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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긴 것은 다르지만 '우리는 형제차'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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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기아 니로와 현대 아이오닉

겉모습부터 확연히 달라 보이는 이 두 모델이
차체와 부품 대부분을 공유하는
'형제차'라는 점 아셨나요?

오늘날 제조사들은 '저비용 고효율'의 생산성을 위해 차체, 파워트레인(엔진, 변속기를 비롯한 동력장치) 등 차량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을 공유하는 생산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속해있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경우 2002년 22개의 플랫폼을 통폐합하여 현재 6개 플랫폼으로 전 차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니로와 현대의 아이오닉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어진 차종으로 동일한 엔진과 변속기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오닉 - 니로 엔진룸

후드를 열고 본 니로의 심장은 분명히 이미 어디선가 본모습 그대로였다.

위 사진들의 왼쪽은 모두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이고 오른쪽은 기아 니로를 촬영한 것이다.

동일한 1.6 카파 GDi 엔진과 동일한 32kw 영구자석 모터와 동일한 6단 DCT를 결합해서인지 엔진룸에서 각종 부품, 호스 및 전선류의 배치가 '똑같다'고 해도 좋을 만큼 일치한다.

뿐만 아니라 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간의 거리를 나타내는 축거는 2700mm로 동일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인 윤거(전)도 각각 1565mm, 1563mm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SUV와 해치백이라는 외관적 차이만 있는 '형제차'라는 것입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르노삼성의 QM3는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 캡처의 수입 모델로 이름과 앰블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동일합니다.


르노와 협력관계에 있는 닛산의 쥬크 역시 QM3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입니다.

QM3 센터페시아

QM3는 닛산의 쥬크와 플랫폼을 공유했는데 QM3가 길이 4125mm, 넓이 1780mm, 높이 1565mm, 휠베이스 2605mm다.

쥬크 길이는 4135mm로 10mm가 짧고 넓이는 1765mm으로 15mm 넓다.

쥬크 높이는 1570mm, 휠베이스는 2530mm인데, QM3가 더 낮고 휠베이스는 긴 셈이다.

또한, 2016 부산모터쇼에서 국내에 첫 공개되었던 르노 클리오 역시 동일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었습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플랫폼 공유와 모듈화를 통해 차량을 생산해내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브랜드가 플랫폼 공유를 가장 잘 하고 있을까요?

폭스바겐 그룹은 가로 엔진용 MQB, 세로 엔진용 MLB 그리고 고성능 후륜 구동용 MSB 세 개의 플랫폼을 통해 그룹 내 전차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중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는 MLB2에서 파생된 PL71 플랫폼을 통해 각각의 플래그쉽 SUV를 개발하였습니다.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형제차들' 소비자 입장에서는 득일까요, 실일까요?

플랫폼 공유를 통해 제조사들은 상당수의 부품을 규격화하고 있기 때문에 제작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은 물론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고 보다 저렴하고 신속한 A/S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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