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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바이 구글 총정리, 픽셀 4, 픽셀 버즈, 픽셀북 고, 네스트 제품 공개

조회수 2019. 10. 16. 00: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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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또 미친 기계들을 들고 나왔다

스태디아

11월 19일부터 북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TV, 랩톱, 픽셀, 태블릿 등에서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픽셀 버즈

기존보다 유닛 크기가 훨씬 작아졌다. 귀에 들어가는 부분은 인이어 형태로 변경돼 대부분의 귀에 잘 맞는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하기에 좋으며 각종 앱을 실행할 수 있거나 번역명령까지 할 수 있다. 방 세개 정도의 거리에서도 작동한다. 실외에서는 풋볼 코드 처음부터 끝까지의 길이에서도 작동한다.

마시멜로
김기방??

배터리는 1회에 5시간, 케이스에 충전하면 24시간을 보장한다.

여러 스피커를 통해 소리의 굴곡을 이해하고 외부 음향에 반응한다. 음성을 듣기 위해 빔포밍 마이크를 구현했다. 179달러이며 2020년 출시된다.

픽셀북 고

이동성과 배터리 라이프를 보장하는 제품이다. 둥근 모서리와 울퉁불퉁한 후면이 특징이며 13mm 두께, 약 900그램의 무게. 하루종일 가는 배터리가 장점이다. 649달러부터 시작한다. 검은색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핑크 컬러는 추후 출시된다.

빨래판 디자인
크롬OS를 구동한다

네스트 미니

구글 홈 미니의 새로운 버전인 네스트 미니에 새 컬러가 추가된다. 어두운 하늘색으로 ‘콜드 스카이’로 부른다. 홈 미니의 베이스 사운드가 2배 이상 커지고 마이크가 하나 더 들어가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다. 머신러닝 공정이 1테라OPS까지 개선돼 음성 인식 속도가 빠르다. 가격은 49달러.

네스트 어웨어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CCTV로, 구독 형식으로 판매된다. 월 6달러이며 복수 카메라를 쓰는 것도 같은 가격이다. 그러나 영상이 클라우드에 남는 기간을 길게 하려면 12달러를 내야 한다. 네스트 미니 등을 보안 시스템으로 쓰면, 기기 내 AI를 통해 개 짖는 소리, 폭발음 등도 인식해서 안전을 책임져준다. 카메라에 비치는 거나 응급상황의 소리 등은 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홈 앱에 모두 포함된다.

네스트 와이파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이다. 와이파이 라우터와 와이파이 포인트가 있으며 라우터는 인터넷을, 포인트는 그걸 받아서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구글 홈 앱으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네스트 와이파이 포인트는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네스트 미니(구글 홈 미니)와 거의 같은 기능을 갖고 있다.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소리를 보내는 브로드캐스팅 등의 기능도 있으며, 목소리를 인지하므로 “아이들의 와이파이는 잠깐 꺼줘” 등의 명령도 할 수 있다. 두개짜리 세트는 269달러, 세개짜리 세트는 349달러다. 11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픽셀 4

프로젝트 솔리로 부르는 카메라 인식 작업으로 만든 제품이다. 칩셋을 소형화해 레이더 센서를 노치에 집어넣었다. 얼굴 인식으로 가장 빠르게 잠금해제할 수 있다. 이 센서들로 다음 음성으로 넘기거나 전화를 받는 제스처(허공에서 손을 휘젓는 것)를 실행할 수 있다. 이 제스처와 얼굴 인식 등을 합해 모션 센스로 부른다. 픽셀 4에서는 음성명령 한번이 아닌 지속적인 명령을 계속 내릴 수 있도록 디자인이나 음성인식 모델이 개선됐다.

신체활동 데이터를 구글 계정에 저장하거나 지울 수 있다.

음성으로는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물을 수 있으며, 음성 녹음도 개선됐다. 음성 녹음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해준다. 특정 부분의 피치를 다시 들어보는 등의 기능도 있으며, 모든 기능이 기기 내에서 실행되므로 에어플레인 모드에서도 실행 가능하다.

실시간 받아쓰기 기능
피치 일부를 선택해 다시듣거나 하이라이트해놓을 수 있다

타이탄 M 칩셋이 보안을 지키기 위해 들어간다. 개인정보는 대부분 이 칩셋에 저장된다.

디스플레이가 OLED로 개선됐으며 재생율 90Hz를 보장한다. 

3달 동안 100GB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제공된다.

오렌지, 화이트, 블랙 컬러이며 오렌지 컬러는 한정판이다.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10월 24일부터 배송되며 지금부터 주문할 수 있다.

픽셀 4 카메라

카메라는 사각형 모듈 형태이며 세개 카메라와 LED 플래시로 구성된다.

한순간에 9개 사진을 찍어 소프트웨어로 좋은 사진을 골라내는 HDR+가 적용됐다.

망원 렌즈에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줌으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정도 거리에서
이 정도의 줌을 당겨서 찍을 수 있다
단순한 디지털 줌&크롭이 아니라 AI를 사용해 주변 사물의 형태를 추측해 만들어주는 줌이다

라이브 HDR+ 기능으로 사진을 찍지 않고도 HDR+를 뷰파인더에서 보면서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있으면 사실상 HDR의 근본적인 개념이 바뀌는 것이다.

HDR은 원래 사진을 찍고 나서 합쳐서 보정하는 것인데 AI에 자신이 있는 구글이 그걸 실시간 카메라로 만들어버렸다

듀얼 익스포저(노출)를 적용해 빛과 톤 매핑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밸런싱을 카메라로만 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로도 한다. 예를 들어 파란빛이 비쳐서 파랗게 찍힌 눈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하얗게 만든다.

파란 동굴에서 찍힌 사람의 얼굴을 기어코 피부색으로 되돌려놓았다

포트레이트 모드(셀카 뒤에 블러 효과를 주는 모드)가 개선됐다. 털, 머리카락, 주름 등을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한다.

나이트사이트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같은 기능의 알고리즘을 가다듬어 DSLR로 별을 찍는 듯한 수준까지 업그레이드됐다. 대부분의 기능이 머신러닝으로 구현된다. 밤에 찍으면 사람의 얼굴과 조명과 별까지 모두 함께 찍을 수 있다. 이 피사체들은 모두 밝기가 달라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 어렵지만 소프트웨어가 억지로 맞춰주는 것에 해당한다.

이게 폰으로 찍은 거란 말인가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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