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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내집마련 보고서… 구매가 3.57억→ 현재가 5.69억, 평균 수익률 59%

부자동 작성일자2019.01.09. | 6,702 읽음

부동산을 보유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대출을 이용했으며, 1억원 이상을 대출받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달 7일부터 21일까지 자사 회원 84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부동산’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부동산을 보유 중인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47.7%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 중인 부동산 형태는 아파트(56.9%)가 압도적 1위로 나타났다. 이어 △토지(12.8%) △빌라(9.7%) △주택(6.9%) △상가(5.2%) △오피스텔(4.5%) △주상복합(3.1%) 순으로 집계됐다.

보유중인 부동산 수는 △1곳(64.9%)이 가장 많았고, 이어 △2곳(24.1%) △3곳(7.1%) △4곳(3.9%) 순으로 조사됐다. 보유중인 부동산 지역으로는 경기도(29.7%)가 서울(26.7%)보다 근소하게 앞서며 이 두 곳이 부동산 보유지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매 시기는 5년~10년 이내(2014년~2009년)가 32.0%, 최근 4년 이내(2018년~2015년)가 46%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보유 부동산의 각각 구매가와 현재가의 차이였다. 응답자들이 밝힌(주관식 입력) 부동산 구매가 평균은 3.57억원, 현재 실거래가는 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은 평균 59%에 달했다. 구매가의 경우 △2억 이상~3억미만(26%), △1억 이상~2억 미만(20%), △3억 이상~4억 미만(18%) 구간 순으로, 현재가의 경우 △ 3억이상~4억미만(21%), △2억 이상~3억 미만(15%), △4억 이상~5억 미만(12%) 구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의 전용면적 84㎡D형 거실.

출처 : 동아일보 DB

한편, 이들 중 68.5%는 부동산 보유를 위해 대출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대출액 구간은 △1억원 이상~2억원 미만(20.9%), △5000만원~1억원 미만(18.3%), △1000만원~5000만원 미만(12.3%) 순으로 많았다.


끝으로, 직장인 6명 중 1명은 갭투자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갭투자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54%는 ‘시세차익을 얻은 뒤 매도했고, 7%는 ‘전셋값 하락으로 현재 기준 마이너스’라고 응답했다. 나머지 39%는 ‘이익도 손해도 아닌 원금 수준’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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