니다.

현직 아이돌도 깜짝 놀랄

카메라 장악력을 보여준 이 장면!

싹쓰리의 무대가 전파를 탄 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여러분에게 더 인상적이었던

엔딩 요정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