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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 화웨이 폴더블 메이트 X, 쿨한 외모와 핫한 가격

정말 비싸다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도 폴더블 폰을 공개했다. MWC19에서의 발표다.

다른 폰과의 차이를 꾸준히 언급했다

완전한 폰으로서의 디자인


6.6인치의 이 폰은 펼쳐서 태블릿 모드가 됐을 땐 8인치 제품이 된다. 접히는 방식은 아웃폴드. 화면이 바깥으로 접히게 된다는 의미다. 접었을 때 앞뒤 모두 화면이 된다. 접었을 때의 뒷면은 6.38인치다.

전면

태블릿 모드

유일하게 못생긴 부분은 후면이다

태블릿 모드일 때의 비율이 특이한데, 8:7.1로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이다. 현존하는 태블릿은 대부분 4:3 혹은 16:9의 화면비를 탑재하고 있다. 펼쳤을 때의 멀티태스킹은 두 개로, 전면은 물론 폰 두개를 사용하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 화면은 두개다

그런데 태블릿 모드의 정면을 봤을 때 특이한 점이 있다. 양쪽의 마감이 다르다. 평평해 보이는 왼쪽과 달리 오른쪽은 약간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접었을 때의 전면이 ‘완전한 스마트폰’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다. 이 조치로 인해 접었을 때 렌더링 이미지 같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한다. 어른들이 자주 쓰는 케이스를 씌운 폰 느낌의 갤럭시 폴드와는 다르다.

오른쪽 측면이 엣지처럼 보인다

외관상 가장 미래의 스마트폰에 가깝다

플렉스파이와 같은 사이드바


프로세서 등이 위치하는 본체 부분은 한쪽에 쏠려있다. 플렉스파이와 같은 방식이다. 그러나 플렉스파이가 두껍고 완전하게 안 접히는 느낌이었다고 하면 얇고 완전하게 접히는 느낌이다. 이 접히는 부분(사이드바)에는 각종 센서와 카메라가 있다. 라이카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하나 믿기 어렵다. 거울 모드라고 해서 양쪽 스크린 모두에서 같은 화면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 이 모드는 플렉스파이에 이미 탑재된 모드다. 물론 이 카메라는 펼쳤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지금 보는 화면은 바깥쪽에도 보이게 할 수 있다

힌지를 발표할 때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 리처드 위(Richard Yu)는 “접었을 때의 유격이 없다(No gap)”며 수학 공식을 꺼내 문과생들을 불편하게 했다. 경첩은 100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복잡하게 구동된다. 따라서 유격이 없다기보다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두께는 얇은 부분 기준 5.4mm다. 그러나 두꺼운 부분에 한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접었을 때도 다른 제품 대비 얇다.

이게 왜 매 날개인지 설명해주실 분

접혔을 때 굉장하다

기분이 좋지 않다

두께는 이렇게 어두운 화면일 때는 믿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제품이 검은 색이기 때문)

그렇다면 화면이 바깥쪽으로 접히므로 화면이 깨질 염려는 없을까? 화웨이도 이를 염려해 케이스를 함께 준다.

5G 레디 제품, 배터리, 가격 


이 제품은 5G-레디 제품이기도 하다. 5G 통신을 지원하며 그래서 홍보 문구는 ‘최초의 5G 폴더블 폰’이다.

칩셋은 화웨이의 5G 모뎀인 베이렁5000(Balong 5000)과, 화웨이의 자체 CPU인 기린 980(Kirin 980)을 사용한다. 뉴럴 엔진이 강점인 제품이나 거의 화웨이 제품에만 탑재돼 실 성능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운로드 속도는 이론상 최대 4.6Gbps 다. 1GB 영화를 3초 만에 받는 속도다. 물론 이는 이론적인 속도다. SSD와 램의 속도 역시 받춰줘야 가능한 속도이므로 현실에서 구현하기란 조금 어렵다.

모뎀도 팔고 싶은 화웨이

배터리는 양쪽 파트 모두에 들어가며 총합 용량은 4500mAh다. 55W 화웨이 슈퍼 차지를 지원한다.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30분만에 85%를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 XS Max보다 60배 빠르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배터리인가 폭발물인가

최근 중국 폰 추세에 맞춰 듀얼 심을 지원한다. 하나는 2G부터 5G까지의 통신 심을, 나머지 하나는 2G~4G까지의 통신 칩 혹은 메모리 카드인 NM 카드를 꽂을 수 있다.

화웨이의 폴더블 폰 메이트 X는 8GB+512GB 제품이 2200유로에 발매된다. 우리 돈으로 약 292만원이다. 모든 구매 욕구가 사라졌다. 2019년 중간쯤 발매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종철 기자> jud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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