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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영세기업, 신입사원 임금격차 얼마나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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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 작성일자2018.10.30. | 3,231 읽음

중소기업 보다 대기업이 1100만원, 남자가 여자 보다 600만원 더 받아


올해 대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3748만원으로 중소기업의 초봉 2636만원보다 약 1100만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알바콜과 함께 최근 1년 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992명을 대상으로 초임연봉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다.

신입사원의 전체 초봉은 평균 2946만원으로 집계됐다. 인크루트가 지난 8월 기업 572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에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봉을 집계한 결과 3334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실제 신입사원이 받은 연봉은 이보다 388만원 적었다.


이번 조사결과 같은 신입사원이어도 성별, 계약형태별, 기업규모별, 심지어 전공 및 직종별로도 연봉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남자’ 신입사원 초임은 3255만원으로 ‘여자’의 2663만원보다 약 600만원 높았다. ‘정규직’ 신입사원은 평균 3075만원으로 ‘계약직’ 2563만원에 비해 500만원 많이 받았다.

출처 : 동아일보 DB

이 같은 격차는 기업규모별 비교 시 두드러졌다. ‘대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3748만원인데 비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입사자는 각각 3160만원, 2636만원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중소기업 입사자와 비교하면 최대 1100만원이나 높았고, 월급을 기준으로 하면 수령액은 최소 90만원 가까이 높았다.


‘영세기업’(재직인원 5인 이하) 초임은 2169만원으로 그 차이는 더욱 컸다. ‘공공기관’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2994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공·직종별로도 임금격차…공과계열, 금융·보험·증권 재직자가 ‘연봉 TOP’


신입사원 연봉은 전공에 따라서도 차이를 띄었다. 평균 초임이 가장 높은 전공계열은 3317만원의 ‘공과계열’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는 ‘상경계열’(3023만원)과 ‘의료간호약학계열’(3013만원)이 평균 초봉 3000만원대를 기록했다.


반대로 초임이 가장 적은 전공계열은 ‘예체능계열’(2494만원)이었고,‘생활과학계열’(2586만원)도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같은 대졸자여도 전공에 따라 최대 800여만의 임금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트로이트 시계기업 '시놀라' 본사 사무실에는 새로 들어 온 신입사원을 소개하는 홍보물이 붙어 있다.

출처 : 동아일보 DB

직종별로는 ‘금융·보험·증권’ 관련 계통에서 근무 중인 신입사원의 연봉이 평균 356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3396만원), ‘생산·정비·기능·노무’(3303만원), ‘건설·정비·기능·노무’(3303만원), ‘IT·통신·모바일·게임’(3150만원)순으로 초임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반대로 ‘미디어·문화·스포츠’ 계열에 종사 중인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은 2287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서비스·여행·숙박·음식·미용·디자인’(2431만원) ▲‘고객상담·TM’(2459만원)도 낮은 연봉군에 속했다.

출처 : 동아일보 DB

끝으로 신입사원에게 ‘희망’연봉에 관해 물은 결과, 평균 3498만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집계한 현재 초임 2946만원과는 552만원 높았다.


이번 설문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중 최근 1년 내 입사한 신입사원 9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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