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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면 되는 MS 안드로이드 폰 서피스 듀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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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크린 서피스 중 안드로이드 폰인 서피스 듀오가 브리핑을 열고 곧 판매를 시작한다.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앱 간 전환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이 보인다. 아래는 브리핑 영상과 영상 정리다.

한쪽에서 실행하던 앱을 전체화면으로 옮기면 양쪽에 다른 인터페이스가 나타난다

앱 서랍과 알림 센터를 양쪽 아무 데서나 실행할 수 있다.

한쪽 화면에서 원드라이브를 실행하고 선택했을 때의 화면이다. 이럴 땐 주로 딸 자랑이 등장한다. 두개의 화면이 별도의 것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작동한다. 앱의 상세 항목을 실행하면 두번째 화면은 세컨드 스크린처럼 작동한다.

메시지에서 링크하면 다른 화면에서 링크가 뜨고, 웹사이트에서 주소를 클릭하면 다른 화면에 지도가 뜬다.

반대로 접어 폰 모드로 사용할 때는 즉각적으로 지도는 사라지고 다시 클릭하면 클릭한 화면 위에서 지도가 뜬다.

앱 그룹을 미리 설정해 원할 때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한쪽에는 인스타그램, 한쪽에는 트위터를 설정해봤다. SNS 중독자의 앱 그룹 설정법이다.


앱을 중앙으로 끌면 세로 스크롤이 가능한 인스타그램은 화면을 아래위로 사용하게 하고, 킨들 앱 같은 전자책 앱은 책 모드가 된다. 책 모드가 이 제품의 진정한 가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책을 한쪽에서 읽으면서 한쪽에서는 책에 대해 원드라이브에 정리하는 것은 사티아 나델라 CEO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될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한쪽만으로도 쿼티 키보드를 크게 실행할 수 있다. 일반 폰에서도 다 되는데 엄청 대단한 것처럼 이야기해서 속을 뻔했다.

세로로 돌리면 키보드가 아래로 가는 건 안 되면 더 이상한 기능이다. 쿼티가 아닌 다른 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

팀즈 역시 듀얼 스크린으로 실행할 수 있다. 한쪽에서는 영상통화, 한쪽에서는 팀즈 그룹 내 다양한 기능, 그룹 메시지, 채팅, 프로젝트 진행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한쪽에서 팀즈를 실행하길래 한쪽에서는 몰래 인스타그램을 켜놓을 줄 알았는데 잘 되는 사람들은 역시 다르다.


다른 한쪽에서 유튜브를 실행하길래 역시 사람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업무와 관련된 영상이었다. MS는 정말 대단한 회사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원노트는 한쪽은 리스트, 한쪽은 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선택해 복사-붙여넣기 과정이 편리하다. 단순 복사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To Do 앱으로 복붙하면 투두리스트로 전환된다.

사용자 휴대폰 앱을 통해 화면을 서피스 스튜디오로 미러링할 수 있다. 회전이나 싱글스크린 전환 등도 모두 반영된다. 다만 듀얼스크린이 아닌 풀스크린의 형태로 미러링돼 조금 더 보기 편하다. 서피스 듀오와 스튜디오에서만 되는 기능이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폰과 모든 윈도우10 PC에서 실행 가능한 기능이다

8.1인치 픽셀센스 퓨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잘못된 계산법이다. 5.6인치 두개로 생각해야 한다. AMOLED를 적용했다.

배터리를 양쪽에 나눠 정밀하게 설계했다. 오른쪽에는 SoC를 포함한 다양한 부품이, 왼쪽에는 큰 배터리가 들어가 있다.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하면 꼭 나오는 이미지다.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양쪽 무게를 잘 맞춰 들었을 때의 밸런스가 좋다고 한다.

키노트에 나오지 않은 스펙들

CPU가 거의 2년 전에 나온 스냅드래곤 855다. 최신 제품이 아닌 것이 안타깝지만 개발 기간이 오래 걸려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나노 유심과 e심을 지원한다. 램은 6GB로 단일, 저장장치는 128GB와 256GB 두 가지다. 와이파이 5와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4G LTE 모델이다. 카메라는 1100만화소 단일 카메라지만 접었을 때 후면 카메라로 인식하도록 AI가 모드를 변경한다.

총평

두 화면에서 앱이 끊김 없고 유려하게 움직이는 것이 강점이지만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 폰이 아니다. 듀얼스크린은 소니에 의해 무려 2012년에 등장했던 제품군이다.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 듀얼 스크린 폰을 폴더블 폰과 동일선상에 놓긴 어렵다. 그리고 폈을 때 태블릿 형태를 만들기 위해 폰 모드(접었을 때)로 통화하는 것이 어색해 보인다. 가격은 부가세 제외 160만원 정도(1399달러)이므로 국내에 들어오면 180만원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0만원대의 갤럭시 Z 폴드 2보다 저렴한 가격이긴 하다.

서피스 듀오는 현재 북미에서만 예약 판매 중이다. 9월에 발매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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